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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 ~ 12월 15일 50주 차 주 마감시황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오라클입니다.

이번 주 투자 혹은 매매는 어떠셨나요? 저는 지난주와 크게 달라진 바가 없었습니다.

갑자기 온화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미 연준도 온화하게 바뀌었습니다.

미 연준은 혼란스러운 시장 전망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럼 정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길고 두서없을지 모르지만 투자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랍니다.

 

 

이제는 물가에서 경기 중심으로

 

미국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니 글로벌 시장의 기조가 변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경기 연착륙이라는 단어는 투자 포지션을 소극적으로 대응하게 하였지만, 이제는 금리 인상이 끝남에 따라 침체냐? 둔화세 지속이냐? 가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시장은 경기 연착륙을 기대하고 있죠.

 

연준도 경기 침체는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둔화세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죠.

경기 침체는 연준의 머리를 아프게 할 것이고, 경기 둔화 지속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승리를 말하는 부분이 되는 것이니까요.

이제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환경의 초점은 금리(물가)에서 경기(경제)로 이동했습니다.

하나의 사이클이 또 지나가고 있는 것이죠.

우리의 투자 포지션에도 조금의 변화가 생겨야 하지 않을까요?

 

 

주 초반: 연준의 입에 쏠린 눈. 시장은 숨을 죽이다

 

월요일 미국 고용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미국의 급여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그간 시장을 지배했던 2024년 금리 인하 기대는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나타내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잦아들 거란 분석에 시장의 기대치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죠.

 

또한 CPI가 소폭 둔화 되기는 했지만 연준의 스탠스를 돌려세우기에는 미비한 결과치라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금리는 동결하겠지만 연준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매파적 의견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매파적 입장을 바꿀만한 단서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지난주 기대와는 다르게 내년 3월에 금리가 조기 인하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일부 트레이더들은 포지션을 관망세로 전환하기 시작했고 시장은 방향성 없이 숨을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일까요?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를 전망하던 시장도 시기를 3월 에서 5월도 늦추는 전망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트레이더들의 베팅이 일보 후퇴 전략으로 바뀌면서 시장도 둔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원 달러 환율을 비롯 주요국의 달러 대비 환율이 약세를 되돌림 하는 현상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2024년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다시 4.5% 수준으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현재의 채권 랠리는 연준이 고금리 유지할 가능성을 배제하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결국 흐지부지 될 것이란 분석이 대두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월가의 투자자들은 연말 상승세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큰 모양이었습니다.

때문인지 월가의 공포 지수가 3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으며 2024년 강세장에 진입할 것이란 의견이 대두되었습니다.

사실 개인 투자자로서 주 초반 발표되는 전망들은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야?"였습니다.

 

요약하자면, 시장 전망은 결국 물가 압력은 수십 년 만에 최고치에서 벗어났고, 데이터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강한 고용 시장과 소비 지출이 광범위한 경제를 계속해서 견인하면서 데이터가 연준의 "매파 스탠스를 돌려세우기는 어렵다"였고 이를 굉장히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시장의 전문가 집단은 여러 가지 전망을 말만 바꿔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더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 즉, FOMC 발표 전 떡밥을 까는 느낌이 굉장히 강했죠.

결국 주 초반 제가 얻은 결론은 FOMC 발표를 떠나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되, 대응만 잘하면 된다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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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후반: 반전, 파월은 결국 산타가 되었다.

 

 

목요일 새벽, 연준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금리는 3 연속 동결. 그리고 파월 할아버지는 산타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시장의 우후죽순으로 발표되는 전망과 연준은 매파적 메시지를 시장에 던질 것이란 예측을 비웃기라도 하듯 논쟁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연준이 모두 만장일치로 비둘기가 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시장은 바로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매파적 입장을 보였던 연준이 비둘기파로 돌아선 것입니다.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서 내년 말 금리 예상치(중간값)는 4.6%로 지난 9월 예상치인 5.1%에서 0.5% 포인트나 하락했고, 이는 시장의 전망과는 반대되는 결과였고 2024년 중 세 차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시장이 기존 기대했던 대로 연준은 조기 금리 인하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죠.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에서 승리하지는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긴축 정책을 장기화할 수 있다"라는 일말의 가능성을 남겨 두었고, 생각보다 긴 시간 고금리 장기화 정책을 이어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둔화는 반갑되, 경기 침체는 바라지 않는다는 말이죠.

그리고 필요하다면 "금리를 다시 인상할 수 있다"는 말도 빼놓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미국 증시, 투자 시장, 트레이더들은 바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국내 증시는 금요일, 코스피에 외국인 수급이 몰리며 대형주의 이상적인 흐름이 나왔으나, 시장의 돈이 많이 분산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시 개별 종목에 자금이 쏠렸고,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 요약

  • 금리가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본다 하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진 않다.
  • 아직 인플레이션 으로부터 완전한 승리를 장담 할 수 없다.
  • 다만 경기 침체가 없는 상황에 대한 가능성이 생겼고 느끼고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확신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 최근 인플레이션 감소를 환영하고 앞으로도 발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 금리 인하 시기를 이번 FOMC에서 부터 논의 하기 시작 했다.
    • 고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만족 할 수준 까지는 금리를 유지 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시장의 분석

  • 연준이 "선제적으로 통화정책을 확보하려는 의지"라면서 내년부터 금리 인하를 본격화할 것이라 전망.
  • 현재 시장은 2024년 연말까지 금리 6회(150bp) 인하 가능성 선반영 중이란 분석.
  • 현실적으로 2024년 3차례 2025년 4차례 금리가 인하 될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
  • 내년 2∼3분기 사이 첫 인하 예상. 6월 전망.
  • 2024년 미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전환에 따른 유동성 확대 관점에서 향후 주식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
  •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로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질 경우 기대인플레이션이 확대되면서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이라며 내년 1분기는 물가 둔화세가 지속되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
  • 증시 일제히 상승세, 10년 물 국채 금리 3.9% 로 하락.
  • 산타 랠리 기대감,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감 대두.

 

한국은행 반응

  • 금융시장 변동성 커질 것이란 우려감 표출.
  • 이번 FOMC 결과로 시장의 피벗 기대가 좀 더 강화 될것이란 전망.
  • 국내 인플레이션이 2% 불확실성이 큰 만큼 장기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 언급.
  • 금리 인하 기대를 꺾는 일축성 발언.
  • 미 연준 통화 정책 운용에 대한 관심이 금리 인하 시점에 맞춰질 것으로 전망 하면서 글로벌 금융 및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모니터링 언급.
  • 미국 물가 및 경기 흐름과 통화 정책 기조 변화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국내 경제, 금융·외환시장 영향 모니터링 언급.
  • 가계대출 금리가 고정형 주택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
  • 시장 분석 : "한국 은행의 금리 인하 시기는 현실적으로 미국 연준보다 빠를 수가 없다"라는 전문가들의 의견 따라서 연준과 비슷한 시기에 금리를 인하하거나 조금 늦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

 

IMF 총재, "물가 승리, 조기 선언 말라" - 섣부른 통화완화 경고성 인터뷰.

 

물가가 하락하는 시점이나 그 속도와 시점은 국가마다 다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율 회복 속도는 더디고 또 불균등하게 진행되면서 국가 간 양극화 현상 발생 할 것.

  • 일부 국가는 이익과 정상화 되겠지만, 일부 국가는 위험한 상황에 놓일 것 이란 경고.
  • 각 국 중앙은행 각 국가의 상황에 맞게 대응 해야 하는 상황.
  • 근원 물가도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경고.

 

2024년 글로벌 리스크 전망

 

  • 미국의 2024년 모기지론은 6%대로 전망 되면서 주택시장 개선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 대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건설업 관련 부정적인 소식이 나온다면 증시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
  • 신용 경색 등 신용 시장 에 대한 비관론 대두.
    • 회사채 시장 전반에도 여파 (재정 불안정 기업) 관련 리스크 경고.
    • 자본조달 비용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채권 등의 만기가 도래하면 미국 하이일드(고위험 고수익) 시장의 디폴트 비율이 시장 컨센서스인 5%를 훌쩍 넘어 10%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견해.
  • 지정학적 리스크 대두.
    • 중국의 우라늄을 사재기 함에 따라 원자재 관련 주요국의 긴장감이 조성될 것.
    • 유럽은 대부분 러시아의 우라늄에 의존 하고 있는데 러시아의 전쟁 지속 발언과 중국이 우라늄 시장을 장악 하면서 가격은 가격대로 올라가고 물량은 확보하지 못하는 에너지 대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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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황 : 아직까지 큰 변화는 느껴지지 않는다.

 

경제 관련 특징 - 무역, 부동산 PF

 

  1. 12월 1~10일 수출 158억 달러 기록, 전년비 3.3% 증가.
    • 수입액: 172억 달러로 15.3% 감소.
    • 무역수지: 14억 1000만 달러 적자.
  2. 부동산 PF 저축은행 수익성 악화 (규모 : 134조 원)
    • 부동산 시장 경색 →건설사 자금 유동성 위기 → 지급 불능 사태 발생 →하청 업체 연쇄 위기 발생 → 자금 경색 →건설사, 건축사, 하청 연쇄 부도 → PF 은행 및 금융사 금융 위기 발생.
    • 금융 당국의 정책 : 부실 위기의 기업을 억지로 살리지 않고 옥석을 가려 살린다.
    • 이복형 금융감독원장 발언 요약.
      • "시장원리에 따라 사업성이 다소 미비한 사업장은 자산 감축 등의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재무적, 영속적 문제가 있는 '건설사와 금융사'에 대해 기본적으로 적절한 형태의 조정 및 정리 필요"
    • 한국기업평가 분석 자기자본 대비 본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 비중 저축은행 80%, 캐피털 64%, 증권 22%. 저축은행 부실율 증가.
      • 은행 신용등급 소멸 : 흥국, 드림.
      • 신용등급 부정적 : 키움, OK, 웰컴, 키움 예스, 바로, 페퍼, OSB, 더케이.
      • 상위 10위 저축은행 PF 자금 관련 연체율 : 1.94%~9.07%.
    • 시장 반응 : 2024년 총선 을 앞 도고 일부로 조정 기일을 미뤄 폭탄 돌리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음.
      • 다만, 2024년 총선 이후 부터 부실 기업 옥석 가리기가 시작 되지 않겠느냐 하는 전망.
      • (참고) 실제 지방 혹은 중소형 건설 건축사들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고 있고,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가 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
      • 또 한 단순히 한국 내수 시장의 문제만은 아님. 이미 미국, 유럽 중국의 상업적 부동산에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한국의 경우에는 상업적 부동산 보다는 부동산 개발이라는 명목이 있었기 때문에 아파트 , 주택부지 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임.

 

정부 정책 관련 특징- 이차전지, 반도체, 주택 담보대출, 로봇

 

  1.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 2024년-2028년까지 이차전지 전분야 38조원 이상 정책 금융 지원
    • 목적 : 리튬·흑연·니켈 등 핵심 광물,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에 사용하는 희토, 영구자석 등 185개 품 선정 해외 의존도를 절반 아래로 낮추기 위한 정책.
    • 사용 후 배터리의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시장 조성 및 관련 생태계도 체계적으로 육성.
    • 대출·보증·보험 확대 및 북미 시설투자(IRA) 금리·보험료 인하 등 지원.
    •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R&D)에 총 736억 원 투입.
    • 전기차 배터리의 이력 관리 연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정보 시스템 구축 및 단계별 정보 입력 의무화.
    • 공급망 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리튬 24일분을 추가 비축하는 등 핵심 광물 비축량을 확대.
    • 국내 기업의 광물 정련, 제련 지원 비용 2024년에만 2500여억 원 우선 투입 예정.
    • 리튬, 코발트 등 이차전지 필수 광물 100일분 새만금에 비축 예정.
 

 

  1. 금감원 - 주택 담보 대출 관련 DSR 부문.
    • 주 담대 만기 연장해 가계부채 늘리는 은행 편법 단속 및 개선안 마련.
  2. 한국-네덜란드 정상회담: 반도체, 원전 동맹 구축.
    • 2+2 대화체(외교-산업장관급)를 신설, 격년 주기 회의 개최.
    • 합의 내용 :
      • 산업 당국 간 반도체 대화를 신설하고,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개설
      • 핵심 품목 공급망 회복력 증진을 위한 정부 간 지식·정보 교류 증진. 원전의 건설, 운영, 인력, 핵연료, 안전 등 원전 전주기 협력 강화.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무탄소 에너지 관련 협력 증진.
  3. 산업통상 자원부 - 첨단 로봇 산업 투자 계획 발표
    • 규모 약 3조 원 이상 (기간: 2030년 까지)
    • 목적 : 국내 로봇 활용을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 뿐 아니라 방위산업, 우주, 항공 등 신산업 분야와 서비스 산업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

 

증시 관련 특징- 대주주 기준 완화, 가상 자산

 

  1. 정부 주식 양도세 완화, 대주주 기준 조정 1주 만에 없던 일로.
    • 추경호 경제 부총리 양도세 완화 검토 하고 있지 않다 밝힌 후 12월 14일 백지화. 기존 대주주 기준 유지.
  2. 한국 거래소, 저유동성 종목 선정.
    • 목적 :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한 가격 발견 기능 제고. 1년단위 선정
    • 방식 : 1년간 단일가 거래.
    • 대상 코스피 :19종목.
      • 양전기우, 금강공업우, 넥센우, 대덕1우, 동양우, 미원화학, 부국증권우, 서울식품우, 성문전자우, 신영증권우, 유화증권우, 진흥기업우, 코리아써키트2우B, 크라운해태홀딩스우, 한국패러렐, 흥국화재우 등.
    • 코스닥 : 1종목 (대호특수강우)
    • 최종 확정일 : 12월 29일, LP 유동성 수준 평가.
  3. 가상 자산 시장 관련.
    • 가상 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 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및 감독 규정에 대한 입법 예정.
    • 목적 :
      • 가상 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제재 근거 마련.
      • 가상 자산의 정의와 가상 자산에서 제외되는 대상 규정. 가상 자산 사업자에 대해 이용자의 예치금과 가상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하는 의무.
      • 가상 자산 사업자, 이용자의 예치금을 사업자의 고유재산과 분리해 공신력 있는 관리기관에 예치 또는 신탁 의무화.
    • 예치금 관리기관 :은행
      • 이용자의 예치금을 자본시장의 투자자 예탁금과 동일하게 국채증권, 지방채증권의 매수 등 안전한 자산에만 운용.
    • 대체 불가능 토큰(NFT)과 예금 토큰, 가상 자산 범위 제외.
    • 가상 자산 거래소, 이용자 예치금에 대해 이자 개념인 예치금 이용료 지급 의무화.
  4.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12/14 폐지.
    • 외국인 투자자, 금융감독원에 사전 등록하지 않고 증권회사에서 바로 계좌 개설 가능.
    • 글로벌 자산운용사 : 펀드별 매매 거래 및 결제에 따른 절차와 비용 부담 해소.
    • 개인 및 중소형 기관투자자 : 국내에 별도의 계좌, 보관 기관을 정해야 했던 불편함 해소.
    • 시장 반응 : 31년 만에 제도가 폐지 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유입으로 인해 일시적 증시 반등 현상이 있을 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면에서는 한국 증시의 펀더멘탈 개선이 전제 되어야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

 

산업 관련 특징 - 반도체, 양자 기술, 전력설비.

 

  1. 2024년 반도체 산업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 메모리 반도체 부문 44.8% 성장 전망.
    • 삼성전자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 33조 9673억 원, 2023년 대비 368.1% 급등 전망.
      • 2나노 시제품의 저가 버전을 엔비디아 등 고객사에 제공 하고 TSMC와 본격 경쟁 체계 구축.
      • CXL : 기존 시스템 메인 D 램 사용, 확장성을 높여 메모리의 용량을 늘리는 기술, 서버 한 대당 메모리 용량 8~10배 이상 증가 하는 기술. 메모리 상표 출원.
      • CXL 2.0 D램 연내 양산할 계획, 양산 임박 소식.
      • 네이버 공동 개발, 인공지능(AI) 반도체 12월 19일 공개 예정.
    • SK하이닉스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 8조 5135억 원, 흑자전환 전망.
    • 2024년~ 2025년 반도체 장비 매출 최고치 기록 전망.
      • 규모 : 1240억 달러 전망.
      • 전 공정 장비 분야 : 2024년 3% 증가 전망, 2025년 18% 증가 전망.
      • 후 공정 장비 분야 : 2024년 13.9%~23.4% 증가 전망, 2025년 17%~20% 증가 전망.
      • 메모리 분야 : 2024년 21% 증가 전망, 2025년 51% 증가 전망.
      • D 램 분야 : 2024년 3% 증가 전망, 2025년 20% 증가 전망. (특히 청사진 전망이 집중되고 있음.)
      • 낸드 제품 가격 : 2024년 25% 상승 전망.
  2. 양자 기술 관련
    • 미국 하버드, 매사추세츠 공대, 국제 공동 연구팀 '극저온 분자 활용 양자 얽힘 현상' 최초 구현 성공 소식.
    • 양자 기술 플랫폼을 학장 할 전망, 새로운 양자정보 및 기술 플랫폼 첫 단계 시작이라는 분석.
    • 수혜 관련 종목 :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피시아이, 쏠리드.
  3. 전력설비 관련
    • 국내 전력설비 4 사(HD 현대 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일렉트릭, 일진전기) 누적 수주잔고 12조 원 이상, 3년 치 일감 확보 소식.
    • 전년 대비 28.3% 증가.
      • HD 현대 일렉트릭: 5조 2000억 원.
      • 효성중공업 중공업 : 3조 5000억 원.
      • LS 일렉트릭 : 2조 2000억 원.
      • 일진전기 : 1조 3000억 원.
    • 유럽·미국·중동 등 세계 곳곳에서는 친환경 전력 생산 확대 및 인프라 교체 움직임 수혜 현상이란 분석.

 

해외 시황

 

미국 관련 특징 - 미국의 국채 불패 신화는 끝나간다?

 

  1. 블룸버그 / 웰스파고 리포트.
    •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할 경우 S&P 500, 2024년 최고치를 경신 가능성이 있지만 소비 부진으로 인해 올해 보다 낮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분석.
    • 뉴욕 증시, 2024년 상반기 하락세 전망.
    • 시장의 금리 인하 맹신적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뀔 것이란 전망.(인하보다는 동결이 장기화될 것이란 분석)
  2. 국채 리스크 관련.
    • 미국채 중립 포지션 유지 및 관망 권고.
    • 2023년 미 국채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시장이 국채 물량을 받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면서 리스크 발생.
    • 미국 재무부, 11일~12일 양 일간 3년 만기, 10년 만기, 30년 만기 국채 총 1080억 달러(약 142조 5000억 원), 단기 국채 2130억 달러(약 281조 1600억 원) 입찰 진행.
    • 현재 미국채 발행 규모는 20조 8000억 달러(약 2경 7546조 원)으로 2020년 기록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
    • 시장의 분석 : 미국 국채 불패 신화가 꺼져가고 있다는 분석.
      • 응찰률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하면서 발행 금리는 4.769% 로 0.051% 상승하는 상황에서 수요가 약세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
      • 미국 국채 신용에 심각한 문제 발생 가능성 대두.
  3. 지표 데이터.
    • 소비자 기대 조사 인플레이션 부문 : 3.4% 전월 대비 0.2% 하락.(예상치 3.8%)
    • 11월 고용추세지수 113.05 소폭 하락.
    • 미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20만 2천 명 전 주 대비 감소.
    • CPI : 전월비 0.1%, 시장 예상치와 이전치 소폭 상회. 근원 CPI 상승률 전월비 0.3%, 이전치 0.2% 보다 소폭 상회.
    • 11월 소매판매 전월비 0.3% 증가.
    • 11월 수입 물가 전월비 0.4% 감소. 하락세 지속.

 

아시아 관련 특징 - 중국의 성장세는 멈추는 것인가?

 

  1. 일본
    • 마이너스 금리 정책 유지 가능성 대두.
    • 지난 주 분위기와는 다르게 일본 금융 관료들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
    • 인플레이션을 뒷받침 할 근거 부족.(우리는 인플레이션은 없다!)
    • 다음 주 금정위, 현재의 통화부양 기조 유지 가능성 예상.(마이너스 금리 정책 유지, 엔화 강세?)
  2. 중국
    • 2024년 중국 주식, 채권 시장에서 650억 달러(한화 약 84조 1815억 원) 규모 자금 유출 발생 리스크 전망.
    • 미국과의 공급망 갈등 여파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투자자 심리 변화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
    •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에도 불구하고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 완화적 입장으로 인해, 높은 달러, 위안화 간 금리 스프레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 외부 수요 둔화, 내부 지방 정부 부채 등 리스크 지속 전망.

 

유럽 관련 특징 - 금리는 동결하지만 인하 가능성은 없다! ECB 리가르드 총재는 뻥쟁이?

 

  1.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는 연 4.5% 동결.
    • 대차대조표 축소,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 물가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상태고 유로존 경기가 급격히 악화 되고 있다는 분석.
    • 라가르드 ECB 총재 “내년 초 임금 등 주요 데이터를 모니터링해야 한다"라며 “금리 인하에 대해 생각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라고 발언.
  2. 영국 중앙은행(BOE), 기준 금리 5.25% 동결.
    • 2024년 8월 기준 금리 인하 전망.(골드만삭스)
    • 2024년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 될 경우 연간 기준 기준금리 5.25% 유지해야 할 확률은 30%로 전망.
    • 영국 8~10월 실업률 4.2%, 예상치 부합.
  3. 인공지능(AI) 규제 법 발의.(12/8)
    • 공개 내용: 투명성 강제, 소셜 스코어링(social scoring) 사용 금지, 나이나 신체 장애, 또는 경제적 상황 등의 취약성 이용 행위 금지, 정치, 종교, 성적 지향, 인종 등 생체정보 이용 금지, 얼굴 이미지 대량 수집 및 DB 구축 금지. 세부 내용 비공개.
    • 위반 시 3500만 유로(약 497억 원) 또는 전 세계 매출의 7% 벌금 부과.

 

이상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대대적인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 합니다.

날씨는 칼바람이 몰아쳐도 증시에는 따뜻한 훈풍이 불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2023년 투자 계획 잘 마무리하시길.. 

다음 주도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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