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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3일 ~ 11월 17일 46주 차 주마감 시황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오라클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 이제야 조금 시간이 나기 시작해서 시황 글을 다시 정리해두려 합니다.

그동안은 바쁘다는 핑계로 메모 형식으로 정리해두다 보니 저조차도 뭔가를 놓치고 시장을 대하고 있더군요.

그래도 겨울에는 시간을 좀 낼 수 있으니 시황을 하나씩 다시 정리해 두려 합니다.

 

하락세 언제까지 이어질까? 신만 아는 영역, 함부로 예측하지 말자.

 

국내 증시는 8월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 여전합니다.

주가의 추세 지속성은 떨어지고 테마주 위주의 개별 종목 강세 현상이 순환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크게 "영향을 끼칠만한 이벤트가 여전히 부재하다" 정도 되겠군요.

 

이제 6주 정도면 2023년이 마무리가 되는데요.

12월 어느 날 때쯤 산타랠리가 찾아올지 모르겠습니다. 기대는 해봐야겠지요? (지나친 기대는 실망을 부르지만요.)

그래도 지난 11월 15일, 미국 경제 관련 지표 둔화와 함께 미국 증시의 반등이 이루어졌고, 국내 증시에도 오랜만에 선물과 현물 동시 외국인 수급이 이루어지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하나의 터닝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비록 이틀을 넘기진 못했지만)

 

그래도 국내 기관의 움직임도 순 매수 흐름이 관측되었고, 오랜만에 전기차 관련 주 반등이 살짝 이루어진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공매도 금지 때문일 수도, 저가 매수일 수도 있겠지만 인도 정부의 전기차 정책(수입 전기차 관세 인하)에 따른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국내 관련 기업들의 시세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게 벌써 2년전이네요

 

시장 운용 트레이더들의 숏포지션 둔화 움직임이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는 공매도 금지 효과에 인한 영향보다는 2024년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연준의 긴축 정책의 끝물이라는 분석에 따라 증시 전망을 낙관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방어적으로 대응해야 하죠.

항상 이런 상황에서 연준은 뒤통수를 쳤으니까요. 그리고 자꾸 어디선가 전쟁이 나고 있으니까요.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친한 척은 연기력이 우수했지만 그들은 언제든 서로 등을 돌릴 수 있는 존재들 아니겠습니까? 그 친한 척 때문일까요? 우리 정부가 중국과 정상 회담을 준비한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어쩌면 화장품 항공주가 꿈틀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0원 내외 가격에서 좁은 등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10년래 국채금리가 급락하고 원유 재고 급증으로 인해 유가의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달러의 약세 모습이 관측되었기 때문에 원 달러 환율도 움직임이 둔화되었으나, 시장은 환율이 급등한 것을 되돌리는 움직임과 2024년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테스트하는 현상으로 보고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한동안 횡보세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3%를 나타내며 외환위기 이후 사실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계속되어 최저치.. 최저치.. 하네요.. 월급 말고 다 오르는 게 맞긴 합니다.

경기가 많이 어려워지긴 했습니다. 정부는 이 리스크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궁금합니다. 그다지 기대는 안되지만요..

필자는 몇 주전부터 반도체 관련 섹터만 노려보고 있습니다.

8월부터 현재까지 가장 견고하게 벼텨주고 있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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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황: 눈에 띄는 이벤트가 없다

 

경제 관련 특징

 

  1. 지난 2023년 2분기 국내 민간 소비·정부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했다는 소식
    • 민간 소비는 2065.3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53.5억 달러 감소.
    • 정부소비는 790.4억 달러, 4931억 달러 감소.
    • 투자(총 고정자본형성)는 1360.2억 달러로 45.5억 달러 감소.
    • 경제규모 30위권 국가 가운데 세 부문이 모두 감소한 건 한국이 유일
    • 풀이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재정의 경기 회복력 또한 저하 우려.
    • (참고) 다만 이런 현상과 선반영 때문에 2024년 증시 낙관론이 부각되면 신흥국의 증시가 가장 먼저 반등할 수 있다는 예측과 그중 한국 증시가 가장 먼저 반응할 것이란 전망이 있습니다.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변동형 주택 담보대출 금리 상승 전망.
    •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코픽스)가 두 달 연속 상승(0.31% P) 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 (3.97%)
    • 각 은행의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은행채 금리도 상승하는 현상 발생.
    • 각 은행 대부분 변동금리 상, 하단 0.1~0.15% 상승시킬 예정.
    • 주 담대 부담 예상 이율 4.58%~6.66%.

 

정부 정책 관련 특징

 

  1. 관계 부처 합동 정책 요약.
    • 자율 자동차, 이동형 로봇기업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영상 데이터 원본 활용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추진.
    • 보이스 피싱 범죄 상황 데이터 약 3만 건을 민간기업에 제공, 인공지능(AI) 피싱 방지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
    • 의료 AI 학습용 MRI, CT, 엑스레이(X-ray) 데이터 13만 5000장을 만들어 민간에게 제공.
    • 유전자 데이터 활용 제고를 위해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유전자 검사 허용범위를 기존 웰니스 항목에서 질병 유사 항목까지 확대 예정.
  2. 국세청, 와인·맥주 온라인 판매 허용 검토, 해외 사례 검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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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관련 특징: 공매도 금지 효과 일단락

 

양 지수가 공매도 금지 발표 이전의 주가로 회귀하면서, 공매도 금지 효과가 일단락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 지수 공매도 잔고 수량이 4~5%대로 떨어지고, 숏커버링 매수 강도가 급격히 약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는 합니다.

이는 앞서 밝혔듯이 공매도 금지 효과는 아니라는 게 시장의 사각입니다만 그래도 일말의 효과는 있겠지요.

 

반면 윤 대통령의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만들어낼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이라고 모두 발언 후 민, 당, 정 협의회가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긴 합니다.

효과적인 정책과 시스템을 마련해 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결국 거의 숏커버링으로 인한 효과가 없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금융당국의 발표가 굉장히 아쉬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습적으로 주말 발표, 금지 조치를 월요일에 바로 시행할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제도를 "이렇게 개선할 것이다 이런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발표하고 유예기간을 두고 제도를 개선했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저런 식으로 하니 기대감도 없고 투자자들 입장,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치적 이슈일 뿐 개선될 것은 없다"라는 평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시행책인 듯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개인에게 아무리 유리 해진다고 해도 외인 투자자 그리고 외인 기관 단기 투기자와 기관의 움직임을 이길 수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자금 규모나 집합 규모 자체가 다르니까요.

그리고 개인에게 치중 되게 되면 시장의 유동성도 많이 사라지는 리스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잘못 개선되면 코인 시장과 같이 개인들이 테마에 휘둘리는 악영향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향후에도 에코프로 포모현상 같은 경우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지속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물론 무조건적인 것은 없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을 수평으로 만든다 해도 이 점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

  • 11/16 공매도 민. 당. 정협의회 상환기간, 담보비율 외인 기관 개인 일원화 보도.
    • 다만, 상환기간 연장을 허용한다네요? 또 말장난인가 싶군요.
  •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원천 차단 시스템 도입 검토.
  • 공매도 금지 기간 : 근본적 개선안에 대한 전산시스템 마련까지 연장 가능성 (6월 아닌 2024년 하반기 연장 썰)

 

  1. 금융당국, 증권사 리서치 센터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
    • 핵심 : 적극적 매도 리포트 발행에 관한 건.
    • 반응 : 리서치 센터의 독립성을 확보한다는 부문은 긍정적 평가. 현실적으로 매도 리포트 내기에는 리스크가 있다는 반응.
      • 얼마 전 있었던 '김현수 애널리스트' (에코프로 매도 리포트 발행한 연구원)에 대한 강성론주주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겠네요. 뉴스에서 그 장면을 보면서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충격을 좀 받았습니다. 애널리스트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의견을 낸 것뿐일텐데요. 매도 리포트도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투자하는 생각보다 좀 개선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2. "파두" IPO 사태
    • 맹점: 코스닥시장 입성 3개월 만에 충격적인 실적 부진 발표.
      • 지난 7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면서 2분기와 3분기 매출이 '제로'로 떨어질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았다는 점(고의 누락)
      • 증권 신고서에는 올해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로 1천202억 원 제시. 실상은 1~3분기 연경 누적 매출액 180억 원.
      • 2분기 매출이 '제로' 상태임을 인지한 상태에서 IPO를 추진했다는 정황.
      • 초기 투자자 및 기관, 파두의 3분기 실적 공시 직전 지분 매도해 엑시트에 성공했다는 점.
    • 파두의 입장:
      • 이익 미실현 기업으로 관련 법규에 근거해 요구되는 검토 및 입증 절차를 통해 상장됐기 때문에 그 과정에 있어 어떤 부정적인 요소가 관여할 수 없는 적법 절차에 따라 IPO진행.
      • 기술 특례 상장이기 때문에 자랑할 만큼의 매출과 이익을 내진 않았지만 고객을 확보해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3년 뒤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청사진 제시.
    • 결론: 기술력이나 적법 여부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 리스크 발생.
      • 주관사와 파두를 대상으로 심사 당시 실적을 제대로 제출했는지 확인 중. 문제점 발견 시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가능성 대두, 소액주주 단체 소송가능성 발생.
  3. 2023년 3분기 결산 보고서 미제출 기업(상장폐지 리스크)
    • 자본잠식률 50% 이상 사유 기업: MIT, 상상 인더스트리, CSA 코스믹 (이상 3 종목).
    • 실질 심사 대상 기업: 녹원 씨엔아이, 웨스트 라이즈 (이상 2 종목).
  4. 금융당국 VS 금융 투자 업계의 공매도 금지 사항에 대한 내용
    • 2024년 6월까지 공매도 금지 조치와 함께 금융당국은 시장조성자(MM), 유동성공급자(LP) 공매도 금지 가능성 검토.
      • 업계 반응 :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감 표출.
      • 국회 반응 :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를 막으면 투자자 보호나 시장 발전에 어떤 의미가 있을 지에 대해 다시 한번 의견을 듣겠다.
    • 금융 당국이 서두르는 이유에 대한 분석:
      • 공매도 금지 효과가 예상외로 1일 천하로 끝났기 때문에 당혹스러울 수 있다는 분석.
      • 다만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만큼 실제적으로 금지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예측.
    • 해외 반응:
      • 한국 정부가 유령을 만들어 유령극을 하고 있다며 공매도 조사를 비꼼. 한국 선진국 지수 편입 어려워졌다는 냉정한 반응.
      • 테마주만 성행할 것이다.
      • 한국은 선거철일 뿐이다, 무엇인가 숨기기 위해 이슈 몰이를 하고 있다.
      • 기존 공매도 유동성을 포기한 외인 투자자 들은 한국 주식의 비중을 줄일 것이고 한국 증시는 신뢰성을 잃었다.
      • 이 같은 우려를 어떻게 넘기냐가 정부의 관건이겠네요. 증시의 외인 참여는 상당히 중요한 이벤트이기 때문입니다.
  5. 거래소 지수 표준화 작업.
    • 금융 당국, 거래소 대표 지수 (코스피 200, 코스닥 150, KRX300) 방법론 표준화 검토
    • 목적 : 유동비율·기업 이벤트·특례 편입 등 지수별로 달랐던 기준을 통일해 산출·관리 측면에서 효율성과 연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
    • 대안:
      • KRX300 기준으로 통합 예정.
      • 코스피 200, 코스닥 150 개편안 마련.
      • 코스닥 150 신규 상장 종목 특례(30위 이내)를 도입 기준안 마련.
  6. 횡재세에 대한 골자.
    • 금융사들의 초과이익 일부를 '상생금융 기여금'으로 부담하도록 하는 이른바 '횡재세법'이 발의.
    • 업계 반응 :
      •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증시 투자 하방 압력 요소 리스크 발생.
      • 규제 리스크가 심화되고 정책의 예측 불확실성이 높아져 투자자들의 투자 매력도를 감소시키는 리스크 발생.
      • 주주이익 침해 가능성 발생.(배당 축소 등)
      • 자본주의 시장 및 주주자본주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행위.
      • 투자자 수익 및 이자 세금 및 금융기관 수수료로 전환될 가능성 발생.
    • (참고) 횡재세는 금융권 전반을 포함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은행권에 대한 내용입니다. 물론 증권사, 운용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7. 11월 MSCI 편/출입
    1. 편입 : 금양, 포스코DX, SK텔레콤
    2. 편출 : BGF리테일, 카카오게임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팬오션
    3. 리밸런싱 기일 : 2023년 11월 30일. 유효 시작일 :2023년 12월 1일.
    4. 패시브 자금 예상 규모 : (원화기준) 금양 : 1800억 원, 포스코 DX : 1700억 원, SK텔레콤 : 1500억 원.
  8.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
    •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전망대로 암호화폐 업체 해시덱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해연기 결정, 향후 2024년 1월 연기 혹은 승인 불가 가능성 예측.
    • (참고) '블랙록' 이더리움 현물 ETF 공식 신청.

 

산업 관련 특징: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내용

 

  1. 전기차 산업 관련
    • 폐배터리 부문 폐기물 관리 규제에서 제외하는 방안 추진.
    • 목적 : 2050년 6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용 후 배터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선 폐기물이 아닌 제품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논리 (폐배터리 → 사용 후 배터리)
    • 일반적으로 전기차에서 사용된 배터리는 성능이 70~80% 유지된다는 게 보편적인 의견에 따라 재사용 활용 방안 마련.
    • 핵심 의견 :
      • 전기차에서 사용 후 분리돼 재제조, 재사용 또는 재활용 대상이 되는 배터리'로 새로 정의할 것이란 의견.
      • 배터리 법에 배터리 생산·사용 이력을 전자적으로 기록하는 '배터리 여권 제도' 도입 건의
  2. 자동차 산업 관련
    • 2023년 자동차 수출액 (1~10월) 580억 달러. 2023년 수출 목표(570억 달러) 경신.
    • 자동차 수출은 총 2천275만 대(22% 증가)
    • 분석 : 2022년 대비 물량 수출량에는 못 미치는 상황이지만 수출액이 경신되면서 업계 수출이 비싼(고급) 차량에 몰렸다는 의미가 있어서 수출 전략의 고무적 성과라는 분석.
  3. 원전 관련
    • 중소·중견기업 13개사 중심 2027년까지 총 5천300억 원 규모의 원전 설비 수출 계획.
    • 관련 기업: 피케이밸브, 앤 엔지니어링, 성일에스아이엠, 비에이치아이 등.
  4. 로봇 관련
    • 시외 이동로봇, 지능형 로봇 법 개정안 시행 예정. (시기 : 2023년 11월 17일)
    • 법안 기준
      • 실외 이동로봇을 최대 질량 500kg 이하, 속도 15km/h 이하로 규정.
      • 로봇과 적재물을 합한 무게가 230kg을 초과하는 경우 최고 속도는 5km/h로 제한. 100kg 초과는 10km/h, 그 이하 로봇은 15km/h 속도
      • 로봇 폭은 80cm를 초과 불가. 해당 로봇이 운행하려는 보도 최소 폭이 250cm 이상인 경우에만 로봇 폭이 120cm까지 허용.
      • 동적 안정성도 검증, 경사각 5도 이상인 주행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해야 하며 높이 30mm 이상 구조물도 적재물 낙하 없이 통과할 수 있는지 시험.
      • 겉모양에 대한 규정 적용, 날카로운 모서리와 끝 부분이 없으며 접촉 가능한 날카로운 부위의 최소 반경은 3mm 이상 되어야 함.
      •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에는 보행 신호 중에 로봇이 도착하면 정지 상태로 대기 후 다음 보행 신호에 횡단할 수 있도록 제한.
      • 운행 시 알림음 활용, 55~73db. 등화장치 표면 온도 60도 초과 불가. 방수 등급 IPX4 이상.
      • 비상 전지 기능 탑재. 장애물 회피 기능. 주행 시 보험·공제 가입을 의무화.
  5. OLED 산업 관련
    • 2023년 3분기 OLED 패널 출하량 2억 500만 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 분석 :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대한 수요 회복세 여향에 따른 수혜.
    • OLED TV 패널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아직 수요 부진이 지속 중.
  6. 바이오산업 관련
    • 비만 관련 산업 시장 2030년까지 우리 돈 100조 원 규모 성장 전망.
      • 2023년 글로벌 바이오 부문 가장 큰 트렌드 영향.
      • 글로벌 비만 환자 10억 명 추정.
    • 글로벌 빅파마 대표주 : 일라이릴리(LLY US), 노보노디스크(NVO US).
      • 특히 노보 노디스크는 뉴욕 증시 기준 428조 4829억 원 의 시총을 기록하면서 자국 덴마크 주식시장 전체 시가 총액을 넘어섰음.
    • 한국 대표주: 한미약품
      • 국내 비만 3상 진행 중, 2024년 성과를 보일 것이란 전망.
      • 주의할 점 : 향후 보험급여 적용 여부, 임상 실패 및 부작용 여부가 리스크.

 

해외 시황 : 연준의 역할이 끝나간다는 전망, 낙관론자의 청사진일까?

 

미국 관련 특징: 시장은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경고한다.

 

  1.  미국-인도네시아 정상회담, 니켈 관련 협정 논의.
    • (의도) 중국 관련 의존도 하향을 위한 정책.
    • (참고) 미중 회담은 따로 기록해두지 않으려 합니다. 그다지 핵심적인 내용이 없어 보였습니다.
  2. 미 정부, 2차 셧다운 위기감 고조 그러나 그들은 역시...
    • 주 초, 11/18일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움직임, 예산안 통과 시키기 위해 강경 보수파들이 요구했던 즉각적인 30% 지출 감축 및 망명 법 변경은 물론 바이든이 원했던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신규 지원도 제외하는 것을 검토 중.
    • 11/16 미 하원, 상원 2024년도 임시 예산안 통과. 2024년 1~2월까지 정부 운영 예산안에 한정.
    • (참고) 역시 또 하루 남기고 통과시키는 기염을 발휘했습니다. 결국 자신들은 망하지 않겠다는 거죠.. 사실 미국 경제가 무너지면 글로벌 타격이 엄청나겠지만 어차피 통과시킬 거 좀 조마조마하게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그들만의 정치적인 이유가 있겠지만요.
  3.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2027년 말까지 최소 4.5%나 그 위에 머물 것으로 전망.(골드만 삭스발)
    • (참고)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는 2024년 3분기 이후 전망.
    • 한국의 금리 인하 시기는 2024년 1분기 이후 전망.
  4. 미국 CPI(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예상치 하회. 10월 CPI 2년 만에 최저치 기록.
    • 헤드라인 CPI 3.2%, 근원 CPI 4%.
    • 평가 :
      • 물가 상승 속도가 진정. 2022년 여름 정점을 찍은 이후 지난 1년 동안 의미 있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서비스 산업 가격 상승 폭은 여전히 리스크인 상황.
      • 에너지 물가가 하락했고, 주거 물가는 둔화됐기 때문으로 풀이. 향 후 추가 금리 인상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는 평가.
    • 향후 전망 :
      • 연준의 임무가 거의 끝나간다는 예상에 따라 인플레이션의 정점이 지나가는 시점임이 분명해 보이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고 한동안 거기에 머물지 않는 한 채권 금리 역시 고점을 지난 상태로 보이고 연준은 향후 지표의 추이를 좀 더 지켜보겠지만 향 후 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예측.
      • 기준금리는 연 5.25~5.5%로 동결 예상.
      • 다만, 연준이 금리를 너무 빠른 시기에 인하하게 되면 연준의 신뢰성에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감도 있음.
      • 2024년 4분기 CPI 2%대 진입 예상.(연준의 목표치)
    • 연준의 입장:
      •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2% 목표를 향해 확실히 나아가고 있는지 아직 확신이 부족.
      • 현재의 지표는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면서 급등했던 수치가 부분적으로 회귀했기 때문으로 판단됨.
      • 주거비와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역사적 수준에 비해 높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지나치게 시장이 환호하는 것은 경계할 점.(JP모건발)
    • 미국 10월 PPI(생산자 물가지수) 둔화. 전월비 0.5% 하락. CPI와 더불어 하락함에 따라 미국 경제 전반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외화 되고 있음을 시사.
  5. 미국 정부 5G, UAM 관련 국가 주파수 전략 발표.
    • 5G 이동통신 등 차세대 이동통신을 확장 및 도심 항공교통(UAM), 위성통신 등 혁신 디지털 산업 기반 조성에 혁신기술 접목 계획.
    • 한국 정부 및 글로벌 각 국의 발걸음에 따라 관련 기업 수혜 전망.

 

아시아 관련 특징

 

  1. 일본
    • 2023년 10월 기업물가 지수 119.1로 전년 동월보다 0.8% 상승, 2022년 12월 10.6% 기록한 이래 10개월 연속 축소.
    • 2021년 2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1%를 하회치 기록.
    • 상품 시황과 엔 환율이 지속적인 보합세를 보이면 물가에 하방 압력이 커질 리스크가 있을 것이란 분석.
    • (참고) 엔화는 지난주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150을 넘어 151엔대 중반을 찍은 데 이어 13일 장중 151.8까지 기록하며 1년 1개월 내 최저치에 근접, 199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 일본 당국 엔화 방어를 위해 시장에 개입할 가능성 예측.(불름버그발)
  2. 중국
    • 첨단 기술 전반에서 ‘기술 독립’ 정책 진행. 미중 관계 악화의 영향.
      • 반도체 국산화, 스마트폰 자립도 상향 정책이 필두. 미국, 중국의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경계감 심화.
        • (참고)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 중국산 자국 부품 활용 47% 한국산 비중 31%에서 36%로 소폭 증가. 일본산 비중 19%에서 1%로 대폭 감소.
        • (참고) 미국 반도체 기업, 미국 정부 정책을 어기고 중국에 반도체 밀반입한 것으로 밝혀져 미국 당국 조사 중.
    • 중국 내 최악의 부동산 경기 악화를 어떻게든 끝내려는 중국 당국의 노력이 크게 강화시킬 것임을 시사.
      • 도시 재생 및 저렴한 주택 공급 프로그램에 최소 1조 위안(1,370억 달러) 규모의 저비용 파이낸싱을 지원할 계획.
      • 정책은행들을 통해 단계적으로 자금을 투입해 궁극적으로 가계의 주택 구입에 흘러가도록 유도하는 방안 마련.
      • 담보 보완 대출(PSL)이나 특별대출 등 여러 옵션을 지원 검토 중.
      • 반면 자동차(소비) 판매 부분은 올해 3천만 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음.
  3. 호주: 인플레이션 심화 가능성 대두. 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

 

유럽 관련 특징

 

  1. EU
    • 핵심 원자재 법(CRMA)'에 8개월 만에 잠정 합의.
      • 목적 : 미국-중국 양국 간의 유럽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 대응.
      • 주요 내용 :
        • 2030년까지 전략 원자재에 대해 역내에서 연간 수요의 최소 10%를 채굴
        • 채굴량의 25%를 재활용하며, 40%를 가공.
        • 재활용 목표치는 집행위의 최초 제안인 15%보다 상향 조정 예정.
    • 3분기 유로존 GDP, 2분기 대비 -0.1% 성장하며 2020년 이후 첫 마이너스 기록.
  2. 이탈리아 
    • 국가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등급으로 강등 전망.
    • G7 국가의 등급 강등은 매우 이례적,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감세안이 이탈리아의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란 시장 전망 때문.
    • 유럽중앙은행(ECB)에 부담이 될 것이란 전망.
  3. 독일 
    • 부동산 버블 붕괴의 공포, 독일 주택 가격 지속 하락세.
      • 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건설사 줄도산.
      • 부동산 버블 붕괴 현상이 전망치 보다 심각하고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
      • 부동산이 독일 경제의 성장 동인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부동산 침체는 좋은 징조는 아닐 것이라는 전문가들 분석.
      • (참고) 여기에 빗대어 보면 한국의 상황이란 많이 비슷한 국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실까요? 우리나라도 부동산을 필두로 경제가 성장한 국가 중 한 곳이고, 정부에서 PF 자금 관련 리스크를 막고는 있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4. 영국 
    • 3분기 실업률 4.2% 유지, 임금 인상률 둔화. 2024년 2분기 이후 금리 인하 가능성 대두.
  •  

 

 

이상입니다. 사실 크게 눈에 띄는 이벤트나 시황은 없습니다. 지난 8월 이후 시황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항상 시황을 가까이해야 하잖아요?

매일 매번 나왔던 얘기 같고 그놈이 그놈 같아도 말입니다.

 

이번 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하다 보니 손이 많이 느려졌네요.. ㅠㅠ 감기 조심하시고 주말 푹 쉬세요~

우리에게는 다음 주가 있으니까요^^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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