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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3월 24일 12주차 주마감 시황



<국내시황 - "감사 기간 지속">

 

-지수 관련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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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023년 10주-11주차) 지수 관련 특징

 

  1. 양 지수 모두 년 초 상승 후 플랫형태의 조정 구간 → 양 지수의 추세가 괴리가 있는 모습
    • 지난주를 기점으로 코스닥 지수코스피 지수 추종 시작.
      • 코스닥 지수가 1년선 지지를 받지 못하고 이탈 진행, 코스피 지수 수렴 시 전반적 주가 하락 가능성.
    • 양 지수 수렴 이후 방향성이 나타날 때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 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https://madeinjj.tistory.com/108

 

  1.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피 시장 거래대금을 역전하는 현상이 지속
    • 시가총액 상위주 약세장, 코스닥 업종 강세 현상 → 양지수가 다시 괴리를 벌리기 시작함.
  2. 미국 SVB 사태 이후 국내 증시자금 2조 5천억 원 감소, 외인의 차익실현 및 자금 이탈현상이 포착.
    • 다만 이번주 코스피의 경우 개인은 순매도, 외인과 기관은 가각 1900억 3400억 순매수하며 매수세.
      • 외인 한국시장 투자비율 33% 증가, 반면 한국인 해외투자는 71% 증가.
  3. 주중, 공매도가 일부 진행되는 현상을 보였으나, 아직까지는 롱포지션이 숏포지션보다 우세.
    • 일부 개별 종목에서 신용잔고가 급증, 주의할 필요는 있다고 판단 중
  4. 감사의견 거절기업 (총 8개社)
    • 시스웍, 에스디생명공학, 이즈미디어, 셀피글로벌, 티엘아이, 피에이치씨, 국일제지, 뉴지랩파마
  5.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 (총 19개社)
    • 인지컨트롤스, 조광페인트, 한국엔컴퍼니,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IHQ, 아진엑스텍, 한송네오텍, 넥스트아이, 모베이스, 모베이스전자, 슈피겐코리아,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에스엘바이오닉스, 중앙디엔엠, 네패스, 비보존제약, 하나마이크론, 하림지주

 

 

-경제 관련 특징-

 

  1.  2월 생산자 물가: 전월대비 0.1%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소폭 축소 (근원 생산자물가: 0.3% 증가)
    • [참고] 생산자 물가: 생산자 판매가격에 의한 물가지수. 내수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의 가격 및 서비스의 요금을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고려하여 평균한 종합 가격 수준을 지수화한 통계. 반대로 소비자 물가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변등을 나타내는 지수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평균적인 생계비 또는 구매력의 변동을 예측하기 위한 지표이다.
    • [참고2] 근원 생산자 물가: 식료품과 에너지 물가를 제외한 생산자 물가
      • 석유, 화학제품 등 에너지 가격은 하락했으나, 음식, 숙박 등의 서비스 품목의 물가가 상승.
  2. 생산자 물가는 소비자 물가의 선행지표로 이용 → 다음 달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에 영향 예상
    • 한국은행은 생산자 물가의 둔화세로 볼 때,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
  3. 이번 FOMC에서 금리가 25bp인상되면서 미국-한국 금리 괴리 심화. 달러 약세/원화 강세 현상이 일어남.
    • 때문에 4월 금통위의 금리 동결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음.
  4. 2023년 부동산 주택가격 3.3% 하락 전망.
  5. 금 현물가 상승세 유지 (글로벌 금시세 2,000 달러 돌파).
    • 2020년 3월부터 금 시세 상승 지속.
    • 미국 및 EU 발 금융불안정 요소에 의한 반대급부 현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우주항공 관련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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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023년 11주 차) 우주항공 관련 특징

 

  1. 미국 "스페이스X" 자회사 스타링크 한국법인 설립소식. 2023년 2분기 한국 위성통신 서비스 시작 예정.
  2. "KAI", 2050년 매출 40조 규모 글로벌 TOP7 진입 목표 - 2033년까지 R&D 연구에 4조 5천억 투입 발표.

https://madeinjj.tistory.com/110

 

  1. 정치권, 우주 항공청 설립 관련 합동 간담회 개최.
    • 정부의 과기부 산하 우주항공청 설립이 아닌 독립기관으로서 설립 필요성 주장.
    • 과기부 산하 설립 시의 문제점, 대안 해결책 등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간담회 - 의견 수렴 후 상반기 이내 국회 법안 상정 예정.
  2. "KAI", 윤대통령 공약대로 우주항공청을 경남 사천시에 설립하라고 요구 중.
  3. "KT SAT", 스타링크와 협업 검토 중 (21일).

 

 

-자동차 산업 관련 특징-

 

  1. 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 수출액이 2022년 대비 47.1% 증가하며 56억 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치 경신.
    • 친환경 차량의 수출이 6만 대를 넘어서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차량 관련 부품 수출액은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2022년 동기 대비 13.3% 증가 추세 (20억 2000만 달러 규모)

 

 

-로봇산업 관련 특징-

 

  1. 산업부 첨단로봇 규제 혁신방안 발표 - 51개 과제 도출, 그중 39개 과제에 대해 20204년까지 개선 추진
    • 모빌리티 분야: 자율주행 기술 기반, 배달, 순찰, 방역 등의 비즈니스에서 다양한 서비스 창출.
      • 단거리 이동에서 중장거리 운행 기반으로 로봇의 이동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추진.
    • 세이프티 분야: 건설, 해양, 소방 안전 등 안전 산업 서비스 시장진입 위한 제도 개선 추진.
      • 인간의 활동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등 작업 활동에서 오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목적.
    • 협업, 보조 서비스 분야: 제조, 농업, 재활 등 사람과 협업 또는 보조하는 서비스 산업 성장 추진
    • 인프라 분야: 안정성 검증. 실증 기반으로 구축하여 생태계 조성 등에 로봇 활용 방침
      • 전기차 충전로봇의 배터리 안전 기준 및 검사제도 마련: 로봇 사고 대비 보험 및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
  2. 지능형 로봇법 산자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통과, 국회 입법 예고.
    • 그동안 도로교통법상 보행로 통행금지 대상인 로봇을, 일부 대상을 특정해 제외하려는 목적.
    • 국회 통과가 되면 배달서비스 등에서 먼저 실행 예정.
      • 배달 서비스 이용자수 1년여 만에 600만 명 급감. 배달비 인상에 따른 현상.
      • 제주도는 우선적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유상 드론 배송 서비스 시작 예정.

 

 

-사우디 투자 관련 특징-

 

  1. 사우디, 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에 1차 투자금 (우리 돈 약 13조 원) 투입 예정.
    • 대상기업 (23개 기업): 합자 법인 형태로 사우디 시장 진출 예정
    • 투자 확정기업 및 실사기업 목록
      • 의료분야: 메디칸, 이오플로우, 아스타, 미코바이오메드
      • 신재생에너지분야: 가온셀, 에스코텍, 비엠이, 이엘비엔티, 오리온엔이에스 외 비공개 3사.
      • IT디지털분야: 유민에쓰티, 오아이씨코리아, 포테닛, 지안
      • 경/중공업분야: 티알벨트렉, 노스타콤포지트, 이노메티텍, 에이디이, 진도화학공업컨소시엄, 외 비공개 2사.

 

 

-게임 관련 특징-

 

  1. 중국, 예정되어 있던 국내 게임사 판호 발급,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 부각.
  2. 하지만 여전히 중국 관련 리오프닝주등의 공매도 포지션은 증가하고 있으므로 매매 시 주의.

 

 

-반도체 관련 특징: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겠다!-

 

  1. K-칩스법, 기재위 통과 3월 30일 법안 상정 예정
  2. 윤대통령,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예정)에 일본 소부장 업체 대거 유치 계획.
    • 일본은 반도체 3대 소재 3/23일부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
      • 지난주 시황: 규제 소재였던 불화수소, 불화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국산화 보고서 발행. 정부는 우리가 경제적 혜택을 본 것처럼 홍보하였으나, 이미 시장 반응은 냉담.
  3. 미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법 및 중국 산업 규제에 관하여
    • 근본적으로 미국의 국가안보 중시 의도로 풀이. 향후 바이오산업으로 확장 예정.
    •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기업이 중국 생산 공장에서 제품 생산을 하는 경우, 첨단 반도체는 생산능력을 5% 미만으로 유지하는 (기존 범용 반도체는 10% 미만) 가이드라인 제시. 중국의 기술발전에 대한 경계.
      • 국내 산업계 반응은 공장 폐쇄 조치는 피했기 때문에 최악은 면했다는 반응.
      • 중국 현지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신규 투자는 불허 방침에 대한 뉘앙스 → 업계 대책 필요 의견
        • 개인적으로는 업계의 노력보다 정치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요소라고 보임.
  4. 2023년 반도체 산업 매출액 2022년 대비 -22% 급감 예측.
    • 상기 반도체법으로 인해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직접 타격 예상.
    • 10월 이전에 관련 사항에 대한 해법이 없을 경우, 중국 공장 생산성 저하 -  4~5년 후 국내 반도체 산업 타격예상
  5. 독일, 중국에 대한 첨단기술 수출 통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 관심 필요.
  6. 중국, 글로벌 기업 총수 100명을 초청 - 반도체 협력 적극투자 요청 할 것이라는 예상 (고래싸움..)

 

 

-이차전지 관련 특징-

 

  1. 배터리 3사 LFP 배터리 개발 착수, LFP시장 본격 진출.
    • "LG엔솔", 미국 애리조나에 7.2조 투자, 원통형, ESS LFP공장 건설. 파우치형 LFP 제품 공개
    • "SK온", 전기차용 LFP 시제품 공개.
    • "삼성SDI", LFP 개발 본격 착수.
  2. 미국의 대중국 관련 정책에 의해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의 피해 예측, K-배터리 대체 수혜.
    • "CATL"의 경우 LFP배터리 방면 글로벌 1위이지만 중국 내수 시장의 의존도가 높음.
    • 중국 내수 시장 제외 시, LG엔솔의 점유율이 높음. 따라서,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
  3. 관련해서 핵심 소재인 리튬, 니켈, 망간등 관련주 및 소재주 부각.
    • 원자재 리튬 가격은 중국의 무분별한 채굴 영향으로 하락세.
    • 원자재 구리 가격은 2023년 사상최고치 경신 전망.

 

 

-방산 관련 특징-

 

  1. 동남아 지역 러시아 무기판매 급감 - 한국 방산업체 수혜예상.
  2. EU, 나토 우크라 전투기 지원, 폴란드 총리, EU 한국서 탄약 구매 시도할 것이라 발언.
  3. 현대로템, 폴라드에 K2전차 조기납품.

 

 

-바이오 관련 특징-

 

  1. 정부,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안 확정 - 2027년까지 민관 25조 원 투자
    • 1조 원 이상 블록버스터 신약 2개 개발 목표, 글로벌 50위권 제약사 3개 육성, 의약품 수출 200% 증가, 미국 유럽 인증 신약 10개 개발, 바이오업계 일자리 50% 증가, AI활용 빅데이터 관련 신약 전문가 4000명 양성 목표.
    • (여담으로 이건 말도 안 되는 계획이라 생각하고 있음. 임상만 몇 년인데..)
  2. K-바이오 백신펀드 1조 원 규모 조성
  3. 미국 정부 바이오법 만들까? - 바이오업계, 미 반도체법과 같은 바이오법 발의 가능성 제기
    • 미국 5년 내 원료약 25% 자체생산 목표, 중국, 인도 의존도 줄일 듯.
  4. "레고켐바이오", 중국 임상 3상 성공가능성 충분하다는 리포트 발행.

 

 

-개별종목 관련 특징-

 

  1. "인탑스", 삼성전자 웨어러블 로봇 양산, 초도물량 시범 테스트 진행.
  2. "삼성전자",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로봇 플랫폼 사업 예정. ※ 관련 사업에 30억 원 투자.
  3. 실적 (흑자, 어닝서프라이즈)
    • "강원랜드", 2022년 당기순이익 1156억 원으로 2년 만에 흑자전환.
    • "효성티앤씨", 2023년 1분기 영업익 501억 원 예상. 어닝서프라이즈.
    • "저스템", 2022년 매출 461억 원, 사상 최대매출 달성.
    • "에이팩트", 2022년 매출 736억 원, 전년비 56% 증가호실적 달성.
  4. 실적 (적자, 어닝쇼크)
    • "LG전자" 어닝쇼크.
    • "두나무" 1년 만에 4300억 원 적자. 실적 곤두박질.
  5. 사명 변경
    • "포스코케미컬", 사명 변경 → 포스코퓨처엠
    • "쌍용차", 사명 변경 → KG모빌리티
  6. 사업 진출/확장
    • "미래나노텍", 전기차용 부품사업 본격 진출.
    • "카카오", 카카오톡 챗봇 이용 의료시설 예약 등 플랫폼 진출.
    • "카카오모빌리티", 영국 스플리트 인수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 "미스터블루", 일본 아마존에 웹툰 독점 공급.
    • "LS일레트릭", 북미에 전략인프라 생산거점 건설 예정. 반도체, 배터리 고객사 수주 기대.
    • "강원에너지", 자회사 강원이솔루션이 삼성 SDI 무수수산화리튬 테스트를 통과.
      • 상반기 본격적인 수주 양산 예정 (※무수수산화 리튬은 리튬산업의 게임 체인져로 알려져 있음.)
    •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울 3.4호기 원전 2.9조 원 수주계약.
  7. 기업 공개/상폐
    • "오스템임플란트", 2차 공개매수 시작. 상폐예정.
    • "CJ", 올리브영 IPO 재도전.
  8. 기타
    • "현대자동차", 화재 위험으로 인해 미국에서 57만 대 리콜.
    • "하이브", 카카오 공개매수 참여해 에스엠 주식 전량매도.

 

 

<미국시황 - "두 마리 토끼 같이 잡으려다..">

 

※ SVB사태 이후의 연준의 대응 및 시황은 지난주 시황 포스팅 참조 (https://madeinjj.tistory.com/110)

 

-금융 리스크 사태 이후, FOMC 요약-

 

  1. 미 금융당국 책임론 대두. SVB사태를 비롯한 금융리스크에 대해 위험신호가 있었음에도 놓쳤다는 주장이 재기.
    • 한국 국민연금, 현재 미국 금융리스크 대상 은행중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퍼스트리퍼블릭" 600억 원 보유 중.
    • 미국 주택 판매는 1월 대비 14.5% 증가하며 1년 만에 플러스 전환 -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 하락에 대한 영향으로 풀이.
    • 다만, 지난주 언급했던 상업용 부동산 부채에 대한 리스크가 심화
      • 2024년 대부분 만기가 도래 - 부동산 가치 하락과 대출 비용상승 리스크에 따라 위험 신호 부각.
  2. 3월 22일, 옐런 재무장관, "미국 은행 시스템의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시, 모든 예금을 포괄적으로 보호하겠다."
    • FOMC 기대감과 합쳐져 시장의 투심이 회복되는 추세를 보임
  3. 3월 23일 새벽, FOMC 발표
    • 금리 인상률 25bp로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
    • 파월 의장옐런 재무장관상반된 의회발언으로, 시장에 기대감을 엇나가버린 결과를 초래. 혼란한 상황 연출
      • 옐런 재무장관 "모든 은행 예금을 보호하는 포괄적 보험은 고려하지 않으며, 이에 대해서 논의하거나 고려한 적 없음. 이는 시장의 자율성을 해치고, 경영 책임자의 도덕적 회의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문제 발생 시 책임자는 책임을 져야 한다. 때문에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니다. 은행 시스템이 연쇄적인 뱅크런으로 표상되는 시스템의 위기가 나타났을 때 모든 예금을 보호할 수 있도록 허락할 수는 있다. 다만 스몰 뱅크에 대한 주식투자와 채권보유에 대해서는 보호해 줄 수 없다."
      • 본인의 발언을 하루 만에 뒤집은 것으로, 파월과 마찬가지로 옐런의 신뢰성을 의심하는 결과를 초래하며 미 증시에 하락 충격.
  4. 참고: 파월 의장 발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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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준은 계속해서 은행 시스템 여건을 모니터링할 것
    • 탄탄한 자본과 유동성을 보유한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건전함.
    • 리스크를 촉발시킨 은행에 대해서는 독립적인 조사가 있을 것.
  2. 연준은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우리의 행동과 말에 대한 신뢰가 유지되는 일이 중요함.
    • 연준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듯. 현재 미국 금융권에서는 파월에 대한 신뢰성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음.
  3. 지난 2주간의 금융 리스크는 가계와 기업의 신용 여건 경색을 일으킬 요소가 충분함.
    • 하지만 이는 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과 유사성을 가짐.
    • 또한 금융리스크에 대해서 통화정책으로 대응해야 할지 판단하기는 시기상조라 보인다 발언.
  4. 연준은 이번 FOMC 이전까지 금리동결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민했으나, 금리 인상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 앞으로 필요하다면 더 인상할 것이며, 다음 FOMC에서 최종금리 중간값 (5.1%)를 오버할 것으로 예상
    • 중간값에서 동결을 선택할지, 계속적인 인상을 고집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으로 보임.
    • 시장반응 "2023년 안에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으나 틀렸다. 2023년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는다." (따라서 2023년 피봇은 없다...)

 

-FOMC, 그 이후-

 

  1.  3월 24일, 옐런 재무장관 또다시 발언을 뒤집어... 한마디로 "긴급조치 다시 할 수 있다."
    • 시장은 반등했지만 여전히 오리무중.
    • 미국 중소은행 리스크는 아직 헷지 되지 않았으며,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은행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 중.
      • 유동성 확보 및 예금주들에게 예금이 안전하다는 신뢰를 주기 위한 조치 수행 중이나, 여전히 불안감 존재.
  2. 시장의 불안요소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리스크는 헷지 되지 않았다는 게 다수의 시각임.
    • 반면 국내에 알려지고 있는 소식과는 다르게 미국 현지의 중소 은행의 예금 인출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함.
    • FOMC에 대한 시장의 분석은 "금융안정과 물가안정을 다 잡으려는 연준의 포석인 듯하며, 파월 의장의 발언보다 옐런 장관의 발언이 시장에 더 큰 충격을 던졌다."는 반응
  3. 2023년 1분기 경기가 예상밖으로 강세현상을 나타내었지만, 남은 기간 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전망.
  4. 미 연준의 펀딩 차입금 1648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 경신 (※이전 최고치는 2008년 금융위기 시 1100억 달러 수준)
    • 이번 금융리스크를 헷지 하는 과정에서 연준이 그동안 유지해 왔던 양적 긴축의 노력이 50% 이상 되돌림 당한 것이라는 분석
    • 연준의 준비금 자산은 불러나고 있지만, 양적 긴축 노력은 수포가 될 가능성도 제기.
    • 보통 연준의 자산이 늘어나면 양적완화를 진행하는 계 통상적 움직임이었으나. 현재 연준의 포지션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모양.
  5. 미국, 암호화폐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 예고, 코인베이스 사법 제재 예고.
    • 암호화폐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증권법 위반으로 기소등 가상화폐시장 조사 및 단속 본격화.
  6. 독일 도이치뱅크 리스크 경고 신호가 포착, 나스닥 은행주 다시 혼조세.
  7. 3월 25일, 옐런 재무장관은 긴급 비공개회의를 소집
    • 참석자:  옐런 재무장관,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게리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 의장, 마틴그룬버그 미국연방예금공사 의장 등
  8. 골드만삭스 파산 썰에 관해서, 실리콘밸리 파산 관련해서 책임질만한 일이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
    • 관련해서 다음 주 3/28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는 것이 와전되어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또한 골드만삭스는 에너지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함.

 

 

<글로벌시황 - 중국>

 

  1. 중국 인민은행 7개월째 금리동결. 사실상 금리 동결 단계.
    • 반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시중은행 지급 준비율은 25bp인하.
    • 중국 60조 달러 규모의 금융 산업도 공산당이 통제할 가능성 제기.
  2. 중국의 회복세미, 유럽 금융 리스크를 피해 가고 있다는 전망.
    • 일부 중국 증시, 외국 투자자들의 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중국의 시장 회복성에 영향이 미비한 상태.
    • 이유는 글로벌 은행리스크 발생 시 제일 안전한 피난처로 중국시장이 언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3. 중국의 빈국 및 개발도상국을 향한 대외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 (2022년 49%). 중국의 영향력 확대 경고.
  4. 중국, 러시아에 156억 원 규모 드론 판매 정황 포착.
  5. 2022년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헝다그룹" 헝다 자동차 유동성 문제 재부각.
  6. 중국 러시아와 핵무기 원료 플루토늄 원자로 개발 협력 강화.
  7. 중국 "틱톡" 강제매각 반대 의사, 양국 갈등 심화.
    • 반면 틱톡 CEO는 "미국인의 정보를 중국에 넘긴 적 없다, 중국 정부로부터 통제받지 않는다"라고 의회 증언.
  8. 중국 브라질 간 쇠고기 수입 재개.

 

 

<글로벌시황 - 유럽>

 

 

※ 다음 주부터 유럽증시 서머타임 적용. 장마감시간 00시 30분 적용.

※ 스위스 CS사태 지난주 시황 포스팅 참조 (https://madeinjj.tistory.com/110)

 

  1. 스위스 금리 50 bp 인상
  2.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 (CS), UBS가 인수확정.
    • CS의 역할과 포지션을 고려했을 때, 여러 시각에서 촉각이 곤두서 있는 문제.
    • UBS와의 인수합병 등 리스크 안정 정책이 먹히지 않을 경우, 글로벌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 때문에 스위스 정부는 UBS에 우리 돈 150조가 넘는 혜택을 약속하며, UBS에 인수요청을 한 상태.
      • 스위스 정부의 입장에서는 150조 규모의 혜택보다 리스크 헷지가 우선이었던 것으로 보임.
  3. 추가로, CS는 미국 주주들로 부터 재정문제 은폐에 대한 소송 리스크에 직면.
    • 금감원과 금융지주회사들은 은행권 및 계열사의 CS 관련 피해규모 조사 중.
  4. CS관련 AT1채권 (신종자본증권)이 모두 상각 되면서 채권의 가치가 제로에 수렴. 시장의 불안성 심화
    • [참고] AT1채권: 신종자본증권으로 은행이 파산하는 상황을 대비해서 자본을 보강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하는 조건부 채권. 평소에는 채권 형태지만 은행의 자본이 특정 수준 이상 떨어지는 특정 조건 발동 시, 투자자 동의 없이 보통주 전환 혹은 상각 할 수 있는 증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만들어짐.
    • 조건부 자본증권 또한 건전성 문제시, 전량 상각이 예정되면서 채권의 안정성에 의문
    • CS 채권 공개매수 시작
      • 한국 국민연금, CS관련 채권 신용도 하락 당시 (2022년 8월) AT1채권 전략 매각 확인
  5. 유럽의 내연차 금지법 관련 법안 - 독일, 이탈리아의 반대에 부딪쳐 난항.
    • 합성연료 사용을 법안에 포함시키면서 법안을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음.
  6. 영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을 빗겨 나가며 10.4% 상승 (식료품, 음료 가격 급등 원인)
    • 차량용 기름값 하락 효과를 상쇄하며 상승. BOE 금리 25bp인상. 추가 모니터링 필요.

 

 

<글로벌시황 - 기타>

 

  1. 호주 실업률 0.2% 하락한 3.5%,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
    • 미국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1조 2천억 원 치 구매
    • 미국의 B-52 폭격기 배치 예정, 군비증강, 군사시설 증비 예정.
  2. 일본 소비자 물가, 2월 3.1% 상승으로 상승세 둔화.
    • 일 기업 "막셀", 글로벌 최초 산업용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작.
  3. 러시아, 2023년 3월부터 원유 50만 배럴 감산 예정.
    • 현재 사우디가 러시아와 친근감을 유지하는 만큼, 원유의 공급 감산으로 인한 유가 급등 예상 가능성.
    • 현재 유가의 하락은 펀더멘탈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분석 리포트 발행 중. 모든 지표가 유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2분기 이후 가격을 회복하고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
    • 러시아, 2023년 4월부터 디지털 루블화 시범 사용 예정.
    • 러시아, 중국과 회담에서 "인민폐 사용 확대" 합의. 러시아 경제의 중국 예속 심화 우려.
    • 러시아 해저가스관에서 군사활동 포착. 노르웨이 발표.
      • 노르웨이는 전쟁 전 유럽가스 수요를 20% 공급했으나, 전쟁 후 40%가량 충당하고 있는 국가임.
  4. 독일, 도이치뱅크 (도이체방크)의 채무불이행 디폴트 가능성이 제기, 유럽 전역의 금융 리스크 전염 경고.
    • CDS프리미엄(신용부도스와프) 203bp 상승.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위기감 고조.
    • EU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급격한 금리인상이 은행의 대차대조표를 의심하게 하는 상황.
    • 자산으로 편입해 놓은 장기채권의 금리가치가 시중금리와 미스매치 되는 현상이 발생 - 역마진 리스크

 

 

마무리 글

 

개인적으로 증시가 혼란하다고 느끼는 한 주였습니다. 강세 테마는 여전히 과열되었고, 각 섹터의 등락은 혼조세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지수는 다시 괴리를 벌리고 있고 코스닥은 재차 장기저항선 돌파위치에 도달했습니다.


기대와는 다르게 일본과의 회담에서의 경제적 성과가 미비해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적었고, 미국과 유럽의 금융리스크의 후폭풍이 아시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스몰뱅크리스크지만 유럽의 경우는 대형은행에서 리스크 발생경고 신호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유럽발 금융리스크가 전염될 수도 있다는 경고성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잘 막아주었으면 좋겠네요.


왠지 폭풍전야 같기도 합니다.
미국에 대비 중국의 움직임이 시작된 듯합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지 않길 기대해 보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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