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tep 6. 좋은 주식 선생님을 구하자

 

 

서적, 유튜브, 블로그, 텔레그램, 단톡방..

요즘 같은 시대에는 매일, 매시간, 매분, 매초 단위로 수많은 정보가 오고 가는 것 같네요.

챗 GPT가 등장한 이후에는 이 중에서 정말 어떤 정보가 맞는 것일까? 싶은 순간들도 많죠.

정보를 쉽게 접하는 이점도 좋지만, 간절함이 때론 잘못된 정보로 방향을 현혹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출처: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아무래도 주식을 쉽게 시작하기 어렵다 보니, 누군가 가르쳐주고, 옆에서 지켜보면서 배워보고자 하는 마음도 큰 것 같아요.

처음에는 한껏 경계를 하면서 지켜보지만, 돈을 잃고 정신을 차려보면 벌써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의 말이 무조건 맞는 것 같고.. 때로는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라며 사기꾼 같기도 하고.. 헷갈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 관련 기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92861#home

 

"유튜브 보고 투자했다 폭망"...’나쁜 주식’에 끌리는 개미 왜? | 중앙일보

특히 ‘조국 펀드’ 운용사가 투자한 WFM을 비롯해 임상 시험 실패 소식으로 급락한 헬릭스미스와 신라젠, ‘개미 도살자’로 불린 주가 조작 세력이 끼어든 지와이커머스 등의 주식을 사들인

www.joongang.co.kr

 

앞서 우리는 본인의 성향도 정해 봤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맨땅에 계속 헤딩 할 수는 없으니 어쨌든 선생님을 구해야겠죠?

 

사담을 곁들이자면 저는 금융업 종사자였었고, 현재 저는 건축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개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금융업에서는 사수가 누구냐에 따라가는 길이 쉽기도 어렵기도 합니다.

 

건축일을 할때 최고의 스승님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아버지가 목수던 설계던, 잡부일지라도 건축일을 하고 계시면 접하기도 쉽고 현장에 진입하는 것도 쉽고 일을 배우기도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누구던 있으면 접하기 쉽고, 진입하기도 마음먹기 나름이고, 선생님까지 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업료도 덜 내고, 얻어맞는 시간도 줄일 수 있고, 자리 잡기도 수월하겠죠.

 

 

반응형

 

좋은 정보를 골라내는 방법?

 

 

그럼 넘치는 정보 중에서, 어느 것들이 좋은 정보일까요?

 

  • 텔레그램, 카카오톡
    • 애널리스트들이 올려주는 연구, 보고 자료를 쉽게 접하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추천
    • 단톡방, 종토방 등에서 선생님인 척하는 사람들에게 속지 말 것! (옛 어른들이 끼리끼리 논다 하는 말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들과 같은 우물에 갇혀있어서는 안 됩니다.)
  • 서적
    • 100만 원으로 1억 만들기, 나는 얼마로 슈퍼개미가 됐다, 나는 얼마를 벌어 부자가 되었다 등의 책은 웬만하면 거르기
    • 그들의 노하우를 알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실속 없이 돈자랑하는 글이 대다수이므로 확인할 것
  • 유튜브/SNS/인스타 등
    • 검색식을 돈 받고 팔거나, 수익을 자랑하거나, 급등주 소개를 하거나 하는 등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채널을 피할 것
    • 최소한 시장에 몇 년 이상 꾸준히 살아남은 사람들을 찾을 것 (시장이 반짝할 때 수익을 보고 나쁠 때 잠수를 타버리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채널이라면, 그것이 그들의 진짜 실력일 것입니다.)

 

중요한 건 꾸준히 자신만의 노하우로 살아남은 사람들을 찾으세요.

방송한다고 자신이 매매 혹은 투자할 시간이 없다는 채널은 피하세요.

장사하시는 분이 물건 파느라 밥 먹을 시간이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밥 먹을 시간이 없는 거잖아요?

그들은 방송으로 돈을 벌기 위해 매매할 시간이 없는 겁니다.

 

매매해서 나는 수익보다 방송 수익이 훨씬 크기 때문 아닐까요?

본인이 직접 하지도 않으면서 종목을 권하는 채널은 무조건 피하세요.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정보채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훌륭하지는 않아도 그들이 지나온 발자취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들은 여러분에게 좋은 선생님이 돼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추천해 본다면..?

 

개인적인 추천을 피하려고 했지만, 주변 사람들도 물어봐서 몇몇 채널들을 추천해 봅니다. (제가 모든 걸 가르쳐줄 순 없으니..)

 

이외에는 명상록, 손자병법, 타이탄의 도구들과 같은 서적들이나, 고전들도 많은데... 안타깝게도 대부분 구하지 못하는 책도 많아졌네요.

별도로 "세이노의 가르침"도 추천합니다.

20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배울 게 있는 책이 분명합니다. (예전에는 알음알음 족보처럼 구해서 보던 내용들이 엮어서 출간된 것을 보니 기분이 새롭더군요. 목록에서 제외한 이유는 현재 필자가 읽고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