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5일 종가매매 (케이씨텍)

머 릿 말

 

뭐랄까?

 

종가 매매는 오랜만이다.

 

데이트레이딩을 한동안 실행해 보았는데 본업이 따로 있고, 장 중 할 일이 많다 보니 의도치 않게 집중하기가 어려 울 때가 많았다.

 

그래서 며칠 동안 생각 한 끝에 선택 한 방법이 종가매매다.

 

오전 장 시작과 장 마감 때는 그나마 시간이 좀 나니 충분히 종목을 컨택할 수 있고, 장 시작 후 설령 생각대로 안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이다.

 

올해 첫 종가 매매인데 어찌 되려나???

 

자~ 그럼 한번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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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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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 :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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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0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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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래 종 목 : 케이씨텍

 

기 업 개 요 : 반도체 , 디스플레이 장비 및 소재 사업 부분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얼마 전 삼성전자로부터 신주발행을 통해 200억 규모를 투자받으면서 시설 확충을 위한 자금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 sk하이닉스  (M16) 관련 수혜도 있는 듯 보인다.

또한 외국기관 투자자, 외인들의 투자 지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외인들의 지분 확보율도 10% 내, 외로 늘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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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입 목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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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상승 구간 중 조정 후 추가 상승여력의 힘이 있는 것으로 판단. 추가 상승분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한 단 시간 트레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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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상 시 나 리 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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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일 상황창

오늘 오전 장 시작부터 상승세에 힘입어 7.25%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 지었다.

 

매매 방법으로 종가 매매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오전 장부터 꾸준히 십여 종목을 지켜보았고, 마감 시간에 임박해 3 종목으로 추렸다.

 

그리고 그중에 케이씨텍을 선택 하였다.

 

2020/12/15 매수체결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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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바와 같이 장 마감 직전까지 지켜보다가 마감 시세의 가장 저점에서 매수 진행, 28,000원 매수 체결하였다.

 

 

체결 후, 100P 가량 더 상승하며 내일 상승할 수 있는 힘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사실, 이 기업은 쭉 지켜보고 있던 녀석이라 그동안 염두에 둔 만큼 고민이 길지 않았다.

 

케이씨텍 기간 흐름.

 일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현재 년 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상태다.

 

조금 더 하락하여 저점을 형성하면 매수하여 스윙매매를 길게 가져갈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오늘 시세가 확보되며 장이 뛰어올랐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저점 구간보다 조금 높은 형태였기 때문에 미리 매수할 수는 없었다.

 

차트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그동안 비슷한 지점 혹은 약간 상승 한 지점에 저점을 구성해두고 다시 우상향 하는 중이라 

 

충분히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래서 꾸준히 지켜보았고, 두터운 구간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에 저점을 찍으면 매수할 생각이었으나.

 

조금 빨리 시세의 움직임을 보였다.

 

상승 폭은 기대해 보자면 현재 고점보다는 조금 더 오름세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현재, 20일선 근처까지도 오지 않고 반등 신호를 보였고, 오늘 5일선을 완전히 관통하여 완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조금 더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장 마감 직전의 상승 방향을 잡아 준 것이나, 5일선 관통 완성, 그리고 고점 갱신은 좋은 상황이 왔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라 생각하고 있다.

 

물론 생각대로 되지 않을 경우도 있다.

 

오전 중 하락하며 조정 시세 구간이 깊다면 손절하고 다음 기회를 찾으면 된다.

 

하지만 예상대로 상승해 준다면, 상승 분의 조정이 있을 때까지 지켜보며 수익을 노려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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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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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매매는 어찌 보면 위험한 방법일지 모른다.

 

다음날 시세 조정이 깊다면 그만큼 손실폭도 커진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승의 힘이 제대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물론 구간의 저점에서 매수하여 익일 상승분을 노려 볼 수도 있다.

 

두 가지 중 어떤 방법이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자~ 그럼 내일도 잘 부탁해~

 

설레는 밤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