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주차 (2/27~3/3) 주마감 시황: 3월 상폐시즌을 경계하라

2023년 2월 27일~3월 3일 주마감 시황

 

2022년 결산 시즌인 2023년 3월이 시작되는 주입니다.
3월부터 4월은 소위 상폐시즌이라고 하는데, 3월 말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받아 즉시 공시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주의 할 기업으로는,

• 감사보고서 미제출/미공시 기업
• 감사의견거절기업
• 경영진 변동이 잦은 기업
• 자금 조달 목적으로 전환사채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기업
• 거래 신용도가 좋지 못한 기업
• 3~5년 연속 적자 기업

들이 있으며, 상기 기준에 해당되는 기업들은 포트폴리오 편입대상에서 제외하여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국내시황>

 

1. 2월 무역수지는 적자폭  53억 달러이며, 1년 연속 무역적자 추세.
2. 여전히 특정 섹터에 거래대금이 몰리고 있으며, 관련 테마 섹터별로 순환이 조금씩 돌고 도는 상황.
   • AI테마: 조정 및 순환 시작.
   • 이차전지 및 소부장, 리튬 섹터: 강세.
   • 그 밖에는 개별 종목별 변동성이 높은 장세임.
3. 정책이나 테마에 따라 거론되고 있는 섹터는 있지만, 테마의 강도에 따라 시세를 반납하는 종목이 대다수인 장세.
   따라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보임.
4. 또한, 여전히 장기선 저항 보합권을 유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음.
5. 개인적으로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까 봐 걱정입니다.

 

 

-정부정책 관련 특징-

 

지난주 (2023년 8주 차) 폐배터리 관련 특징 참조

1. 정부 27일 핵심광물 확보(희토류, 리튬등) 전략 정책 발표 예정. → 발표 완료
2. 국내 폐자원 핵심광물 재자원화 내용 포함 예정.
3. 폐배터리 효율적 분류와 해체등 기업지원 정책 및 활용 계획 발표 예정.

https://madeinjj.tistory.com/104

 

1. 정부 "10대 전략 광물 지정 집중관리, 확보 전략" 발표.
   • 경제 안보차원에서 33종의 핵심광물을 선정
   •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희토류, 세륨, 란탄,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터붐등이 대표적.
   • 이 중 리튬은 수입의존도 높음 (중국, 칠레 95%). "포스코"사가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소금호수의 지분을 확보, 내년 2만 5천 톤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공장증축 중.
   •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수요기업 및 자원개발, 재자원화 기업 대상
   • 원천기술 포함 및 전기차 부문 규제 해소 2.8조 투자 창출 정책 발표.
   • 2030년을 목표로 중국 의존도 50% 아래로 단계적 축소 목표 공급망 안정 대책.
     • 관련 원자재 비축일 수 54일에서 100일로 확대, 수급지도개발.
   •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에 세액공제 적용 추진.
2. 네옴시티와 중동진출 관련 정책.
   • UAE 국부펀드 한국 사무소 개설 협의 발표.
   • 더불어 사우디 아람코 회장 방한 예정
   • 언론 매체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윤 대통령 5~6월 사우디, UAE방문예정.
3. 만화진흥에 관한 법룰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EU CRMA (핵심원자재 관련법) 관련 특징-

 

1. 유럽 내 생산된 리튬, 희토류 등 원자재 세금 및 보조금 혜택등을 지원을 해주고 대신 배터리 재활용 의무화에 관련된 법.
2. 관련법 시행으로 국내 폐배터리 관련주 강세 성향.
3. 한국 정부도 세제 혜택 및 폐배터리 자원화 정책 시행 예정.

 

 

-로봇산업 관련 특징-

 

1. 산업부, 첨단로봇 규제 혁신방안 발표
   • 로봇 시장 51개 과제 중 39개 2024년까지 마무리 계획 발표.
2. "자율주행 로봇" 보도 통행 가능 법안 국회 전체 회의 통과.
   • 로봇 배달 시장 오픈 가능성.
   • 관련 글로벌  라스트 마일 시장 2030년 우리 돈 172조 원 규모 성장 예측.
   • 우선적으로 골프장, 호텔등 배송 서비스 시장 확대 예정.
3. 두산 로보틱스 연내 상장 목표.

 

 

-M&A 관련 특징-

 

지난주 (2023년 8주차) SM M&A 관련 특징 참조

1. 하이브, SM 1대 주주 등극. 예정보다 빠르게 거래종료.
2. SM 경영진, SM의 음원 음반 유통 카카오에 넘겨.. 하이브 법적대응 시사 양사 간 갈등 심화.
3. 내달 31일 SM주주총회 안건은 현 경영진 사임, 현금배당 안건 추가. 하이브 법적 조치 예정.
4. 카카오 SM영향력 행사, 인수 실패 시 다음 타깃은 JYP라는 썰이 시장에서 재기되고 있음.
   • 카카오 엔터 연내 상장 시사.

추가로 행동주의 펀드 관련 특징도 함께 참고. https://madeinjj.tistory.com/104

 

1. SM, 카카오 연합 기존 전략 변경하여 공개매수 참여의사 밝힘.
2. SM, 향후 당기 순이익의 30%를 주주환원 하겠다고 밝힘.
3. 하이브, SM엔터 관련 대량거래 의혹, 공개매수는 실패. 금감원 조사요청. 금감원은 조사 착수 발표함.
   • 법원, 이수만 프로듀서의 가처분신청 인용 (3월 3일)
4. 삼성전자, 의료로봇 기업 인수 가능성 재기.

 

 

-AI 관련 특징-

지난주 (2023년 8주차) AI 관련 테마 코멘트

1. 여전히 강세이지만,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시기
2. 중국 정부 AI챗 GPT 사용금지 예정.
   •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이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짐.

 

1. "NAVER" 서치 GPT 기반 초거대 AI 7월 공개 예정.
   • 한국어 챗GPT보다 6500배 학습효과.
   • 사용자 목적 달성을 위한 최적의 경로, 검색 특화에 초점.
2. "삼성전자" 경량화 AI반도체 솔루션 예정. 일부 글로벌 빅테크 기업 AI 개발의 다음 스탭인 경량화에 진출시작.
3. "모아데이터" 국내 최초 AI이상 탐지 및 예측 솔루션 출시.
   • 단, 모아데이터의 경우 신용 잔고율 증가폭임, 거래 시 주의요망
4. "라온피플" 챗 GPT기반 AI플랫폼 개발 소식.
5. "KT MWC" 2023년 AI "믿음" ICT기술 공개 소식.
6. 휴전선 철책 경계병 축소 예정, 단계적으로 AI로봇 배치 예정.
   • 시기는 좀 걸리겠지만 저출산으로 인한 병력 리스크에 의한 정책 시행임.
   • 현실화될지는 아직 모름. 이번 정부는 일단 정책을 발표하고 보는 정부란 느낌이 강해서...
   • 참고: 3월 내 정부 저출산 종합대책 발표 예정 (2023년 2월 8주 차 시황 코멘트)
7. "폴라리스오피스" 챗GPT 적용 모피스 AI사전 출시.

 

 

-금융산업 관련 특징-

 

1. 금감원장, 6대 은행 독과점 해체 방안 추진.
2. 인터넷뱅크, 핀테크 기업 - 은행 산업에 활용, 다수 경쟁체재 돌입 할 수 있는 방안 마련.
3. 공정위, 6대 은행, 3대 통신사 직권조사 착수.
   • 2030을 중심으로 은행 관련 연체율 증가.
   • 한국 가계부채율 평균 105.3% - 가계부채 글로벌 3위.

 

 

-우주항공 관련 특징-

 

1.  "세아창원특수강", 미 "스페이스 X"사 와 계약논의 보도 (로켓, 위성용 특수합금 공급 협상)

 

 

-반도체 관련 특징-

 

지난주 (2023년 8주차) 반도체 관련 특징 참조

 

1. 미 증시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와 AI반도체 관련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관련 국내 증시 기업들이 강세를 보임.
2. 차량 반도체 기업 "제주 반도체" 유럽 차량 전장업체에 반도체 공급 계약 소식.

https://madeinjj.tistory.com/104

 

1. 전력 반도체 시장 70조 원 규모로 시장 성장 예상. 관련해서 삼성전자는 TF팀 가동 예정.
2. 미국 반도체 보조금 관련 딜레마.
   • 미국 정부는 중국과 반도체 확보 전쟁을 염두에 두고 있음
   • 반도체 보조금 지급 시, 대상 기업은 아래의 정보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미 정부와 협상하라 요구 (실질적으론 보고형태)
     • 재무상태, 경제, 국가안보, 상업적 타당성, 투자이행 역량 등
     • 이는 기업의 기술 노출, 정보공개 위험성, 기업 극비사항 등이 포함
     • 정보공개 자체가 기업에게는 치명적 리스크가 될 수 있음.
   • 자금 활용 및 사업 확장에 제한을 받을 수 있는 계약조항 포함.
     • 향후, 10년간 우려대상국(대표적으로 중국) 반도체 제조 및 거래제한을 받게 됨.
     • 또한, 사업이 성공적인 투자로 연결되더라도 기대수익을 초과하게 되면 보조금의 75%를 회수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음.
     • 포괄적 범위에서 재투자는 미국지역으로 국한되어 있어 반도체 최대 수요처인 중국에서의 활동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음. 이에 국내 기업들은 고심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임.
   • 만약 미 정부이 정책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중국에 우호적이라 보고 별도의 제재를 가할 가능성이 있음. 때문에 국내 양사의 입장에서는 여로모로 고민이 되는 정책일 수밖에 없음.
   • 또한, 기업은 반도체 이익 중 초과이익을 미 정부와 나눠야 하는 조항이 포함됨.
   • 결론: 중국시장 버리고  미국에 와서 해라. 너희 업황이 안 좋지 않냐? 우리가 50조 줄게. 대신 기업 정보기술 공유해라. 그리고 이익이 나면 좀 지원한 거 좀 돌려주고 일부는 우리랑 나누자. (이게 무슨 도둑놈 심보인지)
     
3. 양사 D램 재고 급증, 수요 미비.
   • 때문에 산업의 업황은 지속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음
   • 국내 양사의 1분기 합산 적자폭은 6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 예상.
   • AI, 전력 반도체라는 게임체인져가 있기는 하지만 당분간은 반도체 산업의 쇼크는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
   • 다만,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감산을 진행하지 않은 유일한 기업인 "삼성전자"는 D램 점유율이 오히려 상승했음.

 

 

-실적 관련 특징-

 

1. "앰아이텍" 2022년 확정 영업이익 203억대 - 사상최대 실적 갱신.
2. 의료기기업체 "루트로닉" - 2022년 매출 2000억 달성. 사상최대 매출.
3. 미 증시 상장 국내 기업, "쿠팡" 2분기 연속 흑자, 매출 규모 26조 원 상회하며 사상최대 기록.
4. "서진시스템" 2022년 매출 7875억 원으로 전년비 29% 증가.

 

 

-개별 이슈 특징-

 

1.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성공. 경영권 인수.
   • 예정대로 상폐 수순을 밟을지 관심.
   • *MBK, UCK 컨소시엄 지분 88.7% 확보... 공개매수 65.1% , 전환사채 3.5% 최규옥 회장지분 10.3% 기 확보지분 9.9%
2.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부분 "삼성 SDI" 파일럿라인이  2023년 6월 안에 완공 예상 된다는 소식.
   • 중국 시안 공장에 각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설 예정.
   • 삼성, 전고체 소부장 관련주들 부각.
3. "엘엔에프" 테슬라에 3.8 조규모 하이니켈 공급 계약 체결.
4. "에코프로" 배터리 핵심소재 자회사 상장 추진.
5. "코이즈" 2차 전지 양극재 '나노산화알루미나' 개발성공, 승인, 양산 예정

 

 

<글로벌 시황>

 

※ 이번주는 지난 몇 주간 정리 해둔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미, 중 시황을 글로벌 시황에 합쳐 정리함.

1. 미국 금리 관련 특징
   • 3/22 예정되어 있는 FOMC에서 아직 25bp인상이 우세하나, 50bp 인상 확률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임.
     • 25bp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장에 이미 반영 개시. 만약 50bp상승의 결말이 나오면 시장은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목표를 2%대로 잡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2024년 3월을 기점으로 연준이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음을 전망.
   • 알리얀츠 리포트에서는 연준의 신뢰성을 의심한다는 요지의 발언이 있었음.
     • 현재 예측되는 금리는 5%대,  최종 기준금리는 6%대 상승 예측. 소비자 수요가 상당히 악화되어야 한다는 전망.
     • 채권 트레이더들은 ISM 서비스 지수가 강하게 나올 경우 일드 커브 전반에 걸쳐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2. 미국-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중국의 최혜국 대우 박탈
   • 필수품 수입 중단, 중국 기업 화웨이 제재 가능성등 재기 되고 있음.
3. 예정되어 있던, 미국의 대 러시아제재 추가발표.
   • 3/10부터 러시아산 알루미늄 관세 200% 부과
   • 제재회피 러시아 90개 기업 제3국 수출통제 발표.
4. 중국 양회 3/4일 개최.
5. 중국 인민은행, 내수확대를 목표로 시장정책을 시행할 것이라 발표.
   •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는 2019년 코로나 이전으로만 회복해도 여행수지 8.7배 회복이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짐
   • 한-중간 국제선운행 주간 100회로 확대 추진.
   • 위안화 불안요소 경고. 달러 대비 환율은 1주 새 1.5% 상승. 이는 미국의 제재효과에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중국-러시아 간의 연대가 중국의 리스크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음이 재기된 상황.
   • 반면, 중국의 제조업 PMI는 1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경기확장 국면에 들어감. 중국 경제의 빠른 반등에 더불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음.
   • 또한, 중국은 양자컴퓨터 기술등 44개 핵심기술중 37개 기술에 대해 미국을 앞질러 기술력 1위에 올랐음.
   • 별도로 보안을 문제로, 미국, EU가 금지하고 있는 중국 앱 "틱톡" 사용에 대해 캐나다, 일본이 금지에 동참한다는 소식.
6.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 상승.
   1. 구리 26% 상승, 설탕값은 6년래 최고치. 더불어 철강, 종이 가격 상승 중.
   2. 더불어 유가 가격상승 예고,  이전 상승 수준인 100불 재진입 가능성 경고.
   3. 반면 리튬 가격은 36% 하락하며 ,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생산환경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중국 내 리튬 불법채굴에 대한 단속 진행. 리튬광산 공장 가동 중지.
7. 중국, 미국 기업 "스페이스 X"사의 스타링크 견제 용도. 위성 네트워크 구축 발표.
8. 중국 투자 관련 해외자본 73% 급감 - 탈 중국 러시.
9. 영국- EU 간 영국의 브렉시트 탈퇴로 촉발된 북아일랜드 무역에 관해 새로운 합의안 도출, 양측 간 관계가 원만해질 것으로 전망됨.
10. 유럽 주요국 인플레이션 심화.
    • 지난주 예상과는 다른 결과로 인플레이션 악화.
    • 매파 진영에 힘이 실리며 3월 인상폭은 50bp로 굳어지고 있는 모양새.
      • 유럽중앙은행은 최종금리를 4%대로 상향 조정.
      • 프랑스의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은 전년비 7.2%로 유로존 출범이래 최대치 기록.
      • 스페인은 6.1%로 이전치 상회하는 결과.
      • 독일은 다시 9%대에 진입하며 상승폭이 가팔라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