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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명 : 카카오페이 (매매종료)

 

매매 결과 총평

섭섭하다.. 섭섭하기 이룰 때 없다.. 수익실현 여부를 떠나서 기대 이하의 매매였다.

예측은 했다 어느 정도는.. 그랬기 때문에 대응도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처음에는 시나리오대로 충실하게 대응했고, 최상의 시나리오에서 수익실현하고 나올 기회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탄력이 붙은 주가에 더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이다.

경영진 혹은 알리페이의 스톡옵션 행사도 어느 정도는 예측을 했었다.

207,000 P~ 230,000 P 쯤에서 한번 하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주가가 다시 탄력을 받는 시점인 지점에서 경영진의 행사가 나왔다.

스톡옵션 행사는 단기적 고점을 만든다.

그럼에도 살짝 기대감은 있었다.

갭 하락을 했으니 갭 회복 단가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을 거다.

그리고 아직 대칭 포인트 지점까지는 시세가 남았다.

시장에 물량이 풀린다.

하지만... 할 말 많지만 하지 않으련다... 

이번 매매는 시나리오는 충실했고, 예측도 잘되었다.

230,000P에서 수익을 실현할 수도 있었다. 처음 시나리오의 최상위 지점은 시총 30조 구간이었다.

207,000 P~199,000P에서 나올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단기 고점 형성후 조정이라 판단했었다.

그럼에도 미련이 남는 이유는 중간에 시나리오를 수정하면서 기대했던 바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장기 투자로 전향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겠지만,

24일은 어차피 디데이였기도 하다.

기업의 경영진도 별론데 뭐~ 이미 추세는 하락으로 돌아섰다.

그렇게 판단 한지 4~5일쯤 결국 오늘 최 하단 지지구간을 깨버렸다.

그럼 더 미련 가지지 말고 던져 버려야지~!!!

처음 구간이랑은 다른 가격대 형성 지점이니까~~!!

 

매매 기간 : 2021년 11월 3일~ 2021년 12월 22일

 

매매 결과 : 85.66%(154,551원)

카카오페이 체결내역. 삼성증권HTS

 

잘한 점  :  상장 초기 하락하는 시세에도 시나리오를 잘 지킨 점.  새로운 시나리오대로 구간 대응을 잘 한점.

반성할 점 : 시장에 발생한 변수에 대응하지 못하고 미련을 가진점.

 

매매 형태 : 신규상장공모

 

기업 개요 : 

국내 간편 결제 시스템의 선두주자 기업. 현재 간편 송금 , 인증 보안, 대출, 보험, 증권, 등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이다.

최대주주는 카카오(47.8%)이고 2대 주주가 외자본인 알리페이홀딩스 싱가포르이다.

 

관련 섹터 : 

핀테크 , 전자결제 , 전자화폐 등.

 

트레이딩 근거 : 

트레이딩 근거가 사실 따로 없다.

신규주 공모를 한 이유는 처음 있는 경우인 만큼 "경험상 균등분배 한 번 받아보자!" 가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 이유도 허무하지만 "커피 값 정도는 벌 수 있겠다." 하는 생각에서 이다.

결국 "시세 차익을 한 번 누려보자!"라는 것이 이번 트레이딩의 목적이다.

배당을 많이 받으면 5주 못 받으면 1주 예상했었는데 삼성증권 청약을 통해서 2주 배당받았다.

물론 청약하기 전부터 정보도 모으고 공부도 좀 해뒀다.

증권사의 예상 시총은 낮은 편으로 평가되었고,  같은 그룹의 카카오 뱅크와의 비교, IPO 연기, 고평가 논란 등 많은 이슈를 양산한 종목이다.

하지만 이슈는 이슈 일뿐,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은 고평가가 아니라고 판단 했으니까.

장 중 시초가에서 이미 기관 시총 예상은 충분히 넘어갈 듯 보였다. 

이미 다각도의 관심이 많이 집중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전 같이 트레이딩을 할 목적이었으면 아마 장 초반 180,000P를 깨고 물량이 쏟아져 나왔을 때 확 물량을 잡았겠지만 이번에는 굳이... ㅎㅎ

사실 카뱅과 카페이 둘 중에 한 종목만 매매하자면 난 주저 없이 카카오 페이를 고를 것이다.

두 기업 모두 카카오 그룹 내 그룹이기도 하고 대주주가 카카오이지만 지분 구조는 조금 다르다.

또한 두 기업 다 종합 금융 플랫폼을 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내 생각에는 카카오 페이의 성장 가능성이 더 있다고 보고 있다.

인터넷 은행이긴 하지만 카카오 뱅크는 의외로 제약이 많을 수도 있다.

때문에 방카슈랑스가 되었든 업무 제휴가 되었든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 하기에는 카카오 페이의 구조가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회 구조도, 금융 시스템도 점점 간소화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 디지털 화폐, 가상화폐 시장도 점점 더 발전하고 성장할 것 아닌가?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핀테크, 전자화폐 쪽 섹터의 대장주는 간편 결제의 선두 주자인 카카오 페이가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이번에는 단순히 시세 차익만 누리고자 하지만, 흔한 말로 오픈 발이 끝나고 시세가 자리를 잡고 조정을 받으면 추 후 한번 다시 잡아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냥 90,000P가 다시는 안 올 가격이라고 여겨지면 기념적으로 가지고 있어 볼 생각도 있다.

매매는 다른 계좌로 해도 되니까~^^

항상 관망하고 있을 기업이다.

 

 

 차트분석

일봉관점.

오늘 흐름의 중심봉 지점은 넘기지 못했지만, 예상했던 구간에서 종가가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5분봉 관점

금일 매물대로 체크해둔 지점인 191,000 P~201,500 P에서 자리를 잘 잡은듯하다~ 기준선도 , 세력 선도, 구름대도 지지대 삼아 잘 올라가 주었으면 좋겠다.

일부 기관과 외국기관의 수급도 학인 했다.

 

재무제표

2021년 11월 10일 결산 실적 발표 예정.


매매 시나리오

 

최상:

최상의 시나리오는 시총 30조 이상에서 카뱅 시총을 위협한다는 이슈의 기사가 나올 때 차익을 거두고 나오는 방안이다.

리포트 , 여타 기사들 예측과는 조금 다를 수 있으나,  공모가 대비 150%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매도할 생각이다. 따상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조금씩 상승하더라도 225,000 P 이상에서 매도 포지션을 잡아보고자 한다.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알리페이 홀딩스가 공시 없이 장중에 시장에 물량을 풀어버리는 바보 같은 짓을 하거나, 기관 물량이 무작정 쏟아져 나올 확률도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12월 코스피 200 종목에 특례편입될 가능성이 높은데 펀드매니저라면 굳이 물량을 내놓으며 포지션을 줄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악재가 터져서 급 하락이 확정되면 모를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단, 기관 트레이더 입장은 다를 수 있다.

 

차상:

차상의 시나리오는 공모가 대비 130% 정도의 시세에서 매도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따상여부를 떠나서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일단 여타 개미, 기관, 외인 집단의 관심이 꽤 높은 편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적정선의 수익 구간으로 계산해 본 것이다.  약 207,000 P 내외 구간에서 매물대를 형성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본다.

 

차악:

만약 장 시초가 이후 이상한 흐름을 보이면서 시세 조정폭이 강하다면 공모가 대비 100% 내외의 수익에서 매도하는 것이다. 뭐 나쁘지는 않지만 기대한 바가 아니기 때문에 좀 섭섭할 것 같기는 하다.

 

최악:

음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만약 흐름이 강한 시세 조정으로 가닥을 잡고 매도 타이밍을 놓친다면 공모가 대비 70% 수익구간 약 150,000 P 까지는 버텨 볼 생각이다.

시세차익은 작아지겠지만 100,000 P ~150,000 P 구간이라면 추후 조금씩 사모으는 전략을 통해 꾸준히 매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본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그냥 기념비적으로 가지고 있을 생각도 있다.)

시세차익을 거두기 위해 매매한 상황에서는 찝찝한 결과 이겠지만, 추후를 생각한다면 긍정적인 상황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12월에는 코스피 200 편입 가능성도 있는 좋은 상황이니까~ 물론 이후에는 공매도 타겟이 될 수 있다! ^^

 

매수 포인트 : 

90,000 P. (세금, 수수료 포함)

삼성증권 체결내역.

저항 대응가 :  201,500 P~230,000P 예상. 

지지 대응가 : 180,000P~173,000P 지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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