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8-220307] 매매일지 (시그네틱스, -1.84%)
종목명: 시그네틱스
매매 결과 총평
기업의 턴어라운드 그리고 제도권의 이어지는 수급상황, 다운사이드의 단단함 등의 이유로 매매를 결정하고 진행했던 종목이다.
하지만 매매를 정리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그리고 반도체 지수의 하락세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약세로 인해 이어진 국내 반도체 종목의 하락세에 금일 장중 대량의 매도 물량들이 던져졌다.
큰 피해는 없지만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진행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전 영업일 ISC매매 종료와 같은 이유다.
또 한 년 시가가 생각보다 강한 저항대로 자리를 잡아버린 듯한 모습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재차 수익권에 도달하더라도 시나리오 상의 기대치는 충족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였다.
장 중 수급현황 역시 단기 매매성격이 강한 프로그램 매수세만 이어지는것으로 보아, 시장에서 쇠외된감을 지울수 없었다.
아쉬움이 남지만, 선제적 대응 정도로 생각하고 마무리한다.
매매 기간 : 2021년 12월 28일~ 2022년 3월 7일
매매 결과 : -1.84%
잘한 점 :
시나리오 계획대로 매매를 관망한 점.
대외변수, 국외 변수에 선제 대응하여 매매를 종료한 점.
반성할 점 :
증 100, 기존 적자기업임에도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보고 빠른 매매를 진행한 점. (원칙에 예외를 둔 점)
매매 형태 : 스윙
기업 개요 :
영풍그룹 계열사로 전자직접회로 제조 업체,
종합 반도체 패키징 업체 , 후공정에 속하는 테스트 업체이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이며 해외 브로드컴 등이다.
국내 메모리향 패키징산업은 시그네틱스를 포함해 STS반도체, 하나마이크론과 함께 3사가 과점 중이라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나 해외 비중이 적은 편이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출 전반을 기대어 가는 상황이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등 매출의 다변화를 목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섹터 :
DMZ 평화공원, 시스템반도체
트레이딩 근거 :
기업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해지는 상황, 제도권의 이어지고 있는 수급현황, 삼성전자 해외 파운드리 산업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되고 있는 부분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그네틱스는 삼성전자와 10년간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번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산업 투자부분에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어느 정도 선반영을 받고 있는 듯 하지만 현재의 주가 위치가 단단한 다운사이드를 형성한 후라고 판단한다면 앞으로 어렵기는 하겠지만 매물대를 소화해 나가는 상황이 생긴다는 가정을 할 때 업사이드 구간이 가성비 좋게 열려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매수 진행하였다.
사실 5~6 종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었다.
때문에 조금 늦어진감이 있는 매수 시점이었다.
차트분석
현 섹터는 사실 현재 주가에는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섹터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다만, 그래도 항상 종목의 시세가 지수보다는 강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 섹터가 최근 종목의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된다.
물론 지수의 흐름을 쫓아가지 못하고, 급격한 약세였으나 최근 들어 기업의 턴어라운 가능성이 4분기 실적 이후 확실시되면서 급등세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지수보다 강세인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일봉 차트 상황을 보자면 이미 상당한 고점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제야 긴 시간 박스권을 이탈하는 모양새라고 판단되고 있다.
올해 들어 거래량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제도권이던, 세력이던, 조금씩 종목을 매수해 나갔다고 판단된다.
주봉 차트를 보게 되면 일봉 차트와 달리 종목의 시세가 고점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현재 위치는 하락 파동 이후 6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조정 파동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이었단 걸 확인할 수 있다.
아마 짐작컨대 기업의 실적이 계속해서 적자였고, 사업 매출의 전반이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기대어 있다 보니 두 기업의 사업 영향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금일 전고 시세를 돌파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만약 돌파한다면 업사이드 가성비가 좋은 상황이란 걸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돌파 이후 조정을 보일 수는 있지만 그런 상황이 온다 해도 전고 시세인 2,220P를 크게 이탈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상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연봉을 보면 2018년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박스권으로 바뀐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때문에 현재 박스권 상단이기도 하고 52주 신고가를 계속해서 갱신할 수 있는 영향권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금일 52주 신고가 갱신 후 일부 조정을 받았고, 전고 매물대를 돌파한다면 계속해서 상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시세라고 예측해볼 수 있다.
재무제표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지난 3년간 적자 상황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분기 연결 실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듯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상황이고 현금 유보율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걸로 보인다.
아직 기업의 회사채는 CCC등급이며, 불안요소가 잠재되어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다만 기업의 현금 흐름은 CF3으로 양호한 편이다.
4분기 실적 포함 시 턴어라운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라고 판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매 시나리오
최상:
다운사이드가 꽤 큰 편이다.
아직 어느 정도 지지받는 구간이 바뀐 건 아니기 때문에 매수 시점에서 꽤 깊은 곳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그만큼 업사이드 가성비도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전고 매물대 돌파를 예상해 볼 수 있다.
때문에 단기적 관점에서 2,660P 이상 3,720P정도 까지 상승세가 탄력을 받는 다면 괜찮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고 있다.
약 22%~70% 정도의 기대 수익을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차상:
2,220P 돌파 후 2,660P를 가볍게 넘지 못하고 재차 조정을 보이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약 15%~22% 정도의 수익권 안에서 조정 상황을 관망해 보다가 기간조정이 길어지는 상황이 오거나 매물대 돌파가 안 되는 상황이라면 소소한 수익을 보고 수익 실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된다.
다만 예상 수익권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판단해야 한다.
차악:
현재 상황을 오판했을 경우이다.
그런 상황이라면 아마도 2,220P 돌파 시늉만 하고 재차 기간 조정 상황에 놓일 수 있다.
그런 상황이라면 1,750P~1,510P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 상황은 -20%가량의 손실을 안고 있어야 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만 최대한 관망한 후 시세가 바닥선에 닿고 반등할 때 추가 매수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
최악:
이 모든 상황이 오판이었을 경우이다.
손절은 짧게 가지고 가는 편이 맞지만, 이 종목의 예상 시나리오로는 손절이 짧을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2,220P가 그만큼 중요한 매물대라고 판단된다.
만약 오판인 상황이 온다면 손절 폭이 약 -30% 정도로 꽤나 깊기 때문에 피하고 싶다.
하지만 이런 상황도 대비는 해야 하고 위험도도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비중 중에 가장 비중을 줄여서 매수한 점이 있다.
매수 포인트 : 2,190P. (세금, 수수료 포함)
저항 대응가 : 1차 2,220P 2,660P // 2차 3,720P 예상.
지지 대응가 : 1차 1,750P 248일 이평선 지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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