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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4 주마감시황

 

 

<국내시황>

 

  1. 국내/외 금융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이 난무하고 있음
  2.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 상황 추락을 우려. 금융 전문가들은 시장에 충격을 대비하라는 경고를 하고 있음.
  3.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하락하고 있지 않다는 것 - 이에 따라 생각했던 것보다는 분석이 극도로 어려운 경제라는 평가가 있음.
  4. 국내증시는 내부적인 요인보다는 외부적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
  5. 미국의 인플레인션 둔화 속도가 더딜 가능성이 예측되고, 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임.
  6. 2/20 (월요일)부터 코스닥과 코스피는 디커플링 되며 약간의 괴리가 발생하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장기선 지지 저항에 따라 물려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리스크 중 하나는 강달러 예상인데, 외인들은 올 해들어 10조 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 한 반면 기관은 거의 매집 포지션을 형성하지 못한 상황이라 보인다는 시각이 많으므로 외인 이탈 시 주가의 하방 압력을 방어할 수 없을 것으로 풀이됨.
    • 만약 재차 강달러 흐름이 나온다면 원화 가치 하락 현상이 나오면서 외인의 "10조 원 순매수 포지션이 어떻게 변화할 것이냐?"에 따라 향후 국내증시 지수의 향방이 결정된다고 봐야 하는 상황. 만약 외인들의 자금이 매물 철회 포지션을 가진다면 지수는 재차 하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임. 이는 지수의 하방 압력을 높이는 결과이기 때문.
  7. 기관이 매수 포지션을 잡지 않은 이유중 하나로 "박스피 장세를 우세하게 예측"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8. 외인들은 금통위 금리 동결 발표가 난 후, 이틀 동안 약 9700억 순매도 포지션으로 매물철회를 진행함.
  9. 코스닥 공매도 개래액 증가.
    지난주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의 괴리가 조금씩 발생하면서 일일 공매도 거래가 증가했고, 지난 2월 15일부터 쌓여온 공매도 잔량이 시장에 출현하면서 거래가 급증하는 현상 발생.
    • 이는 코스닥의 고점이라 판단하는 경우가 될 수 있으므로, 장선 돌파가 어렵다는 판단을 가지고 대응하면 좋을 듯 함.

 

-금리 관련 특징-

 

  1. 금통위 금리 동결, 지난 2021년 8월부터 1년 5개월간 이어지던 기준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
    다만, 결과적으로 금리인상 중단이 아닌 일시 중지 상태임을 주의할 필요 있음.
    • 금통위는 동결의 이유로, 우리나라 경제가 2022년 4분기보다 후퇴하고 있고, 주요 경제지표 중 특히 수출, 소비지표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시점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통해 위축시키기보다는 물가안정 효과나, 경기 타격 정도를 관망하겠다는 입장을 전함. 
    • 기준금리는 3.50%이며, 미국 기준금리와 격차는 1.25%P차이가 유지.
    • 때문에 3,5월 미 연준의 금리가 두차례 인상되면 국내 금리와 달러 금리가 역대 최고 차이로 벌어지는 만큼 외인 투자자금 유출과 원하 절하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판단됨.
  2. 또한, 환율이 급등할 경우 한국은행의 기대와는 달리 금통위는 금리를 재차 인상해야 하는 부담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실제 금통위 회의에서는 위원 7명 중 금리인상을 주장한 위원이 5명인 것으로 알려짐.
    • 이를 통해 비추어볼 때, 금통위의 이번 동결은 회의에 의한 것이 아닌 외부적 요인, 대통령실의 정책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음.
    • 또한 그동안의 금리 인상 여파로 인해 은행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어 리스크 발생요인이 되고 있음.

 

-철광 관련 특징-

 

  1. 중국의 부동산 부양정책에 따른 수요 기대감.
  2. 튀르키예 지진여파에 따른 제철소 운영 중단 리스크 발생, 국내 기업들의 반사이익 가능성이 점쳐지며 강세.
    •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재건 시 수요 증가 가능성이 있음.

 

-식음료 관련 특징-

 

  1. 2023년 4월부터 주류 관련 세금 리터당 30.5원 증세.
    • 주류 주정, 병값등 원재료 상승 조짐에 따른 주류가격 인상 요소 발생.

 

-행동주의 펀드 관련 특징-

 

  1. 토종 행동주의 펀드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
    • 행동주의 펀드는 경영의 문제가 있는 기업이나, 실적에 비해 배당이 미흡한 기업을 주 타깃으로 삼아 공격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음.
  2.  최근 "얼라이 파트너스"로 인해 촉발된 SM의 인수전 싸움이 대표적인 예인데, 이번주 초 얼라이의 다음 타깃으로 SBS가 거론되고 있음. 
    • 투자자 입장: 배당의 확대성과 주주환원의 확대성의 이점이 생김.
    • 매매자 입장 : 주가에 호재로 작용되어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기회가 생김.
    • 외국인 입장 :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요인 중 하나가 주주환원이 없는 짠물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시장에 환매해 수익을 거두는 기업 투자 구조인데 행동주의 펀드 개입으로 인해 기업은 배당을 확대하거나 자사주 매입 후 소각하는 형태로 가치를 높여야 하므로 외인 투자, 단기매매, 차입등의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가 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음.
  3. 현 정부의 정책 차원에서도 힘이 실릴 수 있음.
    현 정부는 기업에 주주환원을 하라고 압력을 행사하는 중인데, 행동주의 펀드의 성격과 일맥상통하고 있어 행동주의 강화에 힘이 실린다는 시각이 있음.

 

-우주항공 관련 특징-

 

  1. 우주항공청 설치 운영 특별법 입법 예정, 올해 개청 목표 소식 있음.
    관련해서는 우주항공뿐만 아니라 UAM (Urban Air Mobility)도 관련되어 있음.

 

-전기차 충전 관련 특징-

 

  1. 전기차 충전시장에 대기업 참여. 2023년 기준 우리 돈 410조 원 규모로 시장가치 성장성 부각.
  2. 초급속 충전기, 공영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공급 계획.

 

-저출산 관련 특징-

 

  1. 한국의 출산 감소율은 OECD 최저의 수치를 나타냄.
    전년대비 혼인, 출생은 감소, 사망은 증가하며 전년대비 2배 이상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발표.
    • 출산율은 평균 0.7명대로 평균 50% 아래로 추락.
    • 관련해서 윤대통령은 저출산 종합 대책 마련 지시. 복지, 주거, 산업등 거시적인 대책에 목적을 두고 검토할 예정.
  2. 영, 유아 24시간 비대면 진료 확대 지시.
  3. 정부는 3월 저출산 종합대책 발표 예정.

 

-M&A 관련 특징-

 

  1. 하이브, SM 1대 주주 등극. 예정보다 빠르게 거래종료.
  2. SM 경영진, SM의 음원 음반 유통 카카오에 넘겨.. 하이브 법적대응 시사 양사 간 갈등 심화.
  3. 내달 31일 SM주주총회 안건은 현 경영진 사임, 현금배당 안건 추가. 하이브 법적 조치 예정.
  4. 카카오 SM영향력 행사, 인수 실패 시 다음 타깃은 JYP라는 썰이 시장에서 재기되고 있음.
    • 카카오 엔터 연내 상장 시사.
  5. 서울옥션 매각추진.
  6. 두나무 미국증시 상장 추진 보도 부인.

 

-폐배터리 관련 특징-

 

  1. 정부 27일 핵심광물 확보(희토류, 리튬등) 전략 정책 발표 예정.
  2. 국내 폐자원 핵심광물 재자원화 내용 포함 예정.
  3. 폐배터리 효율적 분류와 해체등 기업지원 정책 및 활용 계획 발표 예정.

 

-반도체 관련 특징-

 

  1. 미 증시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와 AI반도체 관련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관련 국내 증시 기업들이 강세를 보임.
  2. 차량 반도체 기업 "제주 반도체" 유럽 차량 전장업체에 반도체 공급 계약 소식.

 

 

<미국 시황>

 

  1. 주간 미 증시는 FOMC의사록에 대한 경계심이 강화되며 연준의 긴축 강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투심이 약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 
  2. 지난 주만 해도 미 경제의 노랜딩 시나리오 주장이 우세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주는 경착륙 시나리오 주장이 다시 우세해지고 있으며, 각종 지표, 특히 PCE지표 상승에 대한 시장 반응으로 미 증시는 하락하며 마무리.

 

-연준 관련 특징-

 

  1. 의사록 공개 : 예상만큼 무난한 회의였다는 평가가 있음.
    • 연준의 일부 위원은 50bp인상을 주장했지만, 다수의 의견이 아니었음이 밝혀지며 3월과 5월 25bp인상을 예상하고 있음.
    • 단, 3월 몇몇 중요지표가 발표 예정인 만큼 연준의 다음 스탭을 섣불리 확정, 예상할 수는 없음.
    • 골드만은 미 연준이 2023년 3차례에 거쳐 75bp의 금리를 인상한 후, 동결할 것이라는 리포트 발행.
    • 시장 예측 역시 25bp수준으로 세 차례 인상 후 동결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어 이와 같음.
  2. 미국은 최근 성장측면으로 수치가 좋게 발표되고 있고, 디플레이션을 향한 추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전망을 하고 있음.
  3. 연준의 다음 금리 인상치가 50bp인상의 가능성? 또는 회의성? 의 방향을 못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있어 현재는 예측 불허. 3월에 50bp인상이 이루어진다면 골드만과 시장예측은 빗나갈 수 있음.
  4. 연준의 최종금리 배팅이 7월경 상향될 수 있다는 전망.
    • 예상 시나리오는 최종금리 6% 이상 7% 수준이 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등장함.
    • 일각에서는 이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가 있음.
  5. 연준이 가장 애정하는 지표인 "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 발표.
    • 근원 4.7% 상승 발표됨. 물가의 강한 상승은 긴축의 위험을 우려할 수 있는 요소가 됨.
    •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1월 근원 PCE는 4.7% 올랐고, 예측치인 4.4%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옴.
    • 최종 포괄치는 5.5%로 발표됨.

 

-미 증시 관련 특징-

 

  1. 미 증시 "데드존 경고"
    • 미국 주가가 고평가 되어 경고등이 켜져 있다는 경고성 리포트 발행.
    • 대표지수인 S&P500 올 상반기 최대 26% 하락 예상.
    •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과대평가가 된 상황이며 곧 투심이 꺾여 유동성 하락을 시작, 죽음의 지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가 있음.

 

-개별 이슈 특징-

 

  1. 애플사 추진 스마트카 "애플카"가 2023년 공개될 가능성 시사. 단, 출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멀었다는 것이 업계평가.
  2.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
    • 엔비디아는 AI반도체 최대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면서 향후 실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중국 시황>

 

  1. 중국 사실상 6개월째 금리 동결.
  2. 중국 증시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한 증시 혼조세.
    • 대만 관련해서는 중국의 구형 전투기를 드론형 자폭 전투기로 개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만 침공을 위한 군사적 행위로 간주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음.
  3. 중국의 러시아지원 가능성, 러중 군사 협력, 대만 침공, 미국과의 무역전쟁, 제재, 등이 이유.
    • 다만, 중국은 러시아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를 부정함, 오히려 휴전제의를 할 것이라 발표함.
    • 다만, 우크라이나는 중국의 평화협정 휴전에 대해 거부의사 밝힘.
    • 이에 따라 중국은 서방이 전차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면 러시아에 무기 공급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상황.
  4. 중국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 있어 미국 다음가는 최대 수혜국으로 알려지고 있음.
    • 중국은 러시아 원유를 헐값에 사들여 이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의 장기화를 노린다는 시각도 있음.
  5. 중국 정부는 국영기업들에게 글로벌 4대 회계법인과 거래를 단계적으로 정리할 것을 지시.
    • 중국 기업 정보 단속을 시행할 것이라 밝힘.
    • 이는 뉴욕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어쩔 수 없이 회계정보를 미국 측에 제공하는 것에 대해 중국 정부의 기업 보안 우려에 대한 조치라 판단됨.
    • 단. 이런 경우 미국은 분명 중국 관련 기업들의 상장폐지, 시장 퇴출을 시도할 것이기 때문에 투자 주의가 필요함.
  6. 중국 정부 AI챗 GPT 사용금지 예정.
    •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이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짐.

 

 

<글로벌 시황>

 

  1. 튀르키예 여진이 몇 차례 이어지고 있다고 알려짐. 여진의 규모가 진도 6이 넘는 상황이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
  2.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옵션 폐기. 향후, 호주 중앙은행은 큰 폭의 금리 상승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3. 뉴질랜드 중앙은행 금리 50bp인상 기준금리 4.75%.
  4. 국제 밀, 원유값 안정세 - 전쟁 전 수준으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
  5. 러시아, 미국과 긴장감 높여.
    • 푸틴 기조연설에서 미국과 맺은 핵무기 통제 조약 중단 선언.
    •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고 선언함.
  6. 유럽 기업들의 활동이 활기를 찾으면서 유럽의 주요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발표, 예상되고 있다는 소식. 때문에 유럽이 경기침체를 피해 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청사진 전망이 제시됨.
  7. 일본 도쿄도, 신축 주택 태양광 페널 설치 의무화.
  8. 일본 엔 환율이 다시 145엔에 도달할 가능성이 재기됨.
    • 연준이 예상보다 금리를 높이 올릴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일본은행 총재는 현 임기 내 긴축할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을 함.
    • 이에 따라, 후임총재의 임기중 150~160엔까지 상승할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가 발표되고 있어 일본 은행이 일드커브통제 전략을 변경해야 한다는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함.
  9.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 톤당 100유로 돌파.

 

이상입니다. 지난 2주간 시장이 어려웠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AI관련 테마는 여전히 강세이지만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시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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