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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일 ~ 1월 5일 1주 차 주 마감 시황

 

 

안녕하세요. 트레이더 오라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또 다른 1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 해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나간 어느 세월보다 나은 한 해가 될지 비슷한 한 해가 지나갈지, 새로운 한 해가 기대될지 궁금하네요.

 

저는 말입니다~ 그냥 새로운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12월 어느 날이 되어봐야 알겠지만요.

올해는 경제, 경기가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올 한 해 기대치를 꺾는 전망이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기대하지 않은 곳에 기회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미국의 어떤 할머니가 "손녀에게 딱 한가지 말해 줄 인생의 조언이 있다면 무슨 말을 해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런 말을 해주었다 합니다.

"문이 닫힌다면 닫힌 문에 집중하지 말고 열린 창문을 찾는데 집중해라. 반드시 열린 창문이 있을 거야"

 

많은 해석을 내포 할 수도 있지만 제게는 열린 창문에 집중하라는 말이 바로 와닿았습니다.

올해는 생각의 전환, 그리고 방향의 전환 그리고 어느 곳에 집중해야 하는지 자유로운 마음으로 생각해 볼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주는 요약해 볼 주요 내용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풀어 써내려가 볼까 합니다.

그럼 각설하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증시의 약세, 결론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에 달렸다?

 

통계적으로 1월 첫 주 시작의 흐름은 한 해의 증시 흐름을 결정하는 편입니다.

통상적인 개념으로 들릴 수도 있으나, 통계적으로 그렇게 되어왔다 라는 것이죠.

이 말에 빗대어 보면 올 한 해 증시는 약세를 이기지 못할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아래와 같이 평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4년 첫 주의 흐름은 끔찍했다. 2024년은 어려운 해가 될 것이나 랠리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노동 시장 수요는 냉각되었지만,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따라서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꺾일 수밖에 없다.

확신할 수 없다. 향후 3차례 발표 될 인플레이션 데이터 지표가 중요하다.

현재 흐름으로 볼 때 연준의 금리 인하 포지션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스와프 트레이더들은 연준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베팅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와중에도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꺾어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3월 금리 인하 근거 중 하나는 현재의 경제가 연준의 고금리 정책을 버텨 낼 수 있을 것이란 낙관론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장의 데이터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기보다 장기간 유지 할 것을 증명하고 있다는 보험성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앞서 전문가들은 시장의 랠리가 없지는 않을 것이라 했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가 확정적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방어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다가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공격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전략을 취하면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인생이나 투자나 대응하는 게 전부 이니까요^^

아! 그 이후에는 기업들의 역실적 장세가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요^^

 

 

지정학적 리스크 대두

 

연초부터 아주 곳곳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2024년이 시작되자마자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미사일이 난무하는 상황이 연출되었고요.

시위대의 항의 영향으로 인한 리비아 유전 폐쇄, 이란 폭격 테러 발생이 전해지면서 중동 분쟁 가능성 대두 되었고 유가 가격 상승 리스크가 생겼습니다.

 

후티 반군은 홍해 공격을 지속함에 미국, 독일, 일본 등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해운 "머스크"사는 홍해 운항 중단 유지 결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결국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심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도 피해 가지 못했는데요.

북한이 1월 5일 연평도 백령도 방향으로 200여 발 이상의 해안포 사격 훈련을 진행했고, 개성공단 지뢰 매설, GDP 초소 건설등 도발의 징후가 포착되었다는 보도와 함께 한국군 대응 포 사격 훈련 및 연평도 주민 대피령에 대한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이에 증시가 출렁거리며 낙폭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시장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의견이 대두되면서 마무리되긴 했습니다.

다만 해외 리포트를 보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노출 그리고 2024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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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첫 주 증시는 어땠어?

 

첫 주 증시는 약세 그 자체였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차익실현 물량,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영향, 2023년 연말 증시 상승분에 대한 피로감 때문에 일부 조정은 예상 안의 범위이며 당연히 연말 세금 손실 매각, 연초 이익 확보 물량이 등장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소화과정 일뿐이다."

긍정적으로는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제 의견은 아니고 미국 전문가의 발언을 요약해 본 것입니다.

 

2024년 첫 거래일 시작, 증시는 바이오와 반도체 관련 업종들이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 증시 개장과 함께 유럽 경제의 침체 가능성과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가 분기 기준 중국 기업 비야디에 추월당했다는 소식과 애플 관련 컨센서스 하향의견이 대두됨에 따라 증시에 충격이 발생했습니다.

시장에 표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모습은, 미국의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 현상을 나타냄에 따라 기술주 대부분에 매도세가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지요.

이에 따라 시장은 지난 연말 기술주 매수세에 대한 기대감이 현실화될 수 있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또한 시장은 고용시장의 둔화 신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예상보다 견고한 고용시장이란 분석이 있었고 때문에 연일 미국 증시에 약세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대두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결국 발표된 지표는

"고용시장 수요가 냉각되고 있으나 여전히 견고하다."라는 평가였습니다.

 

따라서 미국 연준은 고금리 유지 정책을 생각보다 긴 시간 끌어 갈 수 있는 근거가 생겼고 인하시기 여부는 향후 발표될 3차례의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달렸다는 해석이 가능해졌습니다.

경기가 둔화된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없다는 결론이 대두되는 것이죠.

 

따라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신호가 발생해야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이 좀 더 박살 나야 연준이 움직일 것이란 얘기를 복잡하게 한 것이군요.

이는 과도한 기대감이 낳은 상승폭을 모두 회귀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따라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 관한 모니터링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소식은 없어?

 

반면 한국증시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락 신호에도 불구 뭉칫돈 자금을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아직은 순매도 포지션이 눈에 띄었는데 뭉칫돈이 어디로 향하고 있다는 걸까요?

 

분명 1월 3일 기준 기관은 1조 2172억 원, 외국인은 971억 원어치 순매도 포지션을 출현시켰고 이는 지수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습니다.

이때 전문가 집단은 증시 개장 특성상 차익실현 매물이 등장했음과 동시에 건전한 조정의 가능성을 나타낸다는 발언도 했었습니다.

 

 

"알았어!! 근데 수급이 어디로 갔다고?"

 

결론은 반도체 섹터였습니다. 11조 원의 뭉칫돈이 수급으로 흩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거의 유일 무이하게 지난 연말부터 반도체 관련해서는 실적이 상승함에 따라 2024년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 삼성전자 관련 온디바이스 AI관심 확대, CXL과 더불어 칩셋도 부각될 것이란 전망, 기업들의 제품에 AI가 탑재될 것이란 발표, 그리고 일본 지진 지역 관련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부장 산업이 집중된 지역의 피해가 전망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반대 수혜현상이 부각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4년은 반도체산업에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아!!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건 바이오 섹터에도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필자는 바이오 섹터에 1도 관심이 없습니다. 따라서 눈팅만 했을 뿐 정리도 하지 않았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전망일 뿐입니다. 아시죠?

 

 

대통령실 한마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추진과 공매도, 전자 시스템 완전 구축 시까지 금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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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기타 소식은?

 

가장 큰 리스크를 가진 소식은 미국의 1월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감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는 걸 텐데요. 이 때문에 한동안 증시가 또 출렁거릴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또 시일이 다되어가면 리스크를 해결할 겁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그런 나라이니까요.

 

그래도 요약하자면 연방정부 부채가 사상 처음 34조 달러, 한화 약 4경 5천조 원 이상이라는 발표가 있었고 2053년에는 결국 181% 증가할 것이란 추산과 기업의 과도한 채권 발행 리스크 영향도 있을 것이란 의견 정도입니다.

 

제가 가볍게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 셧다운이 되면 큰 리스크긴 합니다.

다만 그들은 그들 방식대로 시간을 질질 끌다가 결구 넘어갈 것이란 통계를 믿어보는 것뿐입니다.

 

FOMC의사록이 공개되었는데요, 매파적 해석이라는 의견이 결론입니다.

12월 위원들 모두 2024년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견해 공유했고, 인플레이션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반영 2024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낮추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왜? 매파적 표현일까요? "혹시라도!!!"라는 표현 때문이랍니다.

혹시라도 경제에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 연출된다면 추가 금리 인상도 정책 선택지에서 내려놓지 않겠다.

경제 지표 데이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향 후 포지션이 달라질 것이란 신중한 표현을 썼기 때문이랍니다.

 

결론은 연준 입장에선 현 포지션을 시장의 기대보다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시장의 예상인 3~6월 사이에 금리가 인하되기보다는 4분기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사됨에 따라, 금리 인하 전환 시기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따라서 시장은 매파적 의견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네요.

 

결국 증시는 하락, 미국 국채 수익률 4% 상회하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

 

비트코인 ETF관련해서 관심 있으신 분들 많으시죠?

한국인들이 가장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연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 거부 가능성 대두 되었습니다.

매트릭스포트에서 리포트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이게 왜 해프닝이냐? 매트릭리포트가 논란이 일자 하루 만에 리포트를 철회했기 때문입니다.

리포트의 ETF 승인거부 맹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SEC수장의 비트코인 신뢰성 확인 불가.
  2. 정치적 입장에서 비트코인 승인가능성은 제로.
  3. 비트코인은 현물 ETF 신청이 SEC가 승인하기 전에 충족해야 하는 요구 사항에 미치지 못한다.
  4. 향후 가상화폐 수용을 허가하지 않을 가능성과 현물 ETF를 승인할 필요성이 없다는 시각이 관건이라는 의견.
  5. 승인 마감 시한인 2024년 1월 10일 이내에 승인 기대감은 없다는 분석.
  6. 긍정적 분석의 경우 1월은 어렵고, 2분기에 가능성이 있을 것이란 의견.

 

결론 : 비트코인이 5만 불까지 상승 여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ETF승인 기대감 때문이다. 따라서 재료의 이탈과 과열 양상에 대한 시장의 경고가 비트코인의 시세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입니다.

하지만 요약을 잘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객관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때문에 바로 반박을 당했고 결국 리포트 철회라는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참고할 소식은?

 

전기차 관련 소식인데요.

미국 IRA관련 전기차 보조금에 한국산 모델이 모두 배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예견된 대로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중국 기업과 연관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기 전체 보조금 혜택 모델이 49 →19개 모델로 축소되었고, 이는 관련 산업이 2024년에도 3년 연속 역성장 할 것이란 전망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누군가는 옥석 가리기가 시작되었다.

살아남는 기업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기존과 다르게 시황을 풀어써보았습니다.

사실 요약할 내용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읽는데 불편하지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실적 시즌이 다가오기도 하니까 긍정적이고 좋은 소식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시황을 보고 가시는 모든 분들께 2024년 큰 복이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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