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3-220314] 매매일지 (주성엔지니어링, +6.67%)
종목명: 주성엔지니어링
매매 결과 총평
최상의 시나리오 근방에서 흐름이 주저앉았다.
조정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구간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조정이 나온 후 다음 파동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차상의 시나리오 구간까지 진입이 되었지만 당시 매매를 정리하지 않고 조금 더관망한 이유가 그런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파동의 흐름도 온전히 마무리되었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주관적인 관점이 들어갔다.
덕분에 대부분의 수익금을 상각 시켰다.
그래도 차상의 시나리오 수익 지점까지 도달했기 때문에 여유 있게 관망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아직 지지 추세선까지 내려온 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금일 매매를 정리한 이유는 대외 리스크 때문이다.
나스닥의 베어마켓 확정 전환, 러시아의 비 우호국 수출 제한, 러시아 고의 디폴트 가능성.
나스닥이 한동안 반등 가능성이 없다면 국내 기술주들도 마찬가지 경우를 격을 가능성이 높고, 러시아의 수출 제한으로 인해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핵심소재 수급불안 현상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주가가 만약 선반영 되는 시점이라면 기본적으로 본 종목은 21,000P까지 충분히 가격 조정을 받은 후에 기간조정이 길어질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때문에 지난 금요일부터 매도하느냐 마느냐를 고민했고 내린 결론은 금일 23,400P에서 지지를 못 받아주면 EXIT 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조금 아쉽지만 수익을 모두 상각 시키고 시간에 공을 돌리는 것보다는 다음 기회에 재차 매수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매매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매매 기간 : 2022년 2월 3일~ 2022년 3월 14일
매매 결과 : 6.67%
잘한 점 :
시황을 잘 살피고, 대외변수 요건을 계속해서 살피며 관망한 점.
원하는 지점에서 수익 실현할 수 있었지만 조금 더 관망하며 움직임을 관찰한 점.
지지라인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매수 진행한 점.
반성할 점 :
섣부르게 주관적으로 흐름을 보고 짧은 단기 지지 지점을 기대함으로 인해서 20%의 수익을 상각 시킨 점.
시장의 흐름보다, 내 주관적인 생각을 더 중요시 한 점.
매매 형태 : 스윙
기업 개요 :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주력 제품은 반도체 장비(SD CVD, HDP CVD) , lCD장비 (PE CVD) , OLED 박막 봉지장비, 비막형 태양전지, 결정형 태양전지, 고효율 태양전지 등이다.
해외 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현지에 종속기업들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서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관련 섹터 :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태양광에너지,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LED 장비, 반도체 장비
트레이딩 근거 :
실적 증대 예상되는 부분이 본 종목을 트레이딩 하기로 마음먹은 이유이다.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 부진 등의 악재의 영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장비의 공급물량이 늘어난 상황이고 이를 토대로 매출이 급증하는 상황이 생겼다.
때문에 원가구조 개선이 이루어졌고, 판관비 부담도 줄게 되어 영업이익이 양호한 상태로 전환되었고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 공정에 따른 충증 장비의 채택 확대와 수주잔고 확보, 태양광 부분의 전지 장비의 수요 회복 등이 호재로 작용해 예상과는 다르게 본 기업의 매출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봉 차트만 확인한다면 최근 급등세를 이어 갔지만, 상장 이후 그동안의 추세를 확인해 본다면 약 20년간 박스권에 갇혀있던 종목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에도 기업의 호재가 이어졌을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박스권을 돌파한다는 확신은 없지만 아직 박스권의 상단 지점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의 업사이드 구간과 다운 사이드 구간이 1:1 비율은 되고 위험 부담은 있지만 만약 상단 돌파가 가능하다면 새로운 가격대로 업그레이드될 확률이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매매하기로 결정하였다.
차트분석
디스플레이 업황에 악재가 있다. 때문에 같은 섹터 지수의 종목들과 지수는 상당한 하락기간을 겪고 있다.
반면에 본 종목은 다른 사업의 호재 덕분에 강세를 유지하며 지수보다 강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본 섹터의 지수는 강한 추세로 상승한 이후 최근 일부 조정을 겪고 있다.
본 종목의 시세가 지수를 추종하는 듯 보이나, 그래도 지수보다 약한 조정세를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섹터의 지수도 상당한 가격대 하락을 격고 있다.
반면 본 종목은 오히려 지수를 추종하지 않고 기간 조정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태양광에너지 사업 부분은 본 기업의 주력 사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영향이 없을 수는 없다,
다만 태양광 에너지 산업은 긴 시간이 들어가는 미래 사업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아직은 그 사업의 활용도가 미비하다.
최근 가격대의 하락 이후 지수가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이런 성향이 이루어진다면 지수보다 강하게 버티고 있는 본종목의 시세가 다시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본다.
현재 가장 관련이 깊다고 보고 있는 섹터이다.
본 섹터에서도 역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지수 조정 시에도 버텨주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당히 오랜 시간 박스권에 갇혀있음이 확인된다.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고 매수세가 크게 꺾이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외인들의 보유 물량은 최근 이탈 조짐이 있어 보인다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사실 박스권 편승 종목이기에 상단에 거의 다다른 모습으로 보아 관심종목에 더 담아두고 관망해도 될 상황이기도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생각을 한번 더 꼬아서 판단해보면 아직 남아있는 업사이드가 꽤 괜찮은 수익률로 존재한다.
또한 소폭의 지점이긴 하나 그동안 넘지 못했던 2017년 전고 지점을 넘어서는 모습으로 비추어 볼 때 다운사이드가 17,100P~20,450P라고 판단해본다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연봉 차트로 확인해보면 좀 더 확실한 모습이 보인다.
물결 파동도 보이지 않고 확실히 20년간 박스권에 갇혀 있었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이번에 왠지 한번 시세를 들어 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그간 매물대의 최상단을 넘어서지 않을까?
상장 당시 시가를 넘어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재무제표
2020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보이다시피 다시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기대치를 상향하는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리포트가 있었다.
올해 자체 매출이 클 것이라는 전망 리포트도 있었다.
기업의 현금흐름은 CF 2등급으로 영업 활동 수익성이 양호하고 투자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이고, B+신용등급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써 경영상 큰 문제점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경영진의 회의적 선택 혹은 업황이 악화되는 상황이 온다면 거래 안정성은 보장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충분한 현금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영진의 회의적 선택 또한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건전한 기업으로 판단된다.
매매 시나리오
최상:
최상의 시나리오로 기대하고 있는 바는 29,220P 지점인 매물대 최상단 지점을 넘어서는 신고가 가격대일 것이다.
본 종목의 상장 당시 시가는 32,700P 가량이다.
만약 상단 돌파가 가능하다면 그 당시 시가 정도는 노려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상황이라면 20년간의 박스구간을 끝내고 새로운 가격대가 생성되게 된다.
기업의 시총도 당연히 올라갈 것이고, 반도체 사이클의 회복이 이루어지고 디스플레이 업종의 반등 가능성, 태양광 산업의 부각 등이 작용한다면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약 50%가량의 수익을 기대해본다.
차상:
상단을 돌파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약 28%~35%가량의 수익은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사실 박스권의 중상단 지점이긴 하지만 업종의 호재가 존재한다면 그 지점까지는 최소한 반영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기존 전고 지점을 넘어섰기 때문에 기대하는 바가 있다.
차악:
만약 지금의 가격대를 벋어 나지 못하고 가격 조정 파동을 소폭이라도 겪는다면 이때는 빠른 판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외인의 매도 우위 포지션이 잡히고 있어 거래대금의 이탈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버텼다가 추가 매수를 하는 경우라면 거래량과 대금의 이탈이 최소화되는 상황이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빠른 판단으로 손실폭을 줄이며 62선 이탈 시 EXIT 하는 포지션도 생각해 봐야 한다.
최악:
모든 시나리오 예측이 틀렸을 경우는 손실폭을 키울 수밖에 없다.
최대 30%의 손실을 안아야 한다.
만약 62선 이탈 시 손절 타이밍을 놓쳤다면 최소한 17,100P~17,000P안에는 EXIT포지션을 잡아야 한다고 판단된다.
이경우라며 -20%의 손실 안에서 EXIT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매수 포인트 : 21,650P. (세금, 수수료 포함)
저항 대응가 : 1차23,400P~ 29,220P 예상.
지지 대응가 : 1차 20,450P~33선, 62선 추세 확인 지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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