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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일~5월 4일 18주차 주마감 시황

 
 

국내시황

 

미국 디폴트와 지역은행 리스크

 
이번 주 시장은 미국발 이벤트에 대한 경계감이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 증시는 바이든 대통령이 디폴트 관련 데드라인 일자를 6월 1일로 못 박으며 의회 부채 합의안 도출 및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 중단을 최대 골자로 가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주장으로는 대통령 권한으로 부채한도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 모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주 디폴트 관련 코멘트 참조  https://madeinjj.tistory.com/116)

 
여전히 미국 시장의 관건은 디폴트, 금리 인상, 긴축정책, 지역은행 뱅크런 리스크에 관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일부 기업들의 호실적이 묻히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중, 지역은행 관련 리스크는 마무리가 아니라 이제 시작이며, 대형은행도 위기라는 뉴스와 함께 미국 내 은행의 50% 규모의 파산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향후 미국의 은행시스템에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해당 이슈가 국내 금융계에 미칠 파급 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다만 한은은 미국 지역은행의 긴장도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으나, 증시만 해도 이미 방향성을 잃고 있다는 게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물론 금리동결 기조가 나타날 때 증시는 상승하고 경기 방어주 위주로 상승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통상적 경향은 알고 있습니다만 다음 주간도 여전히 저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지러운 국내 증시, 다음 타자는 누구?

 
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주가 하락을 목적으로 한 의도적 무차입공매도가 처음 적발되며 당국은 무차입 공매도에 관한 기획 조사를 지속하고 불법 공매도 척결 의지를 표하는 발표도 있었고, 사행성 주가 리딩방 피해 적발 소식도 있었으며, 토종 행동주의 펀드의 행보에 환호하던 일부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SM관련 행동주의 펀드 '얼라이'의 이중 행보가 부각되며 실망감이 증폭되는 증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주 초반, 기관과 외인의 동반 매수세 기록했으나,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순매도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고, 외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3조 원 규모 순매수를 비롯해 코스피 산업의 반도체, 방산, 자동차,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10조 원 규모 순매수세 포지션을 나타냈으나, 코스닥 산업 종목에 대해서는 여전히 매도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외인 수급에 의해 주가의 흐름이 결정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주가의 방향성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입니다. 여전히 긴 시간 동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유럽 각국의 국방비 예산 규모가 커지며 지속적으로 한국 미사일 수출에 관한 발언이 이어지고 있고, 이 밖에도 주요국들의 국방 예산 증가, 우크라이나, 대만 관련 전쟁 리스크 등의 현상이 부각되면서 국내 방산 업체의 외인수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지난 주 시황에 언급했던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페라이트 대체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관련 섹터의 지속적인 강세 현상이 일어나면서 새로운 주도 섹터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 관련 섹터들이 주마감일 반등하며 강세 현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관심의 중심, 에코프로

 
이차전지섹터 및 관련 기업의 경우, 중국 기업이 국내 회사들의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을 넘어섰다는 보도와 더불어, 관련 섹터의 주가가 과도한 과열 구간에 형성되어 있다는 증권사의 리서치 자료에 따라 주가 하방 압력 폭이 깊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어쩌면 자신들의 매도포지션을 관찰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 아닐까 의구심이들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에코프로"에 관한 '매도보고서'가 발행되고 있는데 특정 기업에 대한 매도 의견이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경우는 제 경험상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시대적 흐름이 조금 바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SG발 CFD 반대매매 사태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금감위는 이번 CFD 계좌 사태로 인해, CFD 계좌 제도개선 추진, SG발 CFD 반대매매 사태에 대한 수사 및 주가 조작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각 증권사는 CFD 계좌 관련 유통주식 수를 따져보겠다는 등의 방안을 내놓고 있으며, 키움증권 조사 및 라덕연 대표 압수수색 등 전방위적 수사가 확대되는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는 여전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문제는 드러나지 않는 법이니까 당연한 논리일지도)

아마 이번 사태의 중심에 선 '라덕연'이란 사람을 추종하던 사람들도 만약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반대매매가 진행되지 않을 정도로 똑똑한 자금 운용을 했더라면 어쩌면 이 문제는 묻혔을지 모르겠네요.

항상 작전주는 대표자, 얼굴마담, 총알받이, 피해자라 주장하는 욕심에 눈먼 사람과 진짜 피해자가 존재하는 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사태 역시 설계자인 얼굴마담 라덕연 대표라는 인물부터 좀 엉성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총알받이 임창정을 비롯한 운용 수수료 결제 업체 운영자들, 그리고 손해자들과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한 피해자만 남을 거라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얼굴마담과 총알받이 역할을 한 사람들은 다단계 유사 수신을 죄목으로 구속되거나 조사를 받을 것이고, 손해를 본 사람 중 일부도 적극 가담자로 판단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 저의 판단으로도 관련 기업의 펀더멘탈이 괜찮았기 때문에, 제가 투자 진행한 종목도 한 군데 있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하한가가 터지기 하루 전, 신용 잔고율이 많이 늘어나고 흐름이 이상해 매도하고 수익을 챙기고 나와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만 늦었어도 저도 피해자가 될 뻔했기에 할 말은 많지만, 말을 아끼겠습니다.
수익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잘 지켜내야 합니다.

 

4월 금통위 의사록 요약 (기준 금리 3.50% 동결)

 

  1. 기준 금리 3.5% 동결, 3.75% 인상안 중, 대부분의 위원들이 동결 제시. 단, 대외 상황들을 살펴 추가 인상 가능성.
    •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 강세.
    • 한은은 금리 인상을 멈춘 이유에 대해 "빠른 속도로 300bp를 올렸기 때문"이라고 밝힘.
  2. 위원 발언 요약
    • 물가안정을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상당기간 긴축 기조 지속 필요 예상.
      • 현시점 물가와 금융안정에도, 별도의 수단으로 분리 대응 원칙을 고수.
      • 장기적 추세 변화와 단기적 경기변동에도 별도의 수단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 그동안 지속된 긴축, 금리인상의 파급 효과와 국내 외 경제 전개 상황을 살펴볼 필요 있음.
    • 인상 시 파급효과, 주요 경제지표 및 금융불안 요인의 전개상황을 확인해 가면서 신중히 정책 운영 필요.
      •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크고, 물가 상승률의 둔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금융불안 관련 잠재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 국내 외 실물 경제 및 금융 안정 상황 점검 필요.
      • 금융불안이 발생할 경우, 단기 유동성 공급 등 시장 안정화 조치를 통해 대응.
    • 선진국 중앙은행의 인상 기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 고려 → 디스인플레이션 속도 적정성 판단 필요.
    • 통화정책에 있어서의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간 상충관계가 점차 더 예민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함.
      •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빠르게 안정시키려는 의도를 반영한 추가 긴축은 경기를 과도하게 위축시키고 금융불안 리스크를 높일 가능성이 있음.
      • 통화정책의 시차는 길고 가변적 -  때로는 그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 효과가 지속될 수 있음.
      • 향후 통화정책 긴축 기조를 지속하며, 필요시에는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임.
  3. 참고
    • IMF는, 한국의 근원물가가 아직 안정적으로 하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은의 통화정책의 섣부른 완화는 피해야 하며,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긴축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함.
    • 지난주와는 달리 IMF는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충분'하다고 평가함.

 
 

경제 지표 관련 특징

 

  1. IMF 이후 가장 긴 연속 무역적자 (14개월째): 작년 대비 14.25% 감소
    • 4월 무역수지 적자폭은 26억 2천만 달러 규모 - 7개월 연속 역성장 기록
    • 수입액은 522억 3천만 달러로 작년 대비 13.3% 감소
    • 일부 품목에서 적자폭 감소세가 보이기는 하나, 여전히 반도체 수출 41% 감소 및 수출단가 하락등의 영향으로 인해 지속적인 적자 현상이 발생. 향후 무역수지개선의 여지에 관한 관망 필요.
    • 일부 전문가들은 2/4분기 이후 반등할 것이란 전망.
  2. 4월 소비자 물가가 전월보다 0.5%P 낮은 수치인 3.7% 상승한 것으로 발표.
    • 14개월 만에 3%대에 진입. 근원 소비자 물가는 4.6% 상승하며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
      • 석유 -16.4%; 전기, 가스, 수도 +23.7%; 외식 서비스업 +7.6%; 개인서비스업 +5%
    • 따라서, 경기부양 턴어라운드와 더불어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힘이 실림.
      • 한은 "물가상승률은 2023년 2분기 이후 둔화, 근원물가는 좀 더 더딘 둔화세를 나타낼 것이라 예측. 미국의 긴축 정책이 종료시점에 가까워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금리인하 논의는 아직 시기상조"
  3. 건설경기지수가 8P상승하며 80.2P를 기록. 11개월 만에 80선 회복.
    • 100P를 기준으로 100P 아래를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전망, 100P 초과 시 낙관적으로 전망.
      • 대기업 지수 90.9P, 중견기업 지수 79.5P
      • 대기업,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건설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설 수 있을 거란 기대감 표출.
      • 중소기업 지수는 68.4P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하락폭 - 중소형 건설사의 어려움은 지속.
  4. 1분기 외환거래액 역대 최대치 기록.
    • 시장의 분석:  강달러의 영향,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 투자, 외인의 국내증권 투자 증가 영향.
      • 현물환 거래 규모는 264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전분기 대비 26.8% 증가.
      • 파생물거래는 377억 7000만 달러 규모로 전분기 대비 15.6% 증가.
      • 외환스왑 거래는 256억 3000만 달러 규모로 전분기 대비 6.3% 증가세 기록.
  5. IMF, 한국 2023년 경제 성장률 1.5% 전망 (이전치 부합)
    • 신용평가사 S&P는 1.1%로 전망 -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통제 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 성장 속도 둔화 전망.
    • 개인적으로는 하반기 반도체 업황이 살아날 것이란 시장의 전망이 엇나갈 경우 2024년 하반기 또는 2025년은 되야 평균적인 흐름이 이어지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음.

 
 

증시 관련 특징

 

  1. 거래소 코스피 200, 코스닥 150에 포함된 종목 전부 개별주식 선물 시장에 상장 방침 발표.
    • 2023년 7월부터 점차 상장 종목수를 늘려갈 계획.
    •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이 쉬워지며, 투자방법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 일부 주가의 변동성 폭이 넓어지며 시세 조종 등의 불안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시장의 전문가들의 과도한 우려감이라는 표현과 함께 변동성을 키울 우려가 적다고 판단하고 있음.
  2. 신용거래대주 잔고 월평균 기준 역대 최대치 기록.
    • 4월 평균 444억 원 규모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규모)
    • 개인 공매도 규모로써 역대 최고치를 기록 - 개인 공매도 참여 강세 현상이 확대

 
 

정부기관 발표 관련 특징

 

  1. AI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등 차세대 유망 품목에 3조 2천억 원 투자 예정.
  2. 우주항공청 - 미 NASA와 공동연구 프로그램 추진.
  3. 수소, AI, 양자, SMR 등 과학 신흥 기술로 지정 확대.
  4. 한국은행-인도네시아 MOU체결, 달러 매개체 없이 원-루피아 직거래 예정.
  5. 서울시-국토부, '김포공항~여의도구간', '잠실~수서 구간'  2023~2025년까지 'K-UAM' 시범운행 예정 발표.

 
 

리오프닝 관련 특징

 

  1. 국내/외 여행객 증가 수혜 - 항공업계 2분기 수요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
    • 공항 매출이 235% 증가하며 면세점 실적 개선 회복 전망.
    • 커피 등의 소비회복력 또한 증가하여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 전망 분석.
  2. 보툴리늄톡신 (보톡스), 미용기기 부문 - 중국 의료미용 시장의 연간 30% 성장세에 대한 수혜 현상
    • 수출폭 증가 전망 (4월 수출 보톡스 2054만 달러, 레이저기기 7469만 달러 규모)
  3. 임플란트 부문 - 중국의 리오프닝과 VBP정책 수혜로 인해 수출액 증가 (전년비 13%)
    • VBP 정책: 중앙정부 주도의 대량 집중구매 정책
    • 향후 중저가 임플란트 기업의 경쟁 심화 예상
  4. 중국의 경우 내수 소비 시장만 확대되는 현상 - 의미 있는 회복세에 대한 증거가 없으며 우려감 표출
    • 중국의 PMI (구매관리자 지수)가 3개월 만에 다시 위축 국면
    • 국내의 경우 이번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중 양국의 관계 경색으로 인한 리스크 우려감이 더 강하게 표출
      • 대중 수출에만 문제가 없다면 관련 기업의 실적이 계속 호조일 수 있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투자 대응이 빨라야 할 것이라 개인적으로 판단 중.

 
 

반도체 관련 특징

 

  1. 미국,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반입기간 1년 연장.
  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따로 미 정부의 비공식 메시지 전달이 되었다는 소식.
    • 한국 정부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만 해당되는 조치라고 알려짐.
    • 시장은 미국이 중국 첨단산업의 확장을 늦추면서 최대 동맹국의 이익을 해치지 않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 풀이.
    • 개인적으로  한-미 정상회담에서 그래도 하나는 건져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나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은 필요 할 것이라 생각함.
  3. 미국 "엔비디아, 미디어텍", 대만 "TSMC" 관련 파운드리 주문 축소. (국내 기업에 끼칠 영향은??)

 
 

바이오 관련 특징

 

  1. 중소벤처기업부 "K-바이오 랩허브" 2025년 인천 송도에 완공 계획 발표.
    • 미국 보스턴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하여 2700억 원 규모 투자 발표.
  2. EU, 핵심의약품법 지정 추진 예정,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의도성 법안.
  3. 마스크 해제 이후 코로나 감염자 증가 추세, 타이레놀 품귀 현상
    • 타이레놀 주원료인 아세트아미노펜의 중국발 품귀현상 때문으로 풀이.
  4. 복지부, 의료법상 허용된 원격 협진 시범사업 추진.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이전 활성화를 위한 방안.
  5. 미국 "일라이릴리" 치매 치료제 '도나네맙' 임상 3상 성공적 발표.
    • 2023년 상반기 FDA 승인 요청 예정.
    • 치매 치료제 시장은 2050년까지 연평균 29% 이상 확대 될 것으로 전망.

 
 

개별 종목 관련 특징

 

  1. 공시 부문
    • "하림지주", 공시의무 불이행위반 사항으로 인해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예정
      • 주요 경영사항,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2건 미공시.
    • "앤디포스", 등기이사 횡령, 배임 확인 (14억 6800만 원 규모, 자기 자본대비 1%). 매매거래정지.
    • "삼성바이오로직스", 우리사주 62만 5400주 보호예수 해제.
    • "현대엘리베이터", 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발표.
    • "ARM" (일 소프트뱅크 소유 영국 반도체기업), 나스닥 상장 절차 돌입.
  2. 실적 부문
    • "SKIET",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30억 원, 영업이익 -36.64억 원.
      • 영업익 부분 적자 지속이지만 시장 컨센서스 상회. 분리막부문 흑자전환은 성공.
      •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신왕다"와 MOU 체결, 분리막 공급 예정.
    • "동원 F&B", 1분기 매출 1조 807억 5,400만 원, 영업이익 434억 원 전년동기 34.7% 증가, 컨센서스 상회.
    • 미국 기업 "애플", 1분기 매출 948억 4,000만 달러, 주당순익 1.52달러, 컨센서스 상회.
      • 추가로 9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미기업은 자사주 매입 후 소각절차를 진행해 주주에 호의적임)
    • "DL에앤씨", 1분기 매출 1조 8,501억 원, 영업이익 902억 원 전망, 컨센서스 부합
    • "효성티앤씨", 1분기 매출 1조 8,611억 원, 영업이익 693억 원, 턴어라운드 실적발표.
    • "호텔신라", 1분기 매출 7,521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 영업이익 부분 호실적 발표.
    • "하이브", 1분기 매출 4,106억 원, 영업이익 525억 원. 분기기준 최대실적 경신.
    • "아모레퍼시픽", 1분기 매출 9,136억 원, 영업이익 643억 원, 전년동기대비 -59.26%, 어닝쇼크.
    • "카카오",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7,403억 원, 영업이익 711억 원.
      •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 영업이익 -55.2% 감소, 어닝쇼크.
      • 다음포털 분리 운영 계획 발표. AI부문은 전략 전 투자 확대 발표.
    • "SK이노베이션", 1분기 매출 19조 1,429억 원, 영업이익 3,750억 원.
      • 배터리 부분은 분기 사상 최대매출 달성.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7.3% 감소.
    • "SKC", 1분기 매출 6,691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 적자전환.
  3. 사업 부문
    • "LG유플러스", 5G 차량, 사물통신 기반 서비스 실증사업 수주
      • 도시환경 관리, 최적화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개발 서비스
    • "아바코", 롤프레스 장비 테스트 완료, 2023년 연내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공급 예정.
    • "세토피아", 페라이트 부품 제조 기업 "앤에스월드" 지분 인수 결정.
    • "캐일럼", 전기차 충전사업 신규 진출 결정.
    • "POSCO홀딩스", 인도네시아에 국내 첫 니켈 제련공장 건설.
    • "에스와이"-"그래핀월드", 경북 경산에 그래핀 소재 건축용 패널 개발 및 제조 시설 투자.
      • 불연성이 뛰어난 단열재 상용화 제품 생산 예정.
    • "뉴로메카", 미국 텍사스 현지 법인 설립, 협동 로봇 시장 본격 진출.
    • "현대, 기아차", 미국 시장 판매율 15% 증가.
    • "엘엔에프", 미국 CAMX하이니켈 양극제 특허 라이선스 획득.
    • "제일바이오", 오너일가 경영권분쟁.
    • "YTN", 지분매각 주관사 선정 완료.
      • 1대 주주 한전KDN(21.43%), 4대 주주 한국마사회(9.52%) 매각 진행 본격화.

 
 

글로벌시황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물론 감산 부분, 미 재고 부분을 살펴봐야겠기에 5월을 넘겨봐야 그림이 그려지겠지만 유가하락으로 인한 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글로벌 시황의 경우, 각국 정부들의 이벤트가 크게 부각되고 있어 딱히 눈에 띄는 개별기업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미국 관련 특징

 

  1. 미 연준 기준금리 25bp 인상. 기준금리 5.25%로 발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
    • 파월의장의 발언
      •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서 멀지 않았다. 인상중단에 가까워졌거나, 어쩌면 목표치에 다 왔다고 생각한다. FOMC는 인플레이션을 빠르게 허락하지 않고,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금리인하는 적절치 않은 선택이다. 다음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않고 있다. 시장의 데이터를 토대로 정책을 결정할 것이다. 또한 지금부터는 신용 긴축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
    • 시장의 분석
      • 금리 동결은 시사했으나, 한마디로 "매파적 인상 중단"이라고 표현
        • 6월부터 연말까지는 금리가 동결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이번 인상폭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필요한 부분이었다는 생각을 전하고 있으나, 파월의 발언과 연준의 입장이 여전히 매파적이라는 것에 신경이 쓰이는 모양.
      • 트레이더들은 7월부터 금리 인하 가능성에 배팅을 시작했으나, 시장의 전망은 동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2. 미 PCE(개인소비지출) 근원물가 4.25% 상승, 전월 대비 낮은 수치.
    • 시장 예상치보다 웃도는 수치가 발표. 인플레이션이 꺾이지 않고 장기화추세라는 것이 기정사실화
    • 민간기업 구인건수는 959만 건, 실업자 1명당 구인건수 배율은 1.6명으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 대기업들의 해고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고용시장이 버티는 힘이 점차 약해질 것이란 전망이 있음.
  3. JP모건체이스,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 퍼스트리퍼블릭 경영진, 주가 폭락 전, 주식 대량 매각 포착.
    • JP모건은 업계 1위를 굳히며 시장점유율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 기대.
    • 미국 정부와 의회가 부채 협상을 앞두고 마찰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 금융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한 상황. 현재까지 드러난 지역은행 리스크는 거의 해결되지 않았나 하는 낙관적 전망 대두.
      • 하지만 인수발표 다음일, '팩웨스트 뱅코프' 매각 검토 소식 및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의 뱅크런 리스크 대두 - 여전히 지역은행 리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능성 암시.

 
 

EU 관련 특징

 

  1. EU 집행위원회, 내달 말 방산업체 지원법 발의 예정.
    • 5월 3일 '탄약생산 지원법' 발의: 미사일, 탄약 생산 역량 증가 목표.
    • 탄약 공급망 부분에 대해서 EU내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동구매 추진.
    • 관련해서 한국의 탄약, 미사일의 수출을 계속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혜가 전망됨.
      • 계속 언급을 하고 있는 이유는 한국이 탄약 비축률 세계 1위이기 때문
  2. EU 4월 CPI 전년대비 7% 상승, 근원 CPI는 전년대비 5.36% 상승. 이전치 소폭 상회.
  3.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25bp인상, 3.75%.
    • "인플레이션 수치 전망이 상승하고 있어 금리인상은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호주 관련 특징

 

  1. 호주 중앙은행(RBA), 기준금리 25bp를 인상. 3.85% 발표.
    • 2024년까지 금리인상을 없을 것이라던 RBA 총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물가를 감안해야 한다며, 목표치까지 돌아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일부 사과의 말을 전함.
    • 호주의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해 호주 달러가치와 3년 만기 채권 금리가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음.
  2. 호주 무역흑자 우리 돈 13.4조 원 규모. 대중 무역 수지 개선 효과.

 
 

일본 관련 특징

 

  1. 일본 경제산업성,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재지정.
  2. 일본의 엔화 약세 현상 대두.
    • BOJ가 지난주 주요 부양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여파와, 옵션 시장에서 7월까지 달러대비 140엔에 도달할 가능성을 50% 정도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
    • 유로 대비 엔 환율도 ECB의 긴축 정책에 따라 통화정책의 차별화를 반영하며, 150엔선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중.
    • 앞선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일드 커브, 변경예상 지점이 길어지면서 엔화의 약세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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