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3년 11월 20일 ~ 11월 24일 47주 차 주 마감 시황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오라클입니다.

벌써 47주 차가 지나가고 있네요. 갑자기 엄청 추워져 오늘 일하면서 손이 꽁꽁 얼어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중국의 폐렴은 글로벌 유행으로 번지지 않는다는 소식이 있긴 했었는데 올해 독감이 아주 독하답니다.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그럼 정리해 보겠습니다.

 

 

피벗 그리고 경고 : 시장은 피벗을 기대하고, 경제 수장들은 경고를 한다.

 

이번 주 글로벌 시장에서는 예상보다는 빠른 피벗 현상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채권 금리 하락 배팅이 어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각 국 금융 당국과 경제 수장들은, 이러한 기대감에 대해, "시장의 기대는 아직 어불성설의 영역에 있으며 아직 연준, ECB 등의 역할이 끝나지 않았다.", "섣부른 피벗은 다시 금리를 상승하게 하며 경제에 이롭지 않다. 섣부른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는 여전히 개별 종목 장세이며, 한동훈 장관 테마를 필두로 한 정치테마주들이 꿈틀꿈틀 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많았던 이번 주 신규 상장주들의 급등은 경이로움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개인 그리고 외인 그리고 기관의 모습은, 순매수와 매도 상호 간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를 연출했습니다.

 

글로벌 고금리 완화와 달러 환율 하락, 4분기 상장사 실적 개선에 대한 턴어라운드 기대가 겹호재로 작용하고 있고, 미국 기술주 강세 흐름에 따라 국내 증시 관련주들의 수혜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주 이례적인 한 가지 모습도 연출되었는데요.

11/22~23일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락함에도 지수가 버텨주고 있었다는 겁니다.

신주 상장주에 돈이 몰려서였을까요? 아직 찾아보진 않았지만 주말 동안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한편, 그동안 디커플링 되는 모습을 보였던 한, 미 증시 커플링이 다시 연출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48주~52주 사이 국내증시는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거란 청사진이 제시되었습니다.

 

외국인투자자가 이달에만 3조 4000억 원 이상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선물시장에서의 순매도 포지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수급부문에서는 외인의 수급이 회복되고는 있으나 삼성전자 단일 종목에 대부분 몰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52주 신고가 이야기도 슬슬 나오고 있네요. (두 번째는 수급 수혜는 역시 SK하이닉스입니다.)

이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영향을 끼쳐 금리 부담이 적어짐에 따라 외인 투자 자금 환경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향후, 외국인 수급은 공매도보다 대외 악재 완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는 전망도 있었습니다.

 

다른 청사진으로는 2024년 미국 S&P 500 지수 5000P 예상, 한국 코스피 2,800P 예상된다는 소식도 있었네요.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는 재미도 솔솔 할 것 같습니다.

 

반면 중국 시장에는 안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외국인 투자자, 기관의 아시아 시장 투자 자금이 2023년 중국에서 한국, 일본, 인도 등으로 이동했으며 중국 투자 자금 77% 감소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국내 조선, 해운 업계는 잠시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해운업계관련주가 BDI(건화물 선운임지수)의 급등락 움직임에 따라 시세가 나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번씩 잊지 않고 모니터링이 필요한 영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주들을 필두로 한 빚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리포트도 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차전지 산업은 한동안 침체 될 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728x90

 

국내시황 : 개별 종목 강세 현상 지속

 

경제 관련 특징

 

  1. 11월 20일 기준, 국제유가 급등
    • 석유수출국기국(OPEC+) 감산 연장 고려 중이라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 정례회의 11월 30일로 잠정 연기.
    • 이유 : 아프리카 산유국들의 산유량 쿼터에 대한 의견차이 때문과 계절적 비수기 시기 때문으로 알려짐.
  2. 금 가격 강세 지속 현상, 온스당 2500달러 돌파 전망.
    • 글로벌 중앙은행의 활발한 금 매입과 중국 경기침체 우려, 지정학적 불안 확산 때문이라는 분석.
    • 2024년에도 상승세 지속 가능성 전망.
  3. 자동차 수출 증가.
    • 아시아 + 유렵 국가들 평균 22% 증가.
    • 미국 IRA 전기차 보조금 지급등의 이유로 인한 수혜 현상이라는 풀이.
  4. 관세청 무역통계
    • 11월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무역수지 적자폭 축소.
      • 반도체 수출 2.4% 증가.(14개월 만에 턴어라운드)
      • 승용차 수출 20.1% 증가.
      • 석유제품 수출 0.4% 증가.
      • 무선통신기기 수출 0.2% 증가.
      • 정밀기기 수출 7% 증가.
      • 가전제품 수출 25.6% 증가.
      • 반면 중국 관련 수출은 2.4% 감소.
    • 라면 수출 2023년(1~10월) 24.7% 증가.
      • 규모 : 7억 8525만 달러(한화 1조 208억 원)
      • (참고) 수혜기업 :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신조선가 지수 상승 추세
    • 2008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 수준(176.6, 전년비 9.2% 상승)
    • 국내 조선사들이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선별수주를 지속하면서 최근 수익성 회복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
      •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9% 증가. 초대형 유조선(VLCC) 6.7% 증가. 벌크선 8.3% 증가.
    • 국내 조선사들 영향:
      • 국내 조선사의 선박 수주량은 둔화세( 41% 감소) 다만 선가가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 및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가 증가하며 수혜가능성 부각.

 

정부 정책 관련 특징

 

  1. 기획재정부 발표
    • 반도체·이차전지 원료 등 76개 품목에 관세 인하.
      • 대상 : 석영유리기판(반도체)·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산화물(LNCM·이차전지) 알루미늄 합금(자동차)·니켈괴(철강), 분산성염료(섬유)·사료용 옥수수, 감자변성전분·설탕·조제땅콩·닭고기·계란가공품, NG·LPG·원유(나프타용, LPG용), 참깨·대두 등 신성장원재료, 취약산업, 식품원료, 주력사업, 발전원료부문
  2. 금융당국, 가상자산 거래소의 잇따른 폐업 리스크 관련 이용자 보호 권고안을 발표(법적 구속력 없음)
    • 내용 : 사업자에게 영업종료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상 출금을 지원 권고.
    • 한국은행 2024년 하반기 일반인 참여 대상 CBDC(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 예정.
  3. 윤석열 대통령 영국 방문
    • 한국 기업들 영국에 34조 원 투자 약속. 영국 - 한국 기업 투자금 자국 경기 부양에 사용할 목적.
    • (내수경기는 과연?..)

 

증시 관련 특징 : 인간 지표 등장?

 

국내 주요 상장사들이 올해 4분기에는 실적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와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 있습니다.

4분기 상장사 영업이익은 지난해의 3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지만 2024년은 반등세 유지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함께 예측되었습니다. 

국내 은행권 2023년 연결기준 3분기까지 순이익 20조 원 규모로 추산되었으며, 약 38.2% 증가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정부의 횡재세 요구가 더 강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1. 선물 시장 거래 급증
    • 외국인 투자자들 주도 공매도 시장에서 선물시장으로 투자자 이동.
    • 공매도 금지 이후 일 평균 가래대금 18% 증가.
    • 공매도 금지로 인해 리스크 헤지가 어려워지자 개별 주식, 차익거래주도 트레이딩으로 이동하며 풍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 순매도 포지션 증가.
    • (참고) 외인 공매도 에코프로비엠 8330억 원, 에코프로 7587억 원 두 종목에서만 총 1조 5917억 원의 공매도 실현 손실 발생.
  2. 정치테마주 기승?
    • 선거철이 다가옴에 따라 특히 한동훈 장관 관련주들이 움직이고 있음.
    • 단타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은 실력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한 상황이지만 주의를 요함.
  3. 초록뱀 미디어 11/20 상장폐지 결정.
    • 원영식 전 초록뱀그룹 회장의 배임 및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 등 범죄 혐의에 인한 영향.
    • 강종현(빗썸 실소유주의혹) 주가 조작 의혹 영향도 한몫.
  4. 가상화폐 거래소'바이낸스' 관련.
    • 바이넨스 CEO '자오창펑' 미국 법원에서 돈세탁 등의 혐의에 대한 유죄를 순순히 인정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함. 거래소는 유지, CEO 교체.
    • 바이낸스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비롯해 북한, 이란 등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과 거래를 중개하고 자금세탁 방지 제도를 마련하지 않은 혐의 등에 대해 모두 유죄 인정, 역대 최대 규모인 43억 달러(5조 5000억 원)의 벌금을 선고받음.
    • 바이낸스 시장 점유율 40%대로 하락. 미국 시장에서 본격 철수.
  5. 개미는 간다! 어디로 곱버스도 가고 에코 머티도 가고!!!
    • 개인 투자자 : 'KODEX 200 선물인버스 2X' ETF 11월에만 1675억 원어치 순매수.
    • 전체 지수 하락 및 산업 하락 배팅 규모 : 1조 3848억 원.
    • 에코프로머티로 간다!
      • 기관은 기업의 고평가 사유로 투자 외면, 개인투자자 FOMO현상 발생.
      • 외인과 기관은 여전히 순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현재 에코머티의 주가는 개인투자자들의 과잉 순매수 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생기는 FOMO현상이라는 의견.
      • (개인적인 생각) 에코머티는 배터리 아저씨 한마디에 매수세가 몰린건 아닐 테지만 반대 현상인 곱버스 지수 하락 배팅 현상도 이어지며 개별종목이 여전히 강하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간 지표 등장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수가 바닥을 다질 때가 된 모양이라는 생각도 함께요.
  6. 실적 "주의" 관련 기업(상폐 및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
    • 아스타, 앱클론, 한국테크놀로지, 베스파, 엘아이에스, 메 드펙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티스, 맥스트, 보로노이 등 주의 필요.
  7. 유럽 바이오 기업 2024년 코스닥 시장 기술 특례상장 예정.
    • 2024년 2분기 안 기술평가 절차 → 하반기 상장 목표.
    • 미래에셋 주관 : 피디시라인파마, 콘테라파마(부광약품)
  8. 홍콩 ELS' 손실구간 진입… 금감원, KB국민은행 현장조사.
    • 홍콩 증시 급락(2021년 대비 반토막)으로 인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의 대규모 손실 예상.
    • Knock-in(손실발생구간) 진입 규모 4조 9천288억 원.
    • 총판매규모 : 약 16조 원
      • 국민은행 : 8조 1천927억 원; 신한은행 : 2조 3천701억 원; 농협은행 : 2조 1천310억 원; 하나은행 : 2조 1천183억 원
  9. 한국거래소 국내 증시 구성종목 정기변경.
    • 코스피 200
      • 편입(7 종목) : 세아베스틸지주, TCC스틸, 삼아알루미늄,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영원무역홀딩스, 덴티움
      • 편출(7 종목) : 태광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지누스, 한섬, 현대홈쇼핑, 쿠쿠홈시스, 보령
    • 코스닥 150
      • 편입(17 종목) : 에스피지, 강원에너지,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제이오, 모트렉스, 큐렉소, 아이센스, 보로노이, 루닛, 원텍, 프로텍, 엠로, 셀바스 AI, 제이앤티씨,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
      • 편출(17 종목) : 삼표시멘트, 원익머티리얼즈, 선광, 코엔텍, 인선이엔티, 티케이케미칼, 헬릭스미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아미코젠, 휴마시스, 메드팩토, 아주IB투자, 상상인, 다날, 쿠콘, 원익홀딩스, 위지윅스튜디오
    • KRX300
      • 편입(31 종목) : SK디스커버리, TCC스틸, 세아제강지수, 삼아알미늄, 포스코엠텍, 애경케미칼, 레이크머티리얼즈, 에스피지, 하나기술, 윤성에프앤씨, 제이오, 한국앤컴퍼니, KG모빌리티, 성우하이텍, SNT모티브, JW중외제약, 메지온, 종근당, 제이시스메디칼, 엘앤씨바이오, 보로노이, 루닛, 원텍, 이수페타시스, 주성엔지니어링, 엠로, 하나마이크론, 유진테크, ISC, 드림텍, 넥스틴
      • 편출(33 종목) : 영풍, 동국홀딩스, 이수화학, 동국씨엠, 동국제강, 선광, 세방, 효성,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HDC현대산업개발,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더블유게임즈, 골프존, 대상, 오리온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 롯데웰푸드, 보령, 네이처셀, 지씨셀, 신라젠, 일동제약, 다우데이타, 케이엠더블유, 안랩, CJ CGV, NHN, 위지윅스튜디오,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10. 공매도 관련
    • 금감원·거래소,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TF 발족(11/23 기준)
    • 목적 : 기관투자자의 내부 전산시스템 구축방안과 함께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실시간 차단 시스템 실현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

 

산업 관련 특징

 

  1. 이차전지, 전기차 관련
    • 국내 배터리 3사(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R&D·시설 투자 확대. 3사 합산 R&D 비용 12.5% 증가.
    • 세부내역 :
      • 삼성SDI - 8364억 원 6.7% 증가. LG에너지솔루션 - 7304억 원 15.2% 증가. SK온 : 2207억 원 29.6% 증가.
      • R&D 내용 : 수명이 길면서 안전한 배터리를 개발 및 LFP배터리 개발.
    • (주의) 2024년 이차전지 기업 실적은 수익성 회복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 
      • 골드만 삭스 발표 내용: 2025년경까지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40%가량 급락해 내연기관 차량과 제조원가가 비슷해질 것이며, 이는 전기차 수요를 촉발할 것
      • 이유 : kWh 당 배터리기본 가격 인하 가능성 때문.
        • 수혜 기업 :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파나소닉, 테슬라
        • 비수혜기업 : CALB, 고션.
      • 중국의 배터리 셀 재고 급증, 단기해결 가능성 낮다는 소식 (신한투자증권 리포트 참조.)
      • 리튬 가격 75% 폭락. 중국 정부 정책에 의한 공급과잉 때문이라는 분석.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생산 한계 비용도 낮아져 통합 레피돌라이트 비용 등 전반적인 원자재 비용이 업계 전망을 하회할 것. (골드만삭스 발)
  2. 원전 관련
    • 국회: 원전 관련 연구·개발 예산 전액 삭감 추진.
    • 평가 : 미국, 영국 등은 신규 건설 및 예산 투자 방향 가닥.. 장기적인 차원에서 SMR 연구‧개발에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정치적 신경전 때문에 산업이 뒤처질 수 있다는 분석.
      • (현재 민주당의 예산 삭감 등 반대는 기존 입장을 되돌리는 것으로 현 정부(대통령)의 탈원전 관련 발언에 대해 대립하는 모양새 맞추기 위해 억지를 부린다고 업계나 언론은 판단하고 있음.)
    • 방사능 측정장비, 태국·중국·카타르 등 시장 진출, 수출액 10억 달성.
    • 프랑스 원전 8기 추가 검토, 국내 관련 기업 수혜 가능성 모니터링 필요(시점 2026년까지).
  3. UAM 관련
    • 2025년 상용화 관련 시장 2040년 2000조 규모 성장 전망.
    • 한국 : 2025년 상용화 전망 (대표 기업 : 한화시스템)
  4. 해상풍력 관련
    • 영국 기업 "코리오(CORIO)" - " 비피(bp)" 한국 해상 풍력에 1.5조 투자 신고서 제출.
    • 수혜기업 :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유니슨, 동국 S&C.
  5.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우주개발사업 관련. (과기부 주최.)
    • 소형발사체 공급기업 ↔️ 수요기업 양해각서 체결.
    • 공급기업 : 엔디티엔지니어링, 단암시스템즈, 한양이엔지
    • 수요기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 (부록 참고) 아폴로 17호가 달에서 가져온 암석에서 수소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있네요. 이는 우주 비행사들이 생명 유지와 로켓 연료를 위해 달에서 물을 바로 조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향후 우주 강국 들은 달 참사에 대한 도전을 꾸준히 시도할 가능성이 있겠네요. 관련 소식들 모니터링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6. 반도체 관련
    • 중국 현지 진출 반도체 기업 가동률 추락, 사업 철수 검토 리스크 발생.
    • 반도체 기업 10곳 중 4곳이상이 설비 60%도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향후 5년 내 사업 철수 및 축소 가능성 제기. 미중 분쟁으로 인한 피해, 동남아 이전 가능성 제기.
  7. 바이오 관련
    • 보건복지부, 2024년 바이오헬스 분야에 2천500억 원 이상 투자 계획 발표.
    • 혁신 신약 임상 2∼3상, 혁신 플랫폼 및 백신 기술 분야.
    • 3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전년비 9% 감소. (화장품은 9.7% 증가)
    • 국내 대형 제약사 R&D비용 투자규모 상승 및 인력 확충.
      • 유한양행: 1353억 원; GC녹십자:1150억 원; 종근당: 1026억 원; 한미약품: 1152억 원; 대웅제약: 1517억 원
    • 글로벌 시밀러시장 규모 2028년 765억 1000만 달러, 한화 100조 원 확대 전망.
      •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 제품 40종. (한국 기업 10종)
      • 국내 대표기업 : 삼성바이오에피스(5종), 셀트리온(5종)
        • 삼성바이오에피스 : 파트너사를 통한 국내외 시장 공략과 희귀 질환 등 다품종 차별화 전략
        • 셀트리온 : 현지 직접 판매와 더불어 연구개발부터 판매까지 사이클 일원화 전략.
  8. 디스플레이 관련
    •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율이 71.5% 달성. 국산화 및 점유율 상승
      • 동진쎄미켐 - 폴리아마이드(Polyimide); 삼성SDI - 그린 호스트(Green Host); LG화학 - 중수소 치환 블루호스트; 주성엔지니어링 - CVD(화학기상증착) 장비 
    • 반면 노광설비, CVD, 증착설비, 임플란트장비 등 핵심장비는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에 대해 기술개발 및 R&D비용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분석.
  •  
반응형

 

해외 시황 : 추수 감사절 연휴와 함께 찾아온 조용한 변화

 

미국 관련 특징

 

미국 시장은 자사주 매입을 통한 산타랠리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있습니다.

이는 블랙아웃(자사주매입 금지) 기업이 해제되면서 나타나는 수혜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미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데 이유는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일본과 중국이 잔액을 줄이고 있는데 반해 대미 경상수지가 악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미 국채 수요도 둔화돼 수급상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죠.

 

미국 자국 내 침체가 발생하더라도 미국 경기가 상대적으로 더 선방할 경우 달러화는 여전히 강세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FOMC의사록 공개 후 미국 증시는 바로 기대감을 꺾고 둔화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연준이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꺾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향후 금리인하(예측치 100bp)를 하더라도 통화정책 시차에 따른 지연 효과로 경제가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한 편, 미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2만 4천 명 감소, 5주 만에 최저치 기록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1. 미국 상무부
    • 반도체 패키징(조립포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30억 달러(약 3조 8천600억 원)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 공식화.
      • 반도체 지원법의 첫 사례 시작.
      • (참고) SK하이닉스 첨단 패키징 시설에 150억 달러 투자 예정.
    • 한국 알루미늄 포일 관세부과 결정. (중국산 우회수출 영향)
      • 관련기업 : 동일알루미늄, 롯데알루미늄, 동원시스템즈, 한국알루미늄, 삼아알루미늄, 일진알텍.
    • 10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60억 달러(5.4%) 감소한 2천794억 달러로 집계
  2. FOMC 의사록: 연준과 시장 간의 시각차 확인
    • 연준위원들 인플레이션 재점화 가능성 언급. 긴축 기조 유지 언급,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 시장은 금리 인하가능성과 긴축기조 마무리 가능성을 이미 선물시장에 반영하고 있었음.
    • 다만,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연준의 의심도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다는 의견이 있음.
    • 요약
      • 펀더멘털: 현재 통화정책은 경기, 물가, 금융환경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긴축적인 수준. 
      • 가계와 기업: 금리 인상 영향받기 시작했음.
      • 고용: 완화 중이라고 판단함.
      • 물가: 여전히 증거가 부족한 상황으로 보임.
      • 금리 상승: 기간 프리미엄 상승, 지속 상승 여부는 불투명함. 통화정책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임.
      • 기간 프리미엄 상승 요인 : 국채 공급 증가, 정책 불확실성 증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감.
      • 기준금리: 추가 인상 당연히 가능한 상황.
      • QT: 순조롭게 진행 중.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오더라도 지속될 수 있음.
  3. 파생상품 관련
    • 시카고상업거래소(CME), 2024년 12월 '수산화리튬과 코발트' 선물 상품 공개 예정. 12월 11일부터 거래 시작 발표.

 

아시아 관련 특징

 

  1. 일본
    • TSMC 공장 완공 시기에 맞춰 인프라 생성 움직임 포착.
    • 일본항공 국제 화물을 본격 취급, 임시 창고를 마련하고 전자 통관시스템도 도입, 도로 확장 등 화물 국제 운송에 차질 없도록 인프라 확충.
    • 구마모토에 3번째 공장 건설 검토…3나노 첨단 공정
    • 일본증시 상승세 지속, 1990년 이후 최고치 경신.
  2.  
  3. 중국
    • 위안화 달러대비 0.29%(1달러→7.1406위안) 절상.
    • 원자재 제재 후 첫 수출: 갈륨 일부물량 (기존치의8% 물량) 수출, 대상국 독일.
    • 게르마늄 (648kg) 대상국 일본 벨기에.
  4.  
  5. 북한
    •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 성공.(러시아 기술 유입 가능성 제기.)
  6.  

 

유럽 관련 특징

 

  1. EU
    • 중국산 플라스틱 제품에 반덤핑관세를 부과
      • 지난 9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공정 경쟁성 조사에 착수 한 이후 두 번째 조치. 
      • 중국과의 갈등 심화 가능성 제기.
    • 상업 부동산 시장 부실 위기론 부각. 실적 악화와 부채 상환 능력 저하등의 이유.
  2. 벨기에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비만 치료제 판매 제동.
    • 이유 : 비만·당뇨치료제 공급난 - 2형 당뇨병 환자와 특정 유형의 비만 환자에게만 처방할 수 있도록 규정 강화 목적.

 

 

중국에 이어 미국 그다음은 유럽까지 부동산 부실 리스크가 계속되어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음 글로벌 리스크는 부동산 부실 리스크라는 말이 돌고 도는 중인 것 같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리스크가 현실화되면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시장 충격이 도래할 것이란 예상도 있으니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음 주 증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피벗의 기대감에 시장은 어느 예측처럼 청사진을 그릴지 아니면 누군가의 경고처럼 다시 하락세의 경계감을 만들지 궁금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곱버스 탑승은 인간지표의 시작일지 아니면 지수 하락 배팅의 예상이 맞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