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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명: 하나금융지주

매매 결과 총평
고민이 깊어지게 하는 종목이었다.

사실 오늘 한 번씩 시황을 볼 때마다 오늘장 자체가 고민이 깊어지게 하는 날이었다.

며칠 전부터 고민이 많이 되는 종목 중 하나가 하나금융지주였다.

 

생각보다 탄력을 영 못 받고 있었다? 물론 당연히 천천히 갈 종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핑계를 자꾸 만들어가고 있었다.

처음 매수 당시 이미 타당성을 가졌고 생각이 정리가 된 상황에서 매매를 시작한 건데 스스로 매매의 타당성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는건 뭔가 잘못되어 간다는 이야기다.

이미 1차적으로 15%가량 수익을 줬었고 전 고지점에서 저항을 받아 다시 매수가 근처로 내려왔고, 다시 전고점을 향해 가고 있다. 

지금 현재 시세에도 머물러 주고 있다. 나쁘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처음 시나리오대로 금리 인상 이슈를 비롯한 금융권에는 호재가 꽤 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왠지 큰 박스권에 갇힌 종목을 이번에는 신고가가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에 기다리고만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정리 하기로 했다. 같은 상황이 두번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은 흐름만 보면 천천히 박스권을 상향시키면서 우상향하고 있는 종목은 맞다.

결과적으로 시간을 많이 들이고 기다리며 최상의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하방이 단단한 종목이기도 하고, 매수 시점도 하단구간이기때문에 부담도 없었긴 하지만 이번에 다시 상승해도 고가에 저항을 받아 내려올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또한 왠지 이 지점에서 기간 조정을 받으며 조정 파동 안에 갇힌다면 꽤 오랜 시간 머물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이쯤에서 매매를 정리하고 회전율을 높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때문에 매매를 정리하였다.

 


매매 기간 : 2022년 2월 3일~ 2022년 3월 29일
매매 결과 :  9.33%


잘한 점 : 

시나리오대로 흐름을 꾸준히 관망하며 기다린 점.


반성할 점 :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매수 후 1차적으로 전고가에 저항을 받을 때 수익을 챙기지 못한 점.

더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면 차상의 시나리오는 완성할 수 있었다.

하락 조정이 생각보다 깊다는 것을 확인하고도 내 생각이 맞을 거라는 고집을 부린 점.

결국 냉정하게 다시 바라봤을 때, 상승파동보다는 조정파동(기간조정) 흐름이 보였기 때문이다.

매매 형태 : 스윙

기업 개요 :
하나은행, 하나 SK카드, 하나 IB증권, 하나 캐피털사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금융 지주회 사다.
지주회사의 특성상 영업보다는 관계사 지배구조, 경영, 자금지원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관련 섹터 :
은행, 토스 관련주

트레이딩 근거 :
최근 이슈 중 하나는 미국 금융 경제 정책상 글로벌 정책 발표 때마다 발생하는 매파적 발언이다.
그간 코로나 사태로 글로벌 시중에 풀었던 자금들을 회수하겠다는 정책 발표인데, 가장 최근 시점 생소한 정책 하나가 발표가 되었다.
글로벌 시장의 미국 투자자금을 축소 회수하겠다는 발표였는데 더불어 금리의 인상도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국내의 상황을 봐도 그와 일치하는 예측과 발표가 계속해서 이어짐에 따라 투자시장의 움직임은 둔화되고 있고 반대로
금융지주 회사들의 이익은 역대급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대출 규제로 인해 각 금융기관들의 자금 회수율이 높아지고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수익률의 극대화가 이루어짐에 있어 국내 4대 금융지주 회사의 이익률 역시 극대화되고 있다.
국내 KB, 신한, 우리, 하나의 4대 금융 지주 회사들은 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카드론 자산 축소 ,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비은행권 수익 확대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 3차례 이상의 금리 상승이 이루어지는바 작년 3,4분기 그리고 올해 년간 지배 순이익 구조가 역대급으로 좋아질 거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하나금융지주를 선택한 이유는 차트적 근거이다.
4대 금융지주 모두 비슷한 흐름을 가지고 있지만 굳이 4대 지주회사 모두 매수할 필요는 없었고,
하나금융 지주의 경우 악재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흐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경영진의 인사비리에 관한 재판이 진행 중에 있지만 시장에서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리스크는 아니라고 판단되고 있고, 펀드 불완전 판매로 인한 3개월의 판매 영업정지라는 악재가 있기는 하지만 호재의 적용도가 더 높다고 판단했다.

 

KB지주 같은 경우는 상승 기울기가 이미 가팔라지기 시작하는 모습이었기에 제외했고, 신한지주 같은 경우는 여타 타 지주사보다 움직임이 둔화되어 보였으므로 제외, 우리 금융지주 같은 경우는 이미 급등세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제외했고 그중 흐름이 가장 마음에 든 하나 금융지주를 컨택해 매수하기로 했다.

차트분석

토스관련주 섹터지수비교.

토스는 아직 비상장사지만 장외시장에서 핫한 기업이다.
관련 섹터에 분류되어 있는데 확연히 다른 여타 종목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수보다 강한 흐름이다.

은행 섹터지수비교.

은행 섹터 지수이다.
관련 섹터의 흐름 역시 강하게 선행하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일봉차트 추세

큰 흐름을 지켜보면 2008년 11월 , 2016년 1월, 2020년 3월 세 차례에 걸쳐 극 저점을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언제나 극저점을 디딤돌 삼아 V자 반등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지만 반등 이후 여타 다른 흐름과는 다르게 굉장히 소폭의 기간 조정 파동의 흐름을 관측할 수 있다.
예상이기는 하지만 스텝업 할 수 있는 추세가 아닌가 판단한 근거가 되었다.
보통 낙폭의 1:1 대칭 혹은 1:1.5 대칭 지점까지 상승한 것으로 보아 이번 흐름에도 아직 업사이드 흐름이 남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다른 여타 지주회사의 흐름보다 좋아 보였던 이유 중 하나이다.

일봉차트 지지저항

극 저점 이후, 완만하게 우상향 하며 현 지점에 안착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496선을 지지삼아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48선으로 추세를 바꾸는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장기 이평선들이 밀집하고 있고, 짧은 구간이지만 작은 수렴의 형태도 보이고 있다.
지지라인은 다운사이드 40,000P 라운드 피겨 값을 최대로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본 종목의 업사이드를 예측해보자면 48,300P를 돌파한 이후, 의미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기존 고가 매물대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년봉차트

연봉 차트의 흐름을 확인해보면 좀 더 명확한 포지션이 보인다.
38,000P~40,000P를 기준으로 +-40%의 박스 형태를 보이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호재에 위 상황을 넘어설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나 기대해볼 수는 있다고 판단하였다.
매수 시점이 기준가에서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고, 업사이드가 다운사이드에 비해 약 4%~5% 작아 리스크는 있으나 리스크를 안고 매수해 볼만하다고 판단하였다.

  재무제표

  

유안타HTS 참조

본 종목의 회사채 등급은 AA-로 건전한 상황이고, 기업어음 등급은 A1등급으로 탄탄하게 보이며, 기업의 신용등급도 AA-등급으로 우량하다.
금융회사의 특성상 현금흐름에 대해 논할 필요는 없고, 영업이익의 극대화가 눈에 띄는 지점이다.

  매매 시나리오  

최상:
앞으로 더 진행될 글로벌 이슈에 의해 국, 내외 모든 제도권의 리포트는 강력 매수 포지션이다.
생각보다 바이 사이드 경향이 강한 상황이다.
때문에 현재 흐름에서 좀 더 강해질 수도 있을 거란 기대가 크다.
매수가 대비 현 흐름의 업사이드는 20% 정도이지만 그 이상의 수익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다.
낙폭 대비 대칭 지점은 30% 정도 예상되고, 그 이상의 흐름을 보인다면 70%까지도 상향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되기 때문에 약 50%가량의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차상:
긴 시간 큰 폭의 등락을 유지해왔던 종목이다.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없지 않다.
만약 그런 흐름을 보인다면 매수가 대비 20% 상승 지점이 이번 포지션의 고점일 확률이 높다.
그 지점에 도달한 후 급격한 가격 조정 혹은 돌파가 안 되는 상황에서는 약 5%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수익을 실현, EXIT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경우 약 15%~20%가량의 수익을 기대한다.

차악:
현 지점에서 추세 이탈을 하는 경우이다.
40,000P ~37,800P까지는 관망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후 추가 매수 여부를 판단해보는 것이 좋을듯하다.
본 종목의 경우는 빠른 손절 타이밍이 오히려 안 좋은 선택일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악:
추세 이탈의 폭이 깊은 경우이다.
그동안의 흐름으로 판단해보건대 하락하더라도 긴 시간 기다리면 다시 올라올 종목이고, 배당 수익률도 좋은 종목이기 때문에 그냥 두고 조금씩 사모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지만 만약 급락한다면 손실률이 -40%에 육박하게 된다.
이는 시간, 그리고 배당 수익을 모두 상각 시키는 상황이기 때문에 좋지 못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최대 35,000P 피겨 값 안에서 손절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경우 약 20%~25% 안쪽의 손실을 안고 가야 하는 부담이 있다.

매수 포인트 : 44,750P. (세금, 수수료 포함)

키움증권 계좌 매수


저항 대응가 : 1차 48,300P~52,300P~54,800P 예상.
지지 대응가 : 1차 40,000P~248선, 496선 지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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