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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같이 해볼까요?

 

메리 크리스마스~ (사실 크리스마스는 어제입니다.. zz)

산타 할아버지가 제게는 찾아오지 않으셨으니, 저 스스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챙길까 합니다.

 

연말입니다~ 그리고 배당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배당의 시즌이 돌아온 것이죠~

주식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그런 날이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 모르고 지나칠 분이 있으실까 싶어 글을 하나 남겨 볼까 합니다.

물론 꼭 챙길 필요는 없어요~!!

필요하신 분이라면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1. 배당은 무엇이고, 배당주란 어떤 주식을 말하는 걸까요?

 

기업은 언제든 영업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업 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실현합니다..

그리고 일정한 주기가 되면 기업은 영업 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익금의 일부를 분배해서 주주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이를 "배당"이라고 합니다.

 

배당은 배당이 지급되는 날에 어떤 식으로 분배하느냐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주식 배당 현금 배당입니다.

 

말 그대로 주식 배당은 주식으로 나누어 주는 것이며, 현금 배당은 현금으로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모든 기업이 배당을 하는가?

아닙니다!! 배당을 하는 기업이 있고, 그렇지 않은 기업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배당을 하는 기업의 주식 배당주라고 합니다!


2. 주주의 개념은 무엇인가요?

 

배당은 주주에게만 지급됩니다.

그럼 주주란 무엇일까요?

 

기업은 시장에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합니다..

우리는 이런 주식을 매수하여 취득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기업에 투자, 또는 기업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주주"라고 표현하고, 보유한 물량이 시중 유통 주식 가운데 많은 부분을 취득하게 되면 대주주라고 표현합니다.

보통의 경우는 소량의 지분만 확보하기 때문에 이를 소주주 혹은 보통 주주라고 표현하며, 크게 보았을 때, 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습니다. 

따라서, 명칭의 차이가 주주의 자격을 만들지는 않고 모두 다 같은 “주주”입니다.

다만, 회사 의사의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의 차이입니다.

 

그럼 소주주는 의사에 참여할 수 없느냐?

아닙니다!! 여할 수 있지만 의사가 반영될 확률이 낮은 것입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주주총회를 보신 분은 아실 듯합니다.

 

결론적으로 "주주"는 "회사의 주인"이라는 통념이 있습니다.

이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와 일맥상통하겠죠?? ^^;

 


3. 배당 기준일은 언제인가요?

 

배당을 받으려면 "배당 기준일"을 알아야겠죠?

배당 기준일이란, 배당주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마지막 일자, 즉 주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마지막 일자의 기준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폐장일은 매년 마지막 일자입니다.

올해는 12월 31일이 되겠죠?

그리고 잠시 동안 시장은 폐하고, 쉬어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래서 매년 마지막 일의 전일이 마지막 거래일이며, 이 날이 주주로 인정되는 마지막 날입니다.

즉, 12월 30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것이 인정되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주식 거래를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D+1 , D+2의 개념이 있다는 것을요.

우리는 D+2의 일자가 되어야 종목의 주식거래를 인정받습니다.

 

즉, 이때가 되어야 주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이는 과거의 산물입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HTS, 혹은 직장에서 MTS로 주식거래가 불가능했잖아요??

그래서 흔히 말하는 업장, 즉 증권사의 영업장에서 현황판을 보고, 종이에 써서 증권사 직원을 통해 주문을 넣었거든요.

그래서 주문을 접수하면 검토하는 하루, 실행 일자 이렇게 나누어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직까지 D+1, D+2라는 개념이 있는 것입니다..

 

결론은 배당기준일 이틀 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주주 명부에 등재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알고, 주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12월 28일이 마지막 일이 되겠네요.

 

 


4. 배당의 주기

 

배당 지급에도 주기(기간)가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는 사실 장기투자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꼭 장기 투자는 아니더라도, 최소 1년의 개념을 보고 매입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단기 투자도 가능합니다.

 

이때 살펴보아야 할 것이 기업이 배당을 하는 방식입니다.

1년에 1번 혹은 2번, 아니면 분기마다 배당을 하는지 보셔야 합니다.

 

1년에 한 번이라면 기준일에 매입해도 1년의 영업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분기별이라면 해당 분기의 영업 이익만 배당받을 수 있습니다.

 

이점도 생각을 해서 종목을 매수해야 하겠죠?

기업의 배당 주기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5. 배당락의 개념 알기

 

"배당락"은 무엇일까요?

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입니다.

즉, 주주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되는 날입니다.

 

배당락일이 지나 종목의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 배당을 받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럼 우리는 배당을 받아야 하니 배당락 이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겠네요^^

 

올해는 12월 29일이 배당락일입니다.

그럼 우리는 12월 28일까지 종목의 주식을 매수하여 보유하고 있어야겠죠?


6. 배당주 찾기

 

시장에 등재되어 있는 모든 기업이 배당을 나누어 주지는 않습니다.

그럼 시장의 모든 종목을 찾아볼 시간이 없기 때문에,

요즘에는 검색 포털에 "배당주"라고 검색하면 쉽게 결과를 노출시켜줍니다 :)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또 저처럼 미리 기업의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에 중, 장기 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럼 시세 차익과 더불어 배당을 받을 수도 있겠죠??

 


7. 배당 투자 방법

 

배당 투자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하기

 

이는 최소 3개월에서 최대 무제한의 기간을 개념으로 합니다.

꾸준히 실적이 상향되고 있는 기업이나, 장기적으로 상향하고 있는 기업이 배당주에 속한다면 이를 목돈으로 매수하거나, 종목의 주식시세가 낮아질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하듯 모아 두실 수도 있어요.

 

배당은 "주수"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주당" 배당금이 얼마냐?라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주수"를 얼마나 확보하냐에 따라서 배당금이 달라집니다.

 

이 "주수"를 많이 확보하기 위한 방법은 목돈을 들여서 한 번에 많이 사두는 방법과, 주식의 시세가 낮아질 때 조금씩 나누어 매수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만약, 나는 크게 매수해둘 자금이 없다! 라면 중, 장기적으로 생각하시고 해당 기업의 시세가 낮아질 때마다 조금씩 나누어 사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적립식 펀드의 "좌수" 확보 방법과 비슷한 개념이 되겠군요^^

 

(2) 단기 관점에서 투자하기

 

온전히 배당만 노리고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즉, 배당락일 하루 전, 주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마지막 일자 (올해는 12월 28일)에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12월 28일 하루만 보유하고 배당락일, 12월 29일 날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루만 보유해도 주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불합리한 것 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현행법이 그런 걸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단기 배당주 투자는 현금 배당을 위주로만 합니다.

 

하지만 저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중, 장기적인 투자를 해서 종목의 "주수"를 확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배당 수익률은 결과적으로 "한주" 당 지급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면에서는 많은 주식의 "주수"를 확보할 수 없겠죠?

큰 부자가 아니라면 말이죠.


8. 배당주 투자 시 주의할 점

 

(1) 높은 수익률을 준다고 해서 좋은 종목이 아니다.

 

높은 수익률을 준다는 점에 혹 할 순 있겠지만, 결코 꼭 좋은 종목은 아닙니다.

만약 높은 수익률을 주는데 이 기업이 영업 실적도 별로고, 이익보다 부채가 많은 기업이라면??

혹은 현금 유동성이 확보되지 않는 기업이라면? 당연히 좋은 기업이 아니겠죠?

 

이는 기업의 재무제표에 나와 있으니, 투자하시기 전에 꼭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살펴볼 사항이 많네요 그렇지요?

 

 

(2) 배당락일의 주가 하락 가능성

 

중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관없을 수 있습니다.

이 기업에 계속해서 투자하는 입장이라면 떨어지면 또 살 수 있고, 사두면 "주수"를 확보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단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세 차익을 모두 손실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락 폭이 깊다면 배당 이익의 차익도 모두 잃어버리게 되겠죠?

 

그래서 단기간 등락 폭이 큰 기업보단 박스권에 흐름을 보이는 기업, 혹은 구간의 저점 형성 중인 기업위험성이 적지 않을까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라면 그렇게 할 것이라는^^

 

왜냐하면, 단기 투자자들은 대부분 배당락일에 주식을 매도하여 시세차익을 거두는 일이 허다하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주식시세는 하락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아! 그렇다고 무조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꼭 유의하는 게 좋을 듯하다 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죠~

 

예를 들면,

 

 

단기간 급 상승해서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만약 저런 형태의 시세가 배당일을 기준으로 형성된다면 상상을 한번 해보자고요~

만약 배당락일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한다면 시세차익과 배당금 모두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종목처럼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면, 만약 큰 하락장이 열리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지 않을까요?

최소한 시세 차익을 손실 볼 순 있겠지만 배당금을 손해 보지는 않겠죠?

안정적으로 우상향하고 있거나, 우상향 후 자리를 만들어 주는 모습이면서 박스권 형성이라면 어떨까요?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맞이 할 수 있을 거라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9. 배당금은 언제 받아볼 수 있나요? 입금일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이후 내년 4월 중입니다.

 

 


이처럼 배당주는 시세차익배당금이라는 이중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입니다.

 

시세차익은 종목의 주식을 매수한 후,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에 대한 차익을 거두어들이는 일이지만, 배당은 소정의 이자를 지급받는다 라는 개념으로 다가서면 좋을 듯합니다.

생각하기 따라서는 은행의 이자는 웃음날 정도로 많은 이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배당에도 이자 소득세는 부과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략 15.4%겠죠?

 

그래서 우리는 은행이자보다 많고 부과되는 세금보다 배당률이 많은 종목을 골라야 합니다.

대략 2.5~3% 이상의 배당은 주는 기업이어야 하겠죠?

아니라면 많은 "주수"를 확보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니까요^^

 

배당주 중에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종목을 잘 골라서 만족할 만한 수익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관심종목을 정리해두는 창에 배당주 종목을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종목 추천의 우려가 있어 종목명은 가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짝꿍이에게 "이거 우리 연금이다. 우리 용돈이다. 여행 갈 돈이다”

라고 말해두곤 합니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배당을 받을 수 있게 해 주면 그 아이들의 투자 개념은 어떻게 바뀔까요?

저라는 놈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미리미리 골라두면 나중에 급하게 찾아볼 필요가 없답니다.

아! 그리고 종목을 선택하실 때 이 기업이 꾸준히 배당을 하고 있는 기업인지 살펴보시는 것도 한 가지 팁입니다!

 

여기서 살펴 볼 수 있겠네요^^

 

그럼 모두 해피 뉴 이어~~ 배당 수익도 잘 받으시고,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꾸---------벅!

 

    -꿈꾸는 사람. 거대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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