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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30일~6월 2일 22주차 주마감 시황

 

국내시황

 

과연, 썸머랠리는 오고 있는 걸까?

 

이번 주,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의 부채한도 합의안은 하원 운영위를 통과하고 하루 만에 상원에서 승인되며 가장 큰 걸림돌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피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고채 금리는 최근 약세 재료들을 대부분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요동치던 모습이 안정되었고, 증시도 상승의 힘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그동안 중국과 커플링 되어 움직이던 상황에서, 미국과 커플링 되는 현상을 다시 맞이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는 이전에 언급한 대로, 글로벌 투자 자본의 탈 중국 러시 현상이 일어나면서 대안으로 한국, 대만, 일본 시장의 매력이 다시 부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치권의 눈치 싸움인지 3국 중에서는 일본이 가장 도드라지는 모양새이지만, 어쨌든 이는 분명 국내 증시에는 도움이 되는 현상입니다. 

 

외국인들의 순 매수세는 연중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는 중입니다.

특히 반도체 업종에 외국인 자금 집중 유입은 지속되었고 , 미국 엔비디아발 이벤트에 AI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감이 지속되며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더불어 국내 현, 기차의 이벤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동차 관련 실적 강세현상의 수혜로 자동차 부품과 소재 관련주의 부각 현상 또한 지속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맥락이 이어지고 있네요.

 

다만 국내 12개 주요 증권사는 리서치 자료를 통해, 스피 밴드를 2,200~3,000선으로 예측하였습니다.

하방을 보수적으로 보는 곳은 2,200까지 하락할 것을, 썸머랠리를 전망한 곳은 평균 2,800선을 예측했으며 그렇게 다시 3,000이라는 청사진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2023년 하반기에 금융장세들이 모두 지나가고 실적장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나 보네요.

 

개인적으로는 "못 가겠군.. 포트 정리 할 때가 된 건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넘어설 수치겠지만 항상 언론과 증권사 리서치 자료의 설레발은 고점을 뜻하니까요.

어쩌면 이번에 일어나고 있는 지수의 연중 최고치 경신 흐름이 하나의 파동의 끝은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지난 하락기 시장을 떠난 투자자들이 돌아오기 시작하면 더 확실한 인간 지표가 만들어지겠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미국 디폴트 리스크 해소와 함께 의외로 긍정적인 이슈가 이어진 한 주였습니다.

 

그럼에도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건,

4월 거래 대금 대비 5월 거래 대금이 지속적으로 축소된 시장의 모습 때문입니다.

물론 미국의 디폴트 이슈가 워낙 컸기 때문이긴 하지만 아직 온전한 회복의 시그널이라 보긴 어려울 듯합니다.

 

두 번째로 신경 쓰이는 건, 미 연준이 6월 금리 인상을 넘긴 다음 얼마나 더 금리를 올릴까? 하는 부분입니다.

국내 한은 총재도 동결 후 처음으로 매파 발언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한국은행이 달러와의 금리차를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금리의 괴리를 더 넓히면 한은도 정치권 눈치를 떠나 더는 버티지는 못할 것이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과연 시장의 예측대로 썸머랠리가 올까요?

한 번쯤은 의심하고 생각해봐야 할 재밌는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은 아니다'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물론 이건 제 예상이 틀렸으면 좋겠네요^^

 

 

 

증시 관련 특징

 

지수 하방 압력 시작?

 

  1. 4월 10일부터 5월 마지막까지 연속 대차거래 급증. 대차잔액이 82조원 규모로 증가세 (5월 31일기준)
    • 2018년 5월 23일 이래 5년 만에 최고치 경신. 일간 미수 반대 매매 최고치 경신.
    • (참고) 삼성전자 일간 대차거래 잔액 규모는 11조2507억원.
    • 외인 중심 주가 숏포지션 배팅 증가.

 

 

변화의 시즌

 

  1. 5월 31일 기준, MSCI지수 리밸런싱.
    • 유동비율 증가 종목: 셀트리온헬스케어 (460억원 유입), 포스코퓨처엠 (430억원 유입), 셀트리온(330억원 유입), 카카오뱅크 (220억원 유입), HD현대중공업 (200억원 유입), 삼성에스디에스 (150억원 유입), 두산에너빌리티 (140억원 유입), 엘앤에프 (130억원 유입), SK바이오사이언스 (120억원 유입), 펄어비스 (50억원 유입)
    • 유동비율 감소 종목: 신한지주 (650억원 유출), 엔씨소프트 (460억원 유출), KT&G (380억원 유출), 고려아연 (280억원 유출), HMM (280억원 유출), HD현대 (140억원 유출), SKC (110억원 유출), 이마트 (90억원 유출)
    • 편입 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코스모신소재, KT, 포스코인터내셔널
    • 편출 종목: 제일기획, 롯데쇼핑, 에스원, 에스디바이오센서
  2. 6월 9일,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정기변경.
    • 코스피200 신규 편입: 금양, 코스모화학
    • 코스피200 편출: 동원산업, 화승엔터프라이즈
    • 코스닥150 신규 편입: 포스코엠텍, 한국정보통신, 어반리튬, 루트로닉, 미래나노텍, 레인보우로보틱스, 제이시스메디칼, 윤성에프엔씨
    • 코스닥150 편출: 에이스테크, 휴온스, 바이넥스, 유바이오로직스, 한국비엔씨,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유진기업, 크리스에프엔씨

 

 

정부 정책 관련 특징

 

  1. 5월 31일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
    •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조회해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시스템.
    • 53개 금융사에서 받은 10억원 이하의 직장인 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 및 담보가 없는 신용 대출 대상.
    • 적용 대상 금융권: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웰컴저축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롯데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기차 무선충전기 허가제 폐지 (대기업 충전 사업 관심 대두)
    • 목적 : 무선충전 산업 활성화에 대비한 선제적 제도기반 조성 효과 기대.
      •  7월부터 한번만 인증 받으면 동일한 충전기 자유롭게 설치 가능
      • 이동수단 전동기기 (전동킥보드)용 200와트 이하 또는 전기자동차용 11킬로와틔 이하의 무선전력전송기
    • 6월 행정예고, 7월 적합성 인증제도를 시행할 계획.

 

 

경제지표 관련 특징

 

경제의 회복은 얼마나 걸릴까?

 

  1. 한국, 글로벌 수출 점유율 2.74% 기록. 5월 무역수지 21억달러, 15개월 연속 적자.
    • 2008년(2.61%) 이후 최저치이고, 2020년(2.90%) 이후 3년 연속 하락세.
      • 반도체 등 주요 산업 수출 업황 악화 지속 현상에 따른 결과로 풀이
    • 반면, 건설기계 산업 중국 수출은 2020년 11월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증가세.
      • 4월 2,3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2.9% 증가.
      • 또한 2022년 농업용 트랙터 수출액 12억 4,500만 달러, 전년대비 23.3% 상승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2.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3%, 4개월 연속 하락 (19개월만에 최저치)
    • 근원 소비자 물가는 4.3% 상승했지만, 전월대비 상승폭 축소.
    • 하락: 경유 24.0%, 휘발유 16.5%, 자동차용 LPG 13.1%, 농·축·수산물도 작년 동월 대비 0.3% 하락
    • 상승: 전기·가스·수도 가격 23.2%, 외식 물가 6.9%, 주거비 작년 동월 대비 0.6% 상승
      • 여행 및 교통서비스 관련 온라인 거래 43.3% 상승.
      • 문화 및 레저서비스 22.7%, 음식료품11.4%, 이쿠폰서비스 40%, 전년대비 각각 상승.
    • 반면, 배달앱 서비스 등이 포함된 음식서비스의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4% 감소.
  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종금리 3.75%' 매파 발언
    • 3년 만기 국채 금리 연 3.56%에 마감, 5년물 국채 금리 3.582% 마감, 10년물 국채 금리 3.651% 마감.
    • 채권 금리 모두 기준금리를 상회하는 현상 지속 발생.
    • 물가가 확실하게 2% 목표 수준으로 수렴한다는 증거가 있기 전까지 금리 인하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
      • 미국 연준의 긴축 종료 시점과 물가 둔화 속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 따라, 금리 인상을 절대로 못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는 발언
    • 시장의 반응: 피벗 (pivot·통화정책 방향 전환) 기대감이 꺾였고, 이에 따라 국채 금리도 다시 상승세.
      • 다만, 고금리 장기화로 취약계층 부실 위험이 커짐에 따라 연내 추가로 금리를 올리긴 어려울 것이 란 전망.

 

 

산업 관련 특징

 

AI-반도체칩 섹터 관련 - 엔비디아가 먹여 살린 산업

 

  1. AI에 사용되는 반도체인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대비 수요 부족. 물량 확보 전쟁 전망.
    • 동반 인쇄회로기판 차세대 패키잉 부문 FCBGA 채택율 및 기판 층수·면적 증가를 가속화.
    • 국내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삼성전기 등 부각.
    • 생성형 AI 시장, 2032년 까지 1조 3천억 달러(약 1,70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
  2.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D램,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이전보다 58% 급증 전망. 수요 대비 공급 부족.
    • 글로벌 HBM 시장 'SK하이닉스가 시장점유율 50%로 1위',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 40%, 마이크론 10%
    • 따라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수혜 예상.
  3. 미 기업 엔비디아, AI기반 슈퍼컴퓨터 DGX GH200 발표.
    • 256개의 GH200 슈퍼칩 결합, 단일 CPU역할 - 기존 반도체보다 메모리가 약 100배에 달하는 새로운 시스템개발
    •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 모델 및 추천 시스템으로써 현대 경제의 디지털 엔진이라고 언급.
    • 국내에서도 엔비디아 관련해서 AI반도체 수혜 현상이 일어나며 강세 현상이 부각되고 있으나, 파운드리 분야의 수혜는 '대만 TSMC'에 집중돼 '삼성전자'가 다소 소외되고 있다는 관측이 있음.
    • 다만 향후 삼성전자, 인텔 수혜 전망.
    • 근거 :
      •  TSMC에 반도체 파운드리를 크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생산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점.
      • 전 세계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해 반도체 수급처를 다변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 한점.
      • 인텔의 차기 파운드리 공정에서 반도체 시범생산을 진행한 점.
      • [참고] 현재, 해외 비메모 반도체 투자 부문 ETF 10% 상승 수혜.
  4. 중국정부, 한국 측에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서 대화와 협력을 제안.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무역장관 회의 미팅에서 반도체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 등에 대해 논의.
      • 한국, 마이크론 빈자리 채우지 말란 미국 요구 거절하라, 미국 요구 수용 시 심각한 결과 초래 할 것이란 압박.
  5. "한국은행", '우리나라 반도체 수요구조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 발행.
    •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 가운데 스마트폰용과 서버용 수요 비중 각 44%, 20.6% 추정.
    • 지역별로는 미국과 중국의 비중이 크며, 스마트폰용의 경우 두 나라가 비슷한 수준, 서버용의 경우 미국의 영향이 더 큼.
    • 결론: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두 국가 시장 어디도 포기 할 수 없는 상황. 미- 중 갈등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에 따라서 반도체 경기 변동성이 큰 만큼 비메모리 부문 경쟁력 강화, 수요처 다변화가 필요 할 것이란 예상.
  6. 어드밴스드 패키징 부문 - 스마트폰, AI,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
    • 반도체 후공정 산업의 성장 가능성 재기.
  7. K칩스법Ⅱ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국회 발의.
    • 국가전략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도 이익이 나지 않는 기업 등 세액공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기업에 투자 규모에 따른 세액공제분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내용이 골자.
    • 국내 반도체, 배터리 소부장 업체 세재 혜택 예상.
  8. (참고) DB하이텍 관련
    • 외국인 지분율 한 달 동안 5% 이상 하락. 공매도 잔량 상승.
    • 외국인 5월 투자주체 중 유일하게 외국인이 DB하이텍에서 매도세 유지.
      • 이유: 강성부 펀드인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I)가 "유한회사 캐로피홀딩스"를 통해 지분 7.05%를 인수했다고 공시한 이후 주주환원 정책 확대가 기대 되었으나, 뚜렷한 성과 없이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기 때문으로 풀이.

 

 

스마트폰, 스마트 TV 관련 특징

 

기존 TV시장의 중국 점유율 확대. 그럼 미래의 TV시장은?

 

  1. 2023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2022년 대비 50% 이상 증가 할 것이란 전망.
    •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3년 1.7%에서 2027년에는 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 "삼성전자", 폴더블폰 시장 개척부문 인정, 현재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
    • 연구개발과 생산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수혜 예상.
  2. 글로벌 TV 시장, 스마트 TV 출하량 비중이 2023년 1분기 기준, 처음으로 90%를 넘어서 작년 동기 대비 2.9% 상승.
    • 스마트 TV 플랫폼 점유율 1위인 안드로이드 2022년점유율 42.4%->2023년 1분기 40.9%로 하락.
    • 삼성전자, LG전자 점유율 각각 2022년 21.0%와 12.2%에서 2023년 1분기 21.8%와 12.4%로 소폭 상승.

 

 

로봇 관련 특징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

 

  1. 일본 HDS사 특허 만료후 시장진입 경쟁 현상 발생 전망.
    • 로봇의 관절마다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감속기' 생산 업체들 경쟁 전망.
    • 2025년 감속기 생산 규모가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
  2. 국내 업체 증설 현황
    • "에스비비테크", 지난 26일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며 2단계 증설 절차 진행.
      • 2025년까지 연산 20만개 체제를 완성 계획.
    • "에스피지", 현재 연 10만개 수준의 하모닉 감속기 생산 능력을 하반기까지 15만개로 확대 계획.
    • "두산로보틱스", 2025년까지 협동로봇 생산능력 연간 5000대 목표.

 

 

바이오산업 관련 특징

 

  1. 국가전략기술, 기존 '백신'에서 ‘바이오의약품’도 확대 포함.
    •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동물세포 배양, 정제기술 등 핵심기술을 추가로 추려 지원 분야를 더욱 구체화 계획
    • 세액 공제율.: 대기업 15%, 중견기업 15%, 중소기업 25%
    • 신성장 원천기술 10개사, 바이오 분야 기술 20개사 검토 후 국가전략기술 지정에 대한 논의 예정.
    • 바이오 특화 인공지능대학원 신설 예정
      • 2025년까지 8개 의과대학에 의료 인공지능 정규과정 개설 예정.
  2.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계획.
    •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구축·개방, 임상·유전체 정보, 개인 보유 건강정보 등 활용.
    • DTC검사 허용 범위도 지속 확대
      • 소비자가 직접 타액 샘플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 검사
    • 목적: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해당 데이터를 안전하고 철저히 가명 처리한다는 전제 하에, 중개 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체계를 구축, 의료데이터 더욱 폭넓게 적용 계획.
  3. 바이오 관련 학회 계최
    •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
      •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팜테코,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 설치, 전시 참가.
    •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2023)'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
      • 매년 70여 개국의 암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를 포함해 150개국 이상 4만여 명이 참여.
    • 6월 1일,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 2022,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 덴마크 코펜하겐 개최.
      •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참여.

 

 

개별 기업 이벤트

 

정부 승인 관련

 

  1. 공정거래위원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에 대해 조건 없이 승인.
  2. 식약처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주 국가 출하 승인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한 사실 적발
    • 6개월의 업무정지 및 의약품 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하는 등 행정 처분에도 착수.

 

개별 산업 부문

 

  1.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소재 제약사와 1075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2. "삼성전자", 보행 보조 로봇 관련 특허를 추가 출원, 보행 보조 로봇 '봇핏(Bot Fit)'의 연내 출시 계획.
  3. "삼성디스플레이", 8.7세대 OLED 장비 발주
    • MSI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에 UHD+ OLED 공급.
    • "필옵틱스"와 630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
    • "케이씨텍"과 357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
  4.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실증설비' 제조 승인(한국가스안전공사)을 받고 착공 시작
  5. "브이원텍", LG전자와 77억원 규모의 2차전지 검사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
  6. "현·기차 인증 중고차" 3·4분기 내에 중고차 시장에 본격 진출. (신차 누적 판매 1억5천만대 달성.)
  7. "현대자동차-기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통해 차 안에서 OTT콘텐츠 감상 시작.
    • 인포테인먼트 SW 업데이트 후 오는 6월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 계획 발표.
    • 현대차, 중국 광둥 광저우시에 연 6500기 생산 목표 수소연료전지 공장 준공
      • 목적: 중국그레이터 베이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해 중국 남부 주강 삼각주도시 9개를 하나로 묶어 경제 통합을 촉진하고 지역 간의 인력, 상품, 금융, 물류를 융합하는 도시 클러스터를 조성 계획) 그레이터 수소사업 추진을 일획이며 규모는 1683조1800억원).
  8. "LG이노텍", 차량용 플레시블 입체 조명 '넥슬라이드(Nexlide)-M' 개발 발표.
  9. "LG화학", 차세대 배터리 소재 '탄소나노튜브' 4번째 공장 착공.
  10. "포스코인터내셔널", '호주 탄자니아 파루 그라파이트' 1,000만달러 투자
    • 약 25년간 총 75만톤 규모의 천연흑연을 공급받아 포스코퓨처엠에 공급 예정.
  11. "SKIET(아이테크놀로지)", 북미 및 기타 해외 지역 대상, 이차전지용 분리막을 장기 공급 계약 체결.
    • 상대 업체 및 규모 비공개, 146억원 이상 추측.
  12. "SK하이닉스", 10나노급 5세대 서버용 DDR5 ‘인텔 데이터센터 메모리 인증 프로그램’ 검증 절차 돌입.
  13. "나인테크", 국내 최초로 나노 다결정 공정이 적용된 열전 소재를 상용화.
    • 열전소재: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직접 변환하는데 사용되는 반도체 소재.
  14. "GS건설", 7,309억원 규모의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수주.
  15. "HD한국조선해양", 1.2조 규모 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 수주.
  16. "이수화학", 인적 분할, ‘이수스페셜티케미컬’ 31일 코스피 재상장.
  17. "제일바이오", 경영권 분쟁 (창업주 심광경 전 대표를 해임하고 장녀인 심윤정 대표를 선임)
    • 내부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 사유 발생.
  18. "수성샐바시온", 최대주주인 샐바시온투자조합 조합원- 투믹스홀딩스에 조합지위 및 경영권 위임
    • 195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 대주주 변경.

 

22주 차 주요 공시

 

  1. 기업 공시 부문
    • "피씨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3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1:2주 무상증자 동시 진행.
      • 유상증자로 목적: 100억원은 채무상환, 260억원은 운영자금.
      • 무상증자 규모: 총 3,435만  2,472주가 발행,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0월11일
      • 유상증자 결정에 주주반대가 심하자 꺼내든 무상증자 카드... 의미없지 않을까?
    • "플레이리스트", 운영자금 조달 목적, 14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2. 실적부문
    • "야놀자", 올해 1분기,매출 1천537억원 연결 기준 영업손실 120억원.

 

 

글로벌 시황

 

미국 관련 특징 - 혼잡하다. 결국 그들은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겠지만

 

  1. PCE물가지수 발표.
    • 미 상무부 발표, 4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4% 상승. 3월과 비교하면 0.4% 상승.
    • 근원 PCE의 경우 전월 대비 0.4% 상승.전년 동기 대비4.7% 상승. 전망치 상회.
  2. 고용지수 발표.
    • 5월 민간고용 부문 27.8만명 증가, 시장 예상치 17만명을 크게 상회. 실업수당 청구 23.2만, 예상 소폭 하회.
    • 시장반응: 주 초반, 6월 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인상 확률 71.1%로 반영. 동결 확률이 낮아졌음.
      • 주 후반, 디폴트 해소 및 6월 금리 동결시사하는 연준 고위 인사들  공개 발언. 동결확률 76%로 다시 높아짐.
      • 연준 위원들 근거: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일부 둔화 조짐때문. 다만 지속적인 동결은 아니라고 발언함.
      • 일부 위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은 사항이라며 동결이 올바른 결정이 아닐거라 어필함.
      • 다른 방면으론 고용의 증가에 따라 '고용지표는 매우 좋았고 경기 침체보다는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시장은 판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하지만 하반기 경기 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증시에 잠재적인 악재.
  3. 디폴트 리스크 해소: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 미 하원에서 전체 회의를 통과. 상원 하루만에 합의안 통과.
  4. 미국과 유럽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채무불이행 리스크 대두
    • 도이체방크 연례 디폴트 연구보고서
      • 2024년 4분기에 디폴트가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
      • 미국 정크본드의 부도율은 9%, 일반 회사채는 11.3% 예상. 이경우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역대 최고치인 12%에 근접하게 된다는 전망.
      • 유럽 정크본드는 4.4%, 일반 회사채는 7.3%로 예상.

 

중국 관련 특징 - 중국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은 이제..

 

  1. 5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8. 전월 49.2, 전망치 51.4 모두 하회. 중국증시 약세장 전망
    • 통상적으로 50.0 이하는 위축 국면이란 평가.
    • 따라서 중국은 리오프닝이 모멘텀을 잃고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증시가 부진하다는 평가. 
  2. 중국 홍수로 인해 밀 2,000만톤 수확 차질. 밀가격 상승 전망.
  3. 중국 내 금융리스크 우려감 대두.
    • 2020~2022년 일대일로 관련, 기한 내 부채 상환이 이뤄지지 않은 부실채권 규모 약 768억달러 (약 101조 5,000억원)
    • 2017~2019년 (170억달러) 대비 약 4.5배 급증한 규모.
    • 중국이 개도국에 지난 10년간 빌려준 총대출액은 1조달러(약 1,322조원)로 추산

 

기타

 

  1. 유럽 내 올해 식품 가격 폭등
    • 이탈리아 파스타면 가격, 3월 17.5%, 4월에는 16.5% 급등. 이탈리아 소비자물가지수의 2배 상승률 기록.
    •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식품에 대한 판매세를 인하.
    • 프랑스 주요 유통업체들과 가격 인상을 가능하면 자제하기로 합의, 영국 식료품 가격 인상 상한, 법안 검토중
  2. 인도네시아, 천연자원 이어 LNG 수출 금지 추진인도네시아 국내 수요를 맞추기 위한 목적.
    • 천연가스 생산국이지만, LNG로 전환해 수출하다 보니 정작 국내 수요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며 LNG를 역수입하거나 메탄올 등 석유화학제품을 수입해오는 상황을 탈피하기 위한 목적.
    • 기존 생산량을 충족시킬 수 없는 상황. 가스전이 바닥나면서 생산량이 줄어드는 추세.
    •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LNG 수입 물량 중 인도네시아산 비중이 약 5%, 수출 금지를 현실화 할 경우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
  3. 독일, 인플레이션 4월 7.6%에서 5월 6.3% 하락.
  4.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근원 인플레이션 정점 도달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 매파 발언.
    • 반면, 유로존 5월 인플레이션은 6.1%로 예상보다 둔화. 근원인플레이션도 5.3%로 예상치 하회.

 

 

한주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달의 시작이네요.

저는 지난 5월 약간의 수익을 거두는 한 달이 되었습니다. 월 중반 5월 누적수익이 손실 전환한 날도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잘 마무리 지은 것 같습니다. 상황을 두고 보며 시드도 , 포트폴리오 비중도 줄여야 할 시기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예의 주시하며 운용을 해 볼 생각입니다.

어느새 2분기 마지막에 접어들었네요, 이제 여름입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유의하세요.

이번 달에도 성투하는 한 달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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