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첫걸음 딛어보기 2편: 재테크, 그 항해를 향한 첫 걸음
재테크 첫걸음 딛어보기 1편 (프롤로그):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2편
재테크, 그 항해를 향한 첫걸음
- 나만의 교과서, 전략서, 정보서 만들기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재테크의 첫걸음을 시작해볼까?
나도 나름의 재테크를 항상 하다 보니 늘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려면?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이론상 존재하는 수천, 수만 가지 방법들이 있고, 실전에 효과적으로 쓰이는 방법도 있다.
그중에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는 나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절대 방법을 한 가지로 국한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재테크도 상황에 따라 변해야 하고 여러 방면으로 변화시킬 필요도 있다.
그리고 때론 공격적일 필요도 있고, 엄청 보수적일 필요도 있다.
결국 생각을 넓게 가지고 스스로 생각에 갇히지 말자.
고정관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본과 기초"다.
시간을 투자해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라
내가 생각하는 재테크의 첫 시작은 내가 가진 시간에 먼저 투자하라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주어져 있다.
다만 주어져 있는 시간의 총량이 다를 뿐,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누구나 하루 24시간을, 년간 8,000여 시간을 부여받는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기도 한다.
이 시간의 3/1은 잠을 자야 하고, 3/1은 일을 하고 경제 활동을 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3/1은 여가 시간이다.
여가시간의 일부를 투자해서 공부도 하고, 공부를 하면서 나만의 재테크 교과서를 만들어 보자.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다.
알다시피 돈의 어원 자체가 금에서 비롯되었다.
금리라는 말도 정확히는 금의 이자라는 뜻이다. 그런데 금은 시간이란다?
그렇다면, 결국은 시간이 벌어줄 수도, 잃게 할 수도 있는 게 금이란 말 아닐까?
라고 나는 해석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 생각이다.
곱씹어서 생각해보면, 결국 시간과 돈은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이다.
내가 가진 시간 중에 일부를 투자해서 공부를 해보자.
이렇게 첫걸음은 나의 시간을 이용해 재테크 공부를 해 보는 것이다.
혹시 "일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까?
누구든 "일만 시간"이라는 공을 들여 무엇인가에 몰두하고 공부하면 그것이 무엇이든 제대로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그런 법칙이다.
그 시간 동안 최소한의 공을 들여 보는 건 어떨까?
그럼 무슨 공부를 해야 하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요즘은 활용할 수 있는 매체도 다양하다.
첫 번째, 교과서를 만들자.
먼저 서점에 가서 눈길이 가는 대로 책을 골라 읽어 볼 것을 권유한다.
재테크 서적, 경영서적, 경제서적, 주식, 부동산, 금융, 회계 서적, 성공한 전문가들의 서적, 멘토링에 관한 서적 등, 될 수 있는 한 돈, 그리고 경제에 관련된 서적과, 그리고 심리와 멘탈에 관련된 서적들은 읽어보고 내용을 추려 가며 정리해보라는 것이다.
단순히 읽어 보는 것보다는 나만의 교과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책을 읽다가 보면 맥락이 비슷하기도, 때론 완전히 다를 수도 있는 내용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들은 어떤 방식이든 기록해두면서 나만의 교과서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당장 먹고살기가 바쁜데 그게 가능하냐 묻는다면, 그건 마음먹기 나름이지 않을까 싶다.
단, 읽고 싶은 책 중에 "100만원으로 100억을 벌었다" 등의 책 제목이 적혀 있다면 그 책은 피하길 바란다.
그런 책들은 그냥 의미 없는 내용일 경우가 많고, 경험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게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남의 경험을 짜깁기 해서 만든 책일 경우가 많다.
일단, 그런 책들은 피하고 보자!
그 중에 내가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책을 읽고 정리하다 보면
"나만의 재테크 교과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시대가 변하면 이도 업그레이드 되야 한다!
두 번째, 전략서를 만들자.
역사서, 고전, 전쟁사, 병법들이 기록되어 있는 서적을 읽어 보자.
뜬금없이 옛날 역사가 재테크랑 무슨 연관이 있을까?
분명히 말하지만 재테크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상황에 따른 대응, 전략, 타이밍 등을 공부할 수 있고, 생각과 상상을 하다 보면
나에게 맞는 그런 전략들이 분명히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상상을 하며 책을 보게 되면 간접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놓인 상황에 대입할 수 있게 된다.
그를 통해 내가 시작할 재테크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이 생긴다면 재테크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그러니 앞서 교과서를 만든 것처럼, 책들의 내용을 추려보고 정리하면서 "나만의 전략서"를 만들어 보자.
세 번째, 선생님을 찾자.
재테크를 하려고 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어떻게 시작하는지도 모른다면,
유튜브나 영상 매체 등을 통해 선생님을 찾아보자.
그들을 맹목적으로 따라 해 보라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겪은 실전 사례들을 접하라는 것이다.
실패 사례가 되었든, 성공 사례가 되었든 일단 접해보자.
그리고 그들이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상황을 변화시켰는지 세심히 들여다보자.
이런 모든 것들이 선생님들을 이용한 간접경험이 될 것이다.
하지만 좋은 선생님이 있으면, 그렇지 못한 선생님도 있을 수 있다.
영상들을 보다 보면 진심으로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어그로를 끄는 것은 아닌지,
실제 사례를 얘기하는지,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는지,
남의 사례를 예로 들어 얘기하는지,
지어낸 말인지 등을 어느 순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는 내 귀와 눈을 즐겁게 하는 이야기가 아닌 정말 공부가 되고 필요한 영상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럼 그 영상들을 보고 또 보면서 공부하면 된다.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기록해두면 또 다른 교과서가 되고, 그 영상의 주인이 "나의 선생님" 이 될 수 있다.
요즘은 엄청난 정보의 영상들이 쏟아진다.
은행과 보험에 관련되기도 하고, 간접 투자 상품, 예/적금, 연금뿐만 아니라, 금리, 세재 혜택 그리고 대출, 신용정보 등 엄청나게 많은 금융 관련 정보가 쏟아진다.
그중에 내게 가장 필요한 정보나 재테크 방법들을 받아들이고 내 것으로 만들면 된다.
그렇게 "선생님"을 하나씩 만들어 두자.
네 번째, 정보서를 만들자.
인터넷 매체가 되었던 종이 신문이 되었던 기사를 읽으라는 것이다.
경제 기사, 기업 관련 기사, 금융 관련 기사, 정부 정책 기사 등등을 항상 살펴보고 뉴스를 접해보자.
그렇게 접하다 보면 어떤 기사가 났을 때 시장이 어떻게 되는지,
어떤 기업이 어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지,
이슈가 무엇이지, 가십거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들 중에 내가 필요한 정보는 내 것으로 만들어 놓자.
분명 도움이 될 것이고, 나중에 어떤 시간이던 필요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변화하고 있는 세상을 접하기 쉬워질 것이다.
그런 정보들을 따로 정리해두면 나만의 정보서가 만들어진다.
혹시 "시대가 급하게 변하는데 과거의 정보들이 필요한 게 맞나?"라는 의문이 드는가?
단호히 말하자면 필요하다.
"과거는 미래의 그림자이다"
즉,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그러니까 꼭 필요한 것이 "나만의 정보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진짜와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결론적으로, 시간을 투자해 공부를 하고 정리를 하다 보면, 나중에 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원칙"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본과 기초"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일단 한번 시작해보자!
마지막으로 다양한 서적들, 영상, 매체 등을 접하면서 "진짜와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진짜 내가 원하고 필요한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눈이 나중에 시장을 똑바로 볼 수 있는 눈이 되어 줄 것이고,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눈이 되어 줄 것이다.
나는 아직도 시간이 좀 나면 항상 서점에 들러 책을 고르고 본다.
시장은 늘 바뀌고, 금융상품도 늘 바뀌며, 경제 정책도 늘 바뀌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때때로 그 상황에 맞는 책들이 서점에 나와 있기 때문에 지금도 서점에 들여 책을 골라 보곤 한다.
그리고 유튜브나 영상 매체에 관련 영상이 있으면 찾아본다.
그중에 내 것으로 만들건 만들고 버릴 건 가차 없이 버린다.
그 눈이 아직도 내가 시장에 있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준 것이라고 믿는다.
또 항상 기사를 읽어보고 생각해 본다.
그렇게 오늘도 내 교과서, 전략서, 정보보고서는 업데이트가 된다.
어찌 되었든 자신만의 기초를 만들기 바란다.
나중을 위해서 공부하고, 간접경험을 하고, 변화하는 사회를 알아가는 시간을 투자하기 바란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재테크의 첫걸음으로 정했다.
물론 이 과정 중에도 재테크는 시작할 수 있다.
어떤 재테크를 할 수 있는지는 본인 선택이다.
그리고 그 선택은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내게 주어진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자 이렇게 준비해도 손실을 보는 것이 재테크 시장이다.
그래도 단단하게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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