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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6일~3월 10일 10주차 주마감 시황

 


<국내시황>

 

  1. 국내 상장 기업들의 2023년 1분기 실적 추정치가 소폭 반등 할 것이란 예상 리포트.
  2. 거래대금이 회복세 진입 (하지만 신용잔고, 대차 잔고도 동반 상승) → 따라서 거래대금 순 증가세 판단 어려움.
  3. 미국 연준 파월 의장의 상, 하원 의회 증언 이후 강달러 현상
    •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 투심이 악화.
    • 주중에 있었던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을 기점으로 숏포지션을 압도해 왔던 롱포지션의 일부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시장에 출현. 혼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
    • 여기서 관점: 단기 차익 실현 물량? or 기술적 반등이 끝나고 하락 추세 전환? → 움직임에 따라 대응요소 발생.
  4. 섹터 대부분은 약세로 돌아서며 조정 국면에 진입하는 분위기가 연출 → 주가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음.

 

 

-지난 주 시황 대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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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023년 9주 차) 국내시황 및 EU CRMA (핵심원자재 관련법) 관련 특징

 

  1. 여전히 특정 섹터에 거래대금이 몰리고 있으며, 관련 테마 섹터별로 순환이 조금씩 돌고 도는 상황.
    • AI테마: 조정 및 순환 시작.
    • 이차전지 및 소부장, 리튬 섹터: 강세.
    • 그 밖에는 개별 종목별 변동성이 높은 장세임.
  2. CRMA는 유럽 내 생산된 리튬, 희토류 등에 대해 원자재 세금 및 보조금 혜택 등을 지원하는 대신, 배터리 재활용 의무화에 관련된 법.
  3. 관련법 시행으로 국내 폐배터리 관련주 강세 성향.
  4. 한국 정부도 세제 혜택 및 폐배터리 자원화 정책 시행 예정.

https://madeinjj.tistory.com/106

 

  1. 그동안 롱포지션의 추세를 강하게 이끌던 이차전지 테마 약세 → 확인 후 대응 판단
    • 미국 기업 "테슬라"의 컴플레인 요인이 악재로 적용.
    • 다음 주 3월 14일 "EU CRMA (핵심 원자제 관련법)" 예정.
      • 따라서 섣부른 판단으로 하락세라고 판단하긴 어렵다고 보임.
      • 물론 1) 재료 소멸의 효과인지,  2) 선반영형태의 매물철회인지, 3) 단기 악재로 인한 약세의 모습인지 추적 관찰 필요. 확인 후 대응해도 늦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음.
  2. 경상수지 착시효과 해소, 한달 만에 사상최대 적자 기록 (-45.2억 달러)

 

 

-지수 관련 특징-

 

  1. 양 지수 모두 년 초 상승 후 플랫형태의 조정 구간이 진행 중
    • 코스닥 지수: 상승하면서 주초 1년선을 돌파. 하지만 2~3년선 수렴 구간에 저항을 받고 투심악화의 영향으로 조정 중인 모습.
    • 코스피 지수: 주 후반 지지를 받지 못하고 6개월선을 이탈하며 재차 하락추세를 맞이하고 있음. 현 조정구간의 이탈 또는 지지하는지 판단 필요.
  2. 따라서, 지금까지 양 지수의 추세가 괴리가 있는 모습을 보임.
    • 코스피 지수가 코스닥 지수를 추종, 수렴 시: 괜찮을 것으로 판단됨.
    • 반대로 코스닥 지수가 1년선 지지를 받지 못하고 이탈을 진행, 코스피 지수 수렴 시: 전반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 모니터링 필요.
    • 외부적 변수 (금리 상승, 환율, 국내/외의 정책 및 각종 경제 관련 지수 등) 등에 의한 시장 반응도 모니터링 필요.
  3. 별도로, 이번주 발표 된 GDP관련해서는 환율에 의한 착시효과가 있음 (별도로 정리하지 않았으나 착시효과 감안하여 뉴스 판단 필요)

 

 

-상장 폐지시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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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023년 9주 차) 상장폐지시즌 관련 코멘트

 

2022년 결산 시즌인 2023년 3월이 시작되는 주. 
이때 주의할 기업에 해당되는 기업들은 포트폴리오 편입대상에서 제외, 보수적으로 접근 필요.

  • 감사보고서 미제출/미공시 기업; 감사의견거절기업; 경영진 변동이 잦은 기업
  • 자금 조달 목적으로 전환사채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기업
  • 거래 신용도가 좋지 못한 기업; 3~5년 연속 적자 기업

https://madeinjj.tistory.com/106

 

  1. 모든 기업은 3월 31일까지 사업, 감사 보고서를 금감원과 한국거래소에 반드시 제출해야 함
  2. 상폐 관리 종목 67개 (코스피 12개, 코스닥 55개)
    • 이 중, 장 폐지 심사 대상 종목 60개 기업 (코스피 6개, 코스닥 54개 기업)
      • 코스피: 일정실업, 비케이탑스, 쌍용차, 선도전기, 쎌마테라퓨틱스, 하이트론.
      • 코스닥: 이노시스, 멜파스, 엘아이에스, 디아크, 스마트솔루션즈, 포인트모바일, 시스윅, 이즈미디어, 한송네오텍, 피에이치씨, 휴센텍, 휴먼엔, 인트로메딕, 비디아이, 지나인제약, 지티지웰니스, 녹원씨엔아이, 대양제지, ITXAI, 베스파, 좋은사람들, 코원플레이, 명성티엔에스, 코스온, 파나케이아, 커머스마이너, DXVX, 에스디시스템, 아리온, 엠피씨플러스, 어스엔에어로스페이스, 이큐셀, 크루셸텍, 제이웨이, 에스앤더블류, 디에스엔엘, CNT85, 유테크,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아이톡시, 하이소닉, 한국정밀기계
    • 이 밖에도 불성실 공시등의 이유로 추가 벌점을 부여받는 경우도 있으니 직접 확인 필요.

 

 

-공매도 관련 특징-

 

  1.  2023년 대차잔고가 꾸준히 상승 (코스닥 증가폭이 코스피보다 큰 상황)
    1. 주 초에는 하루 평균 2174억 원가량, 주 중반을 넘어가면서 하루평균 4161억 원으로 증가.
    2. 주 초, 이차전지/리튬섹터 (특히 이차전지) 테마에서는 주가의 강세가 나타나면서, 기관 등의 숏포지션이 청산리스크가 발생함. 따라서, 리스크 헷지를 위한 숏스퀴즈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3. 주 후반, 약세의 형상이 나타나긴 했지만 자리는 잘잡아주었다고 판단됨. 향후, 숏스퀴즈 현상이 지속될지는 모니터링 필요.
  2. 신용거래 증가추세.

 

 

-정부정책 관련 특징-

 

  1. 국가 R&D 산업에 5년간 170조 투자 발표.
    1. 대상 산업: 반도체, AI, 디지털인프라,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탄소 산업 등
    2. 이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분야는 국가 핵심기술 지정.
  2. 과기 정통부 500억 규모 우주항공 펀드 조성 발표.
  3. 산업부 우즈베키스탄과 태양열, 풍력 에너지 신사업 협력 강화 발표.
    • 정부 수소 발전 입찰 물량 1300 GWH 확정 발표.
  4. 정부 이달 내 초거대 AI정책 발표 예정.
    • 카카오 브레인 초거대 AI "칼로" KO-GPT 실연 예정.
    • 추가 내용은 지난주 시황 "AI 관련 특징" 참조
  5. 네옴시티 관련해서 정부 부처 사우디 재무장관에게 국내기업 협력 참여 요청.
  6. 윤 대통령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확실한 저출산 대책 마련 지시.
    • 참고: 3월 내 정부 저출산 종합대책 발표 예정 (2023년 2월 8주 차 시황 코멘트)

 

 

-이차전지 관련 특징-

 

  1. 전체적으로 국, 내외 정책에 의한 수혜 현상이 보이는 중.
    • 미국 IRA, EU CRMA 수혜로 인한 강세 형태였으나, 주 후반 약세 형국이 생성됨.
    • 이차전지 관련 소부장 대표기업의 지속적인 수주환경, 증설 등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청사진이 제시되면서 섹터 강세.
  2. 미국 "포드"전고체 배터리 특허 소식.
  3. "GM-삼성SDI ""BMW-삼성SDI" "포드-LG엔솔" 각 사간 합작법인 및 공장 설립소식.
    • 삼성SDI와 볼보간 배터리 협력체도 마무리 단계.
    • LG엔솔은 일본기업 혼다와 협력체 구성. "혼다", 2030년까지 52조 원 투자 계획.
  4. "SK온", 중국이 독점하다시피 한 LFP배터리 시제품 공개
    • 국내 3사 중 최초이며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꿔 중국의 독점 지도를 바꿀 수 있을지가 관건.
  5. 이차전지 필수 원자재 리튬의 국내 수요가 2020년 대비 2040년 42배 증가할 것이란 전망.
    • "EU", 미국 IRA와 중국 의존도에 대응하는 핵심광물 구매기관 설립 예정
    • 현재 원자재 소재의 초첨이 리튬에 맞춰져 있긴 하지만, 필수 원자재중 하나인 코발트 공급 재고, 매장량 부족 사태가 예견되고 있다는 리스크가 있음. 리튬 유통의 리스크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보임. 관련 모니터링 필요.

 

 

-M&A 관련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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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023년 8-9주차) SM M&A 관련 특징 참조

  1. 하이브, SM 1대 주주 등극. 예정보다 빠르게 거래종료.
  2. 내달 31일 SM주주총회 안건은 현 경영진 사임, 현금배당 안건 추가. 하이브 법적 조치 예정.
  3. SM-카카오연합 기존 전략 변경하여 공개매수 참여의사 밝힘.
  4. 하이브, SM엔터 관련 대량거래 의혹, 공개매수는 실패. 법원, 이수만 프로듀서의 가처분 신청 인용.

 

  1. "SM관련 전쟁의 서막..." - SM, "3월 31일 주주총회" 앞두고 경영권 지배를 위한 지분 확보 총력.
  2. 가처분 신청 법원인용 이후, 카카오는 주당 15만원에 총 35% 공개매수 결정 (최종 39.9% 지분확보 목표).
    • 하이브가 제시한 가격 (12만 원)에 25%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
    • 지난 2월 28일, 카카오는 장내에서 1200억 원을 투입해서 주식을 매집 4.91%의 지분을 확보.
    • 단, 하이브의 시세조정 의혹 제기 및 카카오의 지분 매집형태도 시세조작이 있었는지 금감원에서 조사 중.
    • 공개매수 성공 시, 하이브를 제치고 최대주주에 등극.
  3. 하이브의 반격요소가 있다고 본다면, 양사 치킨게임이 현실화될 수 있음.
    • 법원의 인용 판결 후, 하이브는 SM에 카카오와 체결한 "사업 협력계약"을 즉시 해지하고 백지화할 것을 요구.
    • 이에 카카오는, 하이브의 공개 매수기간에 공개매수가 아래로 떨어진 상황에서 장중 주식을 매집함으로써 지분을 확보함. 이 부분이 양사의 이견이 생기며 마찰이 발생.
    •  그다음 바로 공개매수를 공시한 만큼 카카오는 에스엠 인수전에서 양보할 생각이 없음을 필력 했다고 볼 수 있음.
    • 하이브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지분 확보 필요. (20%남짓의 지분으로 기관, 개인투자자들의 표심에 따라 경영권 확보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 앞으로 하이브 대응에 따라 "치킨게임"은 언제든 가능한 상황이라고 보임.
  4. 3/8 오전 시황에서, 하이브 실탄 1조 확보, 2차 공개매수 재진입설 제기.
    • 가격은 18만 원 수준이라는 찌라시 (개인적 입장에서는 이기는 편 우리 편~)
  5. 금감원, 각 금융사들에게 SM관련 분쟁에 개입하지 말라는 엄중 경고 전달.
  6. SM 거래대금 중 대차잔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
    • 결국 주총 이후, 혹은 판세가 정해지고 나면 주가는 공매도 형태나 매물철회 형태 등의 포지션으로 돌아서며 이전 주가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7. 별도로 신세계 "서울옥션" M&A 상호 간 이견으로 인한 인수 합의 무산 발표.
  8. 3/9 글로벌 경매 업체 "소더비" 서울옥션 막판 협상 중, 인수 확정 소식.

 

 

-STO (Security Token Offering, 토큰 증권 발행) 관련 특징-

 

  1. 금융당국, STO관련 2023년 6월까지 정책 마련, 2024년 전면 시행 예정.
  2. 금융당국은 증권사에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 (현재는 1금융에서 진행하고 있음).
  3. 우리금융 STO시장 본격 진출 시사.

 

 

-양자암호기술 관련 특징-

 

  1. 국정원, 3월부터 양자암호통신 제품 심사 발표.
  2. 국정원 검증 및 인증 시, 세계최초로 상용화가 가능할 예정.
    • 정부 공공기관에 우선적 보급하며 매출 루트가 열릴 가능성이 있음.
  3. 과기부, 1,000 큐피트급 양자 컴퓨터 개발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 2026년 50 큐피트, 2027년부터 500 큐피드이상 양자 컴퓨터 구축 계획.
  4. 더불어 정부 R&D 투자 산업에도 포함되며 강세.

 

 

-시멘트 숏티지 현상 관련 특징-

 

  1. 2023년 1분기, 시멘트 출하량이 1997년 IMF위기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
    • 1~2월 누적 출하 실적은 약 700만 톤에 육박하고 있고 2022년 대비 15% 상승한 수치를 기록함.
  2. 시멘트사들이 그동안 비축해 뒀던 시멘트량이 절반도 남지 않으면서 건설 성수기 착시효과 발생.
  3. 때문에 수출 배정 물량의 25%를 내수로 돌려도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
    • 시멘트 수급 불안으로 인한 현장 레미콘 공급 중단 현상 발생.
    • 시멘트 업계는 폭증하는 수요로 인해 2022년 3월보다 심각한 숏티지 현상이 발생할 것을 예고,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요청함.

 

 

<일본시황>

 

일본, 대한민국 수출 규제 해제- 대한민국은 WTO 제소 철회.

경제 단절의 정상화는 증시에 호재가 되어야 하는데 증시에 흐름은 안보임.
즉, 우리나라는 무엇을 얻었고 무엇 때문에, 이런 결과를 발표하는 것일까? 관련 시장 반응은 아직까지 전무한 것으로 보임.

때문에 경제적인 영향보다 정치적 영향만 보이고있음.

관련 썰로는 미국과의 정상회담, IRA 대응을 위해 미국의 입맛에 맞게 발표되었다는 것이지만, 우리는 얻은 게 딱히 없고 일본은 얻은 게 많은듯한 모습임. 예정되어 있는 한-일 정상회담, 한-미간 정상 회담에서 IRA, 그리고 반도체 보조법에 대한 어떠한 이득도 얻어올 수 없다면 증시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임.

특히 반도체보조법 같은 경우는 기업의 제조 기술을 넘겨야 하는 만큼 어떤 형태로든 수확을 얻어와야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음 (지난주 반도체 관련 특징 참조).

 

  1. 정부는 일본 강제 징용 보상에 대하여, 국내기업 출현 자금으로 3자 보상할 것을 발표함 (포스코, KT 등).
    • 한국기업 출현 자금으로 만든 재단이 피해자들에게 배상한다는 것이 골자인데, 관련 한국 기업들은 왜 자신들이 대신 배상을 해야 하는지 부정적이라고 알려짐. 일본 전범 기업들의 국내 자산을 동결 압류하는 한계도 존재.
  2. 이에 대한 미국의 반응은 긍정적.
    • 한국이 양보를 많이 했으며, 한일관계의 개선은 한-미-일 군사 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논평.
    • 일본은 마치 당연한 결과라는 듯 앞으로 한국의 태도를 지켜보겠다는 발언.
  3. 또한 대통령실의 발표와는 달리 피해자들과 합의된 사항이 없어 외교부를 비롯해 관계부처가 피해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단계에 있다고 함.
  4. 부디 정치적 이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결론은 가져왔으면 하는 작은 바람임.

 

 

<미국시황>

 

미 증시는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 이후 혼조세를 기록. 연준의 매파적 행위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
1) 특히 중요 지표 중 고용노동 시장의 강세
2)
테크기업의 대규모 해고 사태로 실업 급여 청구건수가 최대치를 기록. 연준이 원하는 만큼 상승한 수치는 아니라고 함.

미 선물 연방기금금리에서는 금리인상 확률이 급증하고 있음.
금리인상으로 인해 미국의 '노랜딩' 시나리오 (경제가 침체나 소강상태에 빠지지 않고 상당기간 호황을 유지하는 것)는 청사진일 뿐이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대로 하드랜딩 (경기가 갑자기 냉각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실업자가 급증하는 현상)의 과도기에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재기하고 있음.

또한, 신용 경색으로 인한 위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미국이란 국가의 특성상 예측을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함. 이런 이유 등으로 미 증시는 지속적인 투심 악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임.

 

 

-금리 관련 특징-

 

  1. 한국은행 금리 정책
    • 한은 총재는 물가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정책 운영할 것이라 언급
    • 물가가 2023년 말 3% 수준으로 수렴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 2%대에 수렴한다면 금리인하 논의가 바람직할 것이라 언급.
      • 2% 수렴의 의미: 물가가 2%대에 진입하면 소비자들이 물가를 인식하지 않는 경향이 보이기 때문임.
    • 한미간 금리 격차 전망에 대해서: 현재 한미간 금리 역전이 최대치 (1.25%P 차이)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 금리 격차에 의한 환율 움직임보다 달러 강세 여부가 더 중요하며, 너무 벌어진다면 대응할 것이라 언급.
    • 4월 금리 동결 여부에 대해서: 아직 많은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언급은 피함.
    • 가계부채 증가에 대해서: 가계부채가 경제 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은 낮지만, 소비를 위축시키고 성장성을 악화시키는 만큼 최소 추가적 증가를 막고 안정화 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언급.
      • 정책 여건이 불확실하고, 긴축 기조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3월 FOMC 결과에 따라 4월 금통위에 반영할 예정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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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023년 9주 차) 미국 금리 및 FOMC 관련 코멘트

  1. 미국 금리 관련 특징
    • 3/21-3/22 예정되어 있는 FOMC에서 아직 25bp인상이 우세하나, 50bp 인상 확률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임.
      • 25bp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장에 이미 반영 개시. 만약 50bp상승의 결말이 나오면 시장은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목표를 2%대로 잡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2024년 3월을 기점으로 연준이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음을 전망.

https://madeinjj.tistory.com/106

 

  1. 주 초, 디플레이션은 시기상조,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더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
    • "골드만"은 리포트를 통해 연준의 50bp인상은 없을 것이라 밝혔지만, 미국의 경제, 재무 인사들은 연준은 50bp인상의 경우의 수를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2. 2024년 2분기 이내에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움: 미국 기준금리는 5.5%~5.75%까지 상승시켜야 한다는 주장.
    • 비둘기파 연준 인사들의 입을 통해 주장된 내용 →금리 인상이 다시 가팔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판단 가능.
  3. 지난주 언급했던 채권 시장의 일드커브가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남.
    • 연준이 금리를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더 높이 지속적으로 올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
    • 2-10년물의 금리 스프레드는 더욱 괴리를 벌려가고 있고, 5-30년물 역시 수십 년 이래 최대폭의 역전 전망.

 


 

  1. 파월 의장 발언 요약
    •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속도를 올리고, 기준금리를 이전에 계획했던 것보다 더 높게 올릴 수 있음을 언급
    • 간접적으로 최종금리 6%를 언급했다는 의견이 있음.
    • 최근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는 있었지만, 목표치까지 도달하는데 험난한 과정이 있다고 언급.
    • 최근 각종 경제지표가 강하게 발표되고 있고, 전체 지표가 더 빠른 긴축이 필요함을 가리킬 경우 금리인상 속도는 높아질 것이라 언급.
    • "아직 FOMC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하지 않았다. 고용보고서, 2월 CPI보고서 등 추가자료들을 검토할 때까지 결정이 나오지 않으니 시장은 섣불리 예측하지 말라"라고 발언.
    •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인 언급으로 인해 시장은 투심 악화현상이 나타남. 투자자들은 연준의 최종금리가 어디까지일지 이해하고 예상하고 전망하고 있으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림.
  2. 3월 FOMC에서 50bp인상, 75bp인상설 재기.
    • 지난주만 해도 25bp를 세 차례 올리거나, 최대 매파적 인상의 경우 3월 50bp 인상후, 두 차례에 걸쳐 25bp씩 인상하는 것이 최대 매파적 예상. 하지만 파월 의장 발언 이후 50bp인상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75bp인상설이 제기.
    • 최종금리는 이전 예상치보다 무조건 높을 것이란 전망.
    • 의회 증언 이전, 3월 25bp인상 확률이 69.8%. 의회 증언 이후, 50bp인상 확률이 79.4%로 예상 폭이 바뀌었음.
  3. IMF 총재 발언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
    • 때문에 물가를 잡기 위해서라도 금리 인상을 조기에 완화하는 정책은 안될 일이다. 미 연준 파월의장에게 현재 경로를 유지하라 조언한다"라고 발언.
    • 글로벌 투자 시장은 최종 금리 6%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리포트 발표, 이는 시장에 최종 금리 6%를 선반영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시에는 하방 압력이 증가할 수 있음.

 

 

-금융업 관련 특징-

 

  1. 미국 "4대 은행" 시가총액 우리 돈 68조 원 증발.
  2. "실버게이트" 가상화폐 전문은행 운영중단, 자금 수혈 발표.
  3. SNB파이낸셜그룹, 17.5억 달러 주식 매각 발표 후 전일비 -60% 주가하락.
  4. 금융에서 촉발된 신용위기 가능성 대두.
    1. 금리 상승 속도, 신용위기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60일 안에 미증시가 폭락할 것이란 예측 제기.
    2. 하지만 전통적으로 금리인상 시즌이 시작될 때 금융주의 움직임이 좋다가, 긴축정책이 길어지면 금융주의 움직임이 악화, 둔화되는 것은 당연한 거라 받아들여지기도 함.

 

 

<중국시황>

 

  1. 중국 양회 (3/4) 관련, 2023년 중국의 성장률은 5%+@를 제시해 역대 최저 수치 예상. 보수적 발표.
    • 중국 중앙정부는 내수 시장에 집중하며, 지방 정부의 부채난 해결에 목적을 두겠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음.
    • 전체적으로 기대보다 낮은 수치 발표에 시장은 실망감 표출.
  2. 중국의 2월 CPI는 1% 상승하며 예상치 하회, PPI는 1.4% 하락하며 중국 정부의 정책 기대와는 달리 소비자들의 소극적 경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임.
  3. 중국 증시는 기대치 이하의 예상 수치 발표와, 미중 관계악화, 반도체 관련 중국 수출 금지 참여 국가가 늘어나며 혼조세.

 

 

<글로벌시황>

 

  1. 이란, 하메단 지역에 세계 2위 매장량 (약 850만 톤) 리튬 광산 발견 소식.
  2. "UAE와 사우디"의 긴장감 고조. 때문에 UAE가 OPEC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제기.
    • UAE 측에서는 한차례, 사실무근이라 발표. 향후 유가와 관련될 수 있으므로 모니터링 필요.
  3. "EU", 2035년 내연기관차 유럽에서 완전 퇴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독일과 이탈리아의 반대에 부딪혀 답보 상태.
    • 반면, EU는 미국 IRA법안에 대비 유럽청정에너지 보조금 제안을 2주 안에 발표하겠다는 발표.
  4.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이후 급등하던 식량 가격이 안정을 찾는 모습 (설탕 제외)
    • 반면 폴란드는 이번 전쟁을 통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탄약공장 중축등 군비 확충을 늘리고 있음.
  5. "미-중" 관계 지속적인 악화 형국.
    • 미, 정찰 풍선에 이어 "항구 크레인" 관련 중국의 스파이 행위를 의심.
    •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 가능성을 언급.
    • 미국 기업의 중국에 관한 (테크기업등) 첨단기술, 경제분야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이 마무리 단계.
      • 반면, 미국은 딱히 중국 제조 제품을 배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음. 오히려 중국산 태양열 판을 미국 내 수입 재개 → 중국산의 가격이 훨씬 저렴하므로, 한국 업계에는 악재일 수 있음.
      • 또한 중국 이차전지 배터리 업체 CATL의 미국공장 설립을 허가.
        • 물론 지분 100%는 포드사 소유. 기술만 전수하고 로열티만 받으며 경영과 영업이익의 대부분은 포드사가 취하는 형태.
        • 결과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독일을 압박하는 모습과는 다른 편법을 취하는 것으로 봐선 인플레이션법, 반도체 보조법, 기술 관련법들을 미국에 유리하게 적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때문에 각국 여론이 조성되며 반발이 일어나고 있으나 바이든 정부는 밀어붙일 것 같다는 게 시장의 예상.
    • "대만 총통과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 면담" 관련
      • 중국은 미국이 원칙을 위반할 경우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될 것이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남김.
      • 시진핑과 외교 부장은 미국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음.
  6. "호주" 기준금리 0.25% 상향. 연내 최고치.
  7. "캐나다" 금리인상 중단, 금리 동결. 주요국 중 최초 단행.

 


마무리글

지난주 분위기가 그래도 주초까지는 이어졌다고 보이나, 선물옵션 만기일을 기점으로 추세를 턴하는것이 아닌가 우려감이 들기도 합니다.


이미 미국 시장의 청사진은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이고, 국내 분위기도 너무 빠른 선반영을 주며 청사진을 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듯합니다. 물론 대통령실의 압박이 금통위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지만 국내 금융도 신용이 경색되고 있고, 금통위도 금리를 계속 동결하며 버틸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럼 증시에 하방 압력은 커지고 결국 지수가 지지 지점을 이탈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주면 재료가 소멸하는 몇몇 섹터가 있고, 강세가 지속될지는 좀 더 팔로우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상폐시즌이기도 하니까요.

 

시장의 대장 주도주 위주로 포지션을 잡으면서 각종 경제 지수, 금융지수, 증시지수 등에 촉각을 기울이며 대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가 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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